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5)골목사업

    서울의 뒷골목은 곧 어려운 시민생활의 형편을 말해준다. 하수도가 없어 비만 오면 진창이 되고 보안등이 설치 안되어 위험하기 짝이 없다. 중구·종로 등 중심부일대는 그래도 비교적 골

    중앙일보

    1971.02.22 00:00

  • 소년치어 중상|산기슭에 유기

    서울 청량리경찰서는5일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혀 차에 싣고 달아나다 산비탈에 버린 서울 영2-4511호 택시운전사 이건우씨(26)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의하

    중앙일보

    1971.01.05 00:00

  • 쫓겨날「자활에의 길」

    불미스런 과거를 씻고 새 생활을 시작하려는 일념으로 거지들이 모여 고난을 이기고 겨우 자립의 틀을 잡은 일심 자활「농축 원」(서울 동대문구 면목2동 1031·원장 김춘삼)이 무허가

    중앙일보

    1970.12.21 00:00

  • (28)-|무성영화 시대(16)

    「선산집」도 문을 닫고 1년 내내 누워만 있었으니 치료비에 돈도 다 까먹게 되고 말았다. 차차 몸이 회복되어 가자 나는 일 안하고는 못 배기는 성미라 무언가 또 하려고 돌아다녔다

    중앙일보

    1970.12.10 00:00

  • (9)영등포구·시흥동

    동쪽으로 ㄷ자의 관악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바람을 막고, 양지바른 산비탈에 작은 양옥집들이 옹기종기 붙었다. 아래를 굽어보면 시내에서 안양쪽으로 펼쳐지는 폭 50m의 시원스런 국도,

    중앙일보

    1970.10.28 00:00

  • 비에 서강대블록담 도괴…민가 덮쳐|모녀가 압사 셋 부상

    30일상오 2시30분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12의75 (4통7반) 유기형씨(38) 집 아래채 (건평7평)에 세든 김진규씨(56) 일가족 7명이 방에서 잠자다 높이 2m 길이 8m의

    중앙일보

    1970.06.30 00:00

  • 총상입은 청년 변시

    25일상오 8시쯤 서울중구예장동산5 남산 팔각정아래 산비탈에 26세 가량의 청년이 왼쪽가슴에 총상을 입고 숨져있는 것을 산책나온 주대원군(20·현대건설종합안테나 건축장 인부) 이

    중앙일보

    1970.06.25 00:00

  • (14)정릉 2동

    정릉 2동은 동자체로 어머니 자랑대회를 열어 해마다 훌륭한 어머니를 표창하고 있다. 자기 어머니를 자랑하는 내용의 학생 글짓기를 해서 이 글에 나타난 내용을 심사해 가장 훌륭한 어

    중앙일보

    1970.06.23 00:00

  • (7)여석기|연극|무대의 어제와 오늘

    한국에서는 시대 착오적인 공연법에 의할 것 같으면 연극하는 장소인 고유의 의미의 극장과 영화관이 구별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법 자체뿐만 아니라 일반의 인식이 양쪽을 다 극장이라고

    중앙일보

    1970.05.11 00:00

  • 인간부재의 도시

    서울의 시민 「아파트」 는 현재 4백 99동에 이른다. 가구로 치면 2만 2천 4백여 가구이다.「아파트」 시민은 무려 10만명을 넘는다. 서울시는 금년 안에 5백동의 새「아파트」를

    중앙일보

    1970.04.09 00:00

  • 시민 「아파트」붕괴참사

    『시민들이 뭐라 해도 나는 할말이 없습니다. 유족들이 멱살을 쥐고 뺨을 갈긴다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이것은 8일 새벽에 일어난 와우지구 시민「아파트」 붕괴사건에 대하여 김현옥 서

    중앙일보

    1970.04.09 00:00

  • 라오스군 최대요새 삼통

    (제4신)「삼롱」과「롱첸」은「라오스」정부군의 요새이다. 이 두 곳에서 정부군이 훈련되고 보급이 이루어진다. 특히「삼롱」은「라오스」정부군에서 제일 강한 「메오」족 부대 사령부가 있던

