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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숨바꼭질
감독 : 존 폴슨 주연 : 로버트 드 니로.다코타 패닝 장르 : 공포 홈페이지 : www.foxkorea.co.kr/hidegame 등급 : 15세 20자평 : 그 무엇도 믿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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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품격 업그레이드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겐 품격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말이다. 격조 있는 인품은 품위 있는 사회를 만들고 나라의 품격(國格)을 높인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품격은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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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자수해라" 이학만 아버지 호소
경찰관 살해범 이학만(35)씨에 대한 경찰수사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사건 발생 닷새째가 지나도록 이씨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태다. 경찰은 범인이 은신할 만한 윤락업소와 전국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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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책속 산사여행 外
*** 책속 산사여행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을 두고 논쟁이 벌어집니다. 한쪽에서 바람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자 다른 쪽에서는 깃발이 움직인다고 반박합니다. 그러자 중국의 고승 혜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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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엽기살인범 검거에 네티즌들 경악
▶ 희대의 살인 용의자 유영철씨가 19일 첫번째 현장검증 장소인 황학동 시장에서 차에 앉아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쇄 엽기살인범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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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범' 검거] 사건 이모저모
▶ 유씨가 한 만화작가의 여성 캐릭터를 모방해 그린 그림. [김성룡 기자] 18일 범행 현장검증은 충격을 받은 주민들의 웅성거림으로 뒤덮였다. 수사 도중 진술 번복과 간질 증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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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 상영작] 깜짝 놀랐지
페이스 감독:유상곤 주연:신현준.송윤아 장르:공포 등급:15세 이상 20자평:깜짝 깜짝 놀라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 홈페이지:www.lostface.co.kr DNA 분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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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글밭산책] 권력, 그 집요한 욕망
▶ 비흐자드의 세밀화 『유스프의 유혹』(1488년).헤라트에서 술탄 후세인 미자르를 위해 제작.“나는 지금 우물 바닥에 시체로 누워 있다. 마지막 숨을 쉰 지도 오래되었고 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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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TV 영화] 80년대 홍콩 누아르풍 액션물 外
*** 80년대 홍콩 누아르풍 액션물 무간도 ★★★☆(★ 5개 만점) KBS 2 밤 11시10분 감독:류웨이창(劉偉强) 주연:류더화(劉德華).량차오웨이(梁朝偉) 2002년 홍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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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졸리를 조여오는 연쇄살인범
테이킹 라이브즈 ★★☆ (만점 ★ 5개) 감독 : D J 카루소 주연 : 안젤리나 졸리.에단 호크 등급 : 18세 장르 : 액션.스릴러 홈페이지 : www.takingliv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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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청보위위원장 온라인 대화
▶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장이승희(李承姬) 청소년보호위원장이 16일 인터넷 중앙일보의 '정책 당국자와의 온라인 대화'에서 네티즌들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얼굴 공개 방법'등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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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48명 여자 죽였다" 美 희대의 살인마 충격
"48명의 여자들을 다 내가 죽였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사는 게리 리언 리지웨이(54)의 폭탄 자백이다. 트럭에 페인트칠을 하며 생계를 이어온 리지웨이는 이로써 미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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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스토리 부문 우수상 'Rock N Go!' ⑧
46. 원효 릿지 초입 바위와 바위 사이 창운 : 타앗-! “이야아앗~!!” 땅을 박차고 건너편 바위로 뛰어버린 창운. 건너편 바위에 이르기까지의 연속 동작. ‘제발!’ 창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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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스토리 부문 우수상 'Rock N Go!' ⑦
30. 백운 산장 앞 광도 : “뭐?! 탈주범이라고라?!” 연성 : (진지한 얼굴) “확실한 건 아니지만.. 너무 비슷해.” 연성과 광도가 산장 문 옆 수배전단 앞에서 이야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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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스토리 부문 우수상 'Rock N Go!' ⑥
19. 산 중 등산로 초소~백운산장 구간 순찰 근무 중인 구조대 대원들. 연성, 광도, 기중, 배호. 천천히 산을 오르고 있다. 광도 : (무전기 다이얼을 돌리며) 치직—“심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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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스토리 부문 우수상 'Rock N Go!' ⑤
1. 산 중, 원효 릿지(암릉) 초입 우거진 숲. 장대한 산세. 절묘하게 겹쳐져 있는 기암 괴석들… 하아..하아.. 거친 손이 팔 둑 굵기 만한 고목을 부여 잡고 있다. 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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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명예살인
앳된 얼굴의 소년 아크메드(17)가 지난주 바그다드의 한 경찰서를 찾았다. 형사들이 차를 내오고 담배에 불을 붙여 줬다. 소년은 막 어머니와 이복형.동생을 향해 20여발의 소총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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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살인범에 장기 이식' 논란
지난해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에 표시된 '빨간 하트'때문에 가족과 옥신각신한 적이 있다. 빨간 하트는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장기기증을 허락한다는 표시다. 아들 녀석은 "생각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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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 프로젝트] 2. 봉준호 감독
봉준호(34)감독을 만나러 가는 길은 멀었다. 서울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해 고속도로로 네시간 반을 달려 경남 사천시에 도착했다. 겨울 햇살이 차가워진 얼굴을 간지럽혔다. 신작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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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주연 스릴러 스토커:사이코 노인 오싹한 훔쳐보기
'스토커'(원제 One Hour Photo)는 독특한 심리 스릴러다. '디 아더스''식스 센스'처럼 혼령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양들의 침묵''레드 드래곤'처럼 엽기적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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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떴지만 드라마로 성공할래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에스컬레이터를 탄다. 내려오는 남자와 올라가는 여자가 스쳐지나는 순간, 탁! 캔커피가 그의 손에 들어온다. 얼마전 TV에 이 캔커피 광고가 등장했을 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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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은 관제살인일 뿐입니다"
인생은 한 방울의 이슬과 같다. 어느 순간 사라질 운명에도 햇살을 받으면 그지없이 영롱함을 뽐내지만, 그믐밤 밤이슬은 존재 자체가 슬픈 게 더욱 그렇다. 이슬은 온 세상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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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 서늘한 공포영화 5選
피를 뚝뚝 떨어뜨리는 뱀파이어나 찐득거리는 파충류 괴물은 공포영화의 단골 방문객이다. 그러나 이들을 너무 많이 본 탓인지 이제는 공포의 대상이라기보다 지저분해서 불쾌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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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극 '로베르토…'초연 76극단 꺼지지 않는 도발정신
연쇄살인범의 이야기 26년 묵은 '76극단'은 실험연극의 산실로 불린다. 1976년 신촌에서 터를 잡고 세상에 나올 때부터 전위적인 연극을 선도했다. 연출가 기국서(50)씨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