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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앙일보 사장 기 쟁탈 제1회 전국남녀고교 등산대회가 오는 11월3, 4일 이틀간 북한산에서 열린다. 「학생중앙」과 전 한국고교 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3인1조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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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충남 청양 칠갑산 도립공원|조필대
등산도 말하자면 여행이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단체로 가게 마련이고 따라서「스케줄」 이 꽉 짜여져 있어 개인적인 시간여유는 거의 없다. 안전한 왕복을 한다는 특징은 있으나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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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계룡산 조대필
계룡산(827m)이 국립공원의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별하는데는 대전서 유성온천 경유로 동학사만 보아서는 물론 안 된다. 사실상 계룡산 동남쪽은 이동학사를 빼고 나면 별로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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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원도 설악산-조필대
설악산의 최대 매력은 몇번을 가도 싫증이 안 난다는 점에 있으리라. 이 거대한 산은 사람을 끄는 자석처럼 불가사의한 힘을 가졌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1백 회 이상 이산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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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최근의 우리사회의 도덕적·문화적 타락의 제 양상은 자못 우리를 실망시키고 있다. 마침내 사회과학자들이 창조적 탐구를 포기하고 현실에 대한 사후적 축조승인에 허둥대도, 예술가들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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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정부에서 군복 및 군용장구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섰다. 등산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군화·수통·바지·「판초」·「텐트」 등이 주요 대상품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계몽기간을 거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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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7)정년퇴직 유감
오는 31일 나는 28년 근무하던 서울대학교를 정년으로 물러선다. 정이 맺힌 교정의 은행나무, 「마로니에」와 교문 앞 대학가의 「플라타너스」가로수들, 거기에다가 조석으로 만나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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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권하는 피서지(26)|공주 갑사·마곡사
갑사는 공주서 45리, 마곡사는 60리. 거리가 비등비등하다. 공주까지만 가면 시간마다 「버스」편이 있고 교통이 매우 좋은 편. 여름철 피서지로서 이두 곳은 절 바로 경내에 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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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성명에 손질
【워싱턴8일AP합동】「닉슨」미 대통령은 7일 밤 「레이먼드·프라이스」연설문 작성 수석 보좌관과 함께 「워싱턴」근교의 「포트믹」강에서 그의 전용 「요트」선 「시쿼이어」호를 타고 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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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에 새 대응책 고려 중
【캠프데이비드3일UPI동양】「닉슨」미대통령은 캠프데이비드 산장에서 2일 밤부터 주말휴가를 보내는 동안 「워터게이트」추문사건의 새로운 사태발전에 관한 새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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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풍경
우리의 옛 선조들은 한여름 더위를 잊기 위해 방울소리를 즐겨 들어왔다. 지붕추녀 끝 공간에 매달린 풍경은 우리의 생활 속에 가장 가깝게 이용되었던 방울 중의 하나이다. 바람이 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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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운일암·반일암」계곡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 또한 경치가 좋은 것이 보통이다. 「운일암·반일암」이란 명칭은 얼른 보기에 무슨 뜻인지 알아보기 어렵고, 얼핏 들어서는 어떤 암자 즉 절을 생각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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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사건 녹음 테이프 제출 요구|닉슨, 내주 초에 회답
【워싱턴 19일 UPI 급전동양】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에 관련된 전 보좌관들의 대화내용을 녹음한 테이프를 제출해 달라는 상원 워터게이트 조사위의 요청에 대해 금주 말 회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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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에 감격|브레즈네프 필름 가져가
소련공산당 제1서기 레오니드·브레즈네프는 지난 6월 방미 기간 중 한편의 미국서부영화를 보고 무척 감탄한 나머지 이 영화 필름을 소련으로 가지고 갔다고. 미국영화협회 회장 잭·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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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부 대변인 말
【샌클러멘티 5일 UPI동양】「닉슨」 미국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 때문에 사임하려고 『진지하게 생각한 일은 없었다』고 백악관 부대변인 「워런」씨가 5일 말했다. 이러한 「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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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한때 하야고려
【샌클러멘티(캘리포니아주) 4일AFP동양】「닉슨」미대통령은 미 역사상 최대의 정치 「스캔들」로 등장한 「워터게이트」민주당본부 도청사건 때문에 지난 4월30일의 주말에 한때 하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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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새 협력시대 다짐
【샌클러멘티 24일 UPI동양】「닉슨」 미대통령과 「레오니드·브레즈네프」소련공산대서기장은 24일 하오(한국시간25일 상오1시32분) 냉전관계종식과 통상확대 및 핵전 방지에 의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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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전국에 산재하고있는 산장이나 대피소가 건립목적과는 다르게 유흥장처럼 이용되고 있다. 정부 또는 사회단체에서 긴급대피나 산악 조난자의 후송을 위해 건립한 산장과 대피소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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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사용금지」촉진
【캠프데이비드(미 메릴랜드주) 20일AP급전합동】「닉슨」미대통령과 「레오니드·브레즈네프」소련공산당서기장은 20일 하오(현지시간) 제 3차 정상회담에서 공격용 핵무기의 영구사용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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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급여금 받은 순직군인 유족 손배 소송 제기가능
서울고법특별1부 (재판장 이종진 부장판사)는20일『군인 등이 전투 등 직무수행에 관련,전사도는 순직한 경우 유족이 군인사망급여금·유족연금을 국가로부터 지급 받고 다시 국가 배상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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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회담 개막
【워싱턴18일AFP동양】「닉슨」미 대통령과 소련 공산당서기장「레오니드·브레즈네프」는 18일 하오 11시30분(한국시간)부터 백악관에서 제1차 미·소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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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인 열대장어 대존|서용대 최기철 교수
천연기념물 제27호로 북위상으로는 우리나라 제주도 서귀포 천지연이 최북단 회유지로 알려진 열대산장어 대만 (대만)이 전남 장흥군 탐진강에서도 살고있는 것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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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관리청 교통부에 신설
정부는 부산항과 묵호 항의 종합개발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부 산하에 부산항만 관리 청을 신설키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현 부산지방 해운국과 묵호지방 해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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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의 명상
「닉슨」 미 대통령은 5일 「바하마」군도의 「그랜드케이」도에 갔다. 그 전날까지 있던 「키비스케인」 산장으로부터 「헬리콥터」로 1시간25분이나 떨어진 곳이다. 「워터게이트」 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