    중앙일보

    1970.03.09 00:00

  • 70m 이하

    서울시의 생활 공간은 등고선 70m이하로 제한되었다. 앞으로는 그 이상의 고지대엔 건축을 할 수 없다. 또한 경사가 30도를 넘는 가파른 지대도 마찬가지이다. 이유는 상수도와 건물

    중앙일보

    1970.02.25 00:00

  • 시민「아파트」의「개스」사고

    금화 시민「아파트」에서 21일 2명이 연탄「개스」사고로 목숨을 잃은데 이어 22일 응봉시민「아파트」에서도 3명이 연탄「개스」에 중독, 그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

    중앙일보

    1970.01.23 00:00

  • 10만대의 불균형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지난10월말현재로 10만을돌파했다. 교통부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승용차가 4만6천3백42대고, 화물차가 3만8천4백44대,「버스」가 1만1천9백8대,

    중앙일보

    1969.11.11 00:00

  • 균형감각 잃은 서울시정

    서울시는 내년도 시정운영방침을 사회복지및 교육사업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그 집행계획을 오는10월백서로 밝히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사회복지사업을 위해서 임금철포를위한 뒷

    중앙일보

    1969.07.23 00:00

  • 묻힌 남아시체 발견

    10일하오6시쯤 서울영등포 구봉천동산98 길옆에서 죽은지 10일쯤 지난 4세가량의 남자 아기 시체가 박시우순경(32)에 의해 발견됐다. 시체는 길옆 산비탈에 머리 부분만 나와있었는

    중앙일보

    1969.05.12 00:00

  • 28일 장충체서 합동 회갑잔치

    서울시는 오는 28일 서울에서 가장 나이많은 1백7세의 강명월(영등포구 봉천동94)할머니에게 장수시민상을 주고 나이많은 노인들을 위해 장충체육관서 합동 회갑잔치를 벌인다. 최고령자

    중앙일보

    1969.04.25 00:00

  • 꽃전선

    범볕이 따스하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14도C. 이제부터 일로 봄이다. 중앙관상대의 화신에 따르면 제주도는 이달31일이면 벚꽃이 만발한다. 서울은 4월16일깨나 벚꽃이 피리라고한다.

    중앙일보

    1969.03.25 00:00

  • 흙싣다 인부압사

    17일하오 4시20분쯤 서울 성동구 간호동산56 산비탈에서 오태화씨(35·성동구 성내동 2동4반)가 흙을 파서「트럭」에 싣던 중 흙더미가 무너져 압사했다.

    중앙일보

    1969.01.18 00:00

  • 가뭄·폭우의 이중타|「하늘만 믿는 농사」의 현지

    2년째계속된 가뭄과 뒤따른 폭우로 전남일대에 돌이킬 수 없는 큰피해를 주었으나 그대신 많은 교훈을 남겼다. 가뭄끝에 비가 내리기는 했으나 너무 늦었고 때늦은 비는 오히려 대파한 메

    중앙일보

    1968.08.20 00:00

  • (3) 선견에 웃는 뽕밭전환

    【장성=김석성기자】가뭄은 어쩌면 영농혁명을재촉하는것인지도 모른다. 어지간한가뭄엔 끄떡없는 수리답의 경우엔 몰라도 봉천 지기(천수답)의 경우엔 벼농사를 계속할것이냐 다른 농사를 지을

    중앙일보

    1968.08.01 00:00

  • 적에게도 물한모금

    [퀴논=심태조특파원] 싸움터에서 물은 아주 귀한 것. 중부월남의 「푸카산」일대에서「독수리·맹호12호작전」을 벌이던 맹호1연대의 한정보장교가 자기 수통물로 여자 「베트콩」 포로의 목

    중앙일보

    1968.07.12 00:00

  • 취역준비한창

    【춘천】가칭국토건설단(폭력배취역단)막사가화천군간동면간역리8천여평의 산비탈에세원지고있다. 이취역장막사는 19일부터서둘러세워져 21일까지60개(1개천막에24명수용)의 천막을확보했다.

    중앙일보

    1968.06.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