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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도, 단맛도 잘 못느낀다…이런 어르신들 위협하는 병 [건강한 가족]
무뎌진 미각·후각 되돌리기 미각·후각 장애 작년에만 3만 명 뇌와 연관성 커, 대부분 함께 와 증상 악화 땐 우울증, 사고 위험도 미각·후각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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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공군 성추행, 서울이 평양?…조국의 시간(5월 31일~4일)
이번 주는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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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중, 끔찍한 탄압 멈춰야" …홍콩 이어 소수민족 인권 거론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거둬들인 데 이어 소수민족의 인권 문제를 언급하며 중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29일 "중국이 소수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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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출산’ 수난시대
조영태 서울대 교수·인구학 ‘출산’ 수난시대다. 아이를 낳는 현상으로서가 아니라 단어 자체로서 ‘출산’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아니 관심이라기보다는 갈등의 대상이라고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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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경험 여성 42% 낙태시술 … 유엔 “처벌법 폐지” 권고
“우리나라 낙태와 관련한 진짜 핵심적인 문제는 낙태죄 뒤에 숨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부의 무대책과 책임 방기이다.” 윤정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여성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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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출산’ 공식에서 벗어나 교육·경제·이민 고려해야
우상조 기자 “저출산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하는 가장 큰 구조적 위험이며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 지난 8월 25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저출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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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인구 비상등 켜진 중국, 한 자녀 정책 이르면 연내 포기
중국은 1980년 이후 ‘꼬마 황제(小皇帝)’의 나라로 불린다. 그해 9월부터 ‘한 자녀 갖기’란 산아제한 정책이 시행돼 형제자매가 없는 독생자(獨生子)가 출생한 까닭이다.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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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한결] 중국의 인구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중국에게 있어 인구의 규모 조절과 균형 회복에 대한 탐구란 결코 오랜 학술적 역사를 지닌 분야가 아니다.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근대에 이르기까지 정책을 통한 인구의 조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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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산문집 『나와 아버지』 낸 소설가 옌롄커
나와 아버지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자음과모음, 328쪽 1만3000원 1958년생 중국 소설가 옌롄커(閻連科)는 정부에 비판적인 작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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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인구정책
신중국 건국과 함께 대륙에 베이비 붐이 일어난다. 1963년 한 해에만 2954만 명이 늘어났다. ‘자식은 많을 수록 좋다’는 농경사회 관념과 마오쩌둥의 다산 장려정책이 어울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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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 박자 느린 삶이 아름답다
절에 간 큰 부자가 3층 누각에 올라보고 자신도 그런 곳에서 살고 싶었다. 목수를 불러 누각을 짓게 하고 한달 후 가보니 1층을 짓는 중이었다. 이 모습을 본 부자는 화를 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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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여성의원 가토 104세로 타계
일본의 첫 여성 국회의원인 가토 시즈에(加藤シヅエ)일본 가족계획연맹 회장이 지난 22일 타계했다. 1백4세. 1897년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여자 가쿠슈인(學習院)을 졸업한 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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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21~1925] 여성에 '피임처방' 파문
[1921년 3월 17일 런던]3년 전 '기혼자의 사랑' (Married Love) 이란 책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매리 스톱스 박사가 17일 런던의 홀로웨이에 가족계획클리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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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아이醫保제외 곧 폐지-보건복지부,12년만에 수정
출산억제를 위해 세자녀 분만때 의료보험을 적용해 주지 않는 제한조치가 빠르면 다음달부터 폐지된다.정부가 82년부터 취해온인구정책 차원의 각종 산아억제시책이 현실에 안맞는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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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회의 결산-낙태 허용범위 정부입장 재정리
우리나라가 徐相穆보사부장관등 대표단 18명을 파견했던 이집트카이로의 세계인구개발회의가 13일 밤(한국시간)향후 20년간의행동계획을 공식채택하고 폐막됐다. 1백13페이지에 달하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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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통해 인구조절-인구회의 강령합의
[카이로 AP.AFP=本社特約]세계인구회의(ICPD)는 12일 폐막을 하루앞두고 향후 20년간 인구증가억제를 목표로 한 세계인구정책의 구체적 행동강령에 12일 합의했다. 유엔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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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구회의-여성.어린이 처우개선으로 해결을
현재 카이로에서 열리고 있는 금세기 마지막 유엔인구회의는 인류가 처한 심각한 인구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무의미한 논쟁을 피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 이번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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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천3백년엔 미·소·호주가 세계 지배
【워싱턴=장두성 특파원】서기200년부터 2300년 사이에는 미소가 협동공존체제를 확립해서 핵전쟁을 방지하고 2300년대에는 호주가 유럽과 중국을 누르고 제3의 초강대국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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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법″과″의학″사이 의협·변협 공동세미나서 문제점 토의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에 의한 임신·출산·태아의 성감별등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사회적·의학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가운데 대한의학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달30일 호텔신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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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운동으로서의 가족계획|박동은(가족계획협회 홍보부장)
우리나라 인구 드디어 4천만 돌파. 50초에 1명씩 증가. 도심지에 인구시계탑 건립. 200년엔 5천만. 인구증가율 1% 조기달성. 이 숨막히게 터져 나오는 위협적인 숫자들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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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조이권특파원이 돌아본 상해의 풍경
인구1천2백만의 상해. 중공최대의 도시 상해는 바로「인해」였다. 어느곳을 가나 언제나 사람의 물결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 연말연시 한국의 명동거리와도같이 항상 사람들로 넘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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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낳아 잘살아보자"|싱가포르·인니·인도-가족계획 성패 현장
세계는 인구폭발이라는 새로운 열병에 시달리고 있다. 1백50년전인 1830년에 불과 10억이던 세계인구는 1백년후인 1930년에 20억, 그 30년후인 60년에 30억4천만,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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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가톨릭 인정준비 됐다|이혼·낙태의 반대입장 불변
【세부 (필리핀) 19일 로이터=본사특약】「로마」 교황은 중공 「가톨릭」교계와의 관계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공「가톨릭」교를 인정할 준비를 갖추고있다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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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낳게 해준다고 선전 도라지 한뿌리에 5만원받아
○…대구 남부경찰서는 3일 임산부들에게 아들을 낳게 해준다며 엉터리 약을 판 한일산아조절연구소 대표 정종유씨(42·대구시 남산3동2420)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