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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제 건전한 기회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교생 탈선 「미팅」 그 실태를 보면…|현장
남녀 중·고교생들의 탈선미팅-머리와 교복자율화 이후 이들의 비뚤어진 이성교제가 더욱 늘어나고 단속이 강화되자 음성화하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새벽 서울 시흥동 모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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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궁경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68.8%
■…우리 나라의 부인암 중 가장 많은 자궁경암 환자에 대한 5년 생존률이 국내서는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의대 나건영 교수(산부인과) 팀에 의해 조사되었다. 나교수 팀은 59년부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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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락틴」호르몬 분비 많아지면 불임증에 걸린다
2차성 무월경증에 의한 불임증의 20∼30%는 고프로락틴혈증에 기인하며 이 경우 그 원인이 되는 뇌하수체 종양을 제거하면 상당수는 임신이 가능해진다는 보고가 연세대의대 허갑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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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불임수술 후유증 없다|시술방법실태 등 전문의에 들어본다
이제까지 의료보험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불임시술이 머지않아 그 대상에 포함된다는 소식이고 보면 국가의 불임시술사업도 상당히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남녀불임시술의 전문가인 서울대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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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코너-가정의학(산부인과 질환)|자궁암과 성병(9)|김승조
여성에 있어서 자궁암이나 유방암만큼 무서운 질환은 없을 것이고 성병에 감염되는 것만큼 부끄러운 일은 드물 것이다. 그런데 최근 성병이라고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성생활로 연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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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반기의 출혈(8)-김승조
결혼생활 몇년이 넘는 우리 나라의 여성 중 인공중절을 한두번 안 받아본 사람이 적을 정도로 인공중절이 하나의 장식(?)으로 통하고 있다. 특히 성의 개방으로 인한 젊은 직업여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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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치사 의사에 벌금
서울 형사지법 최병학 판사는 11일 간 기능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앓고 마취약을 사용해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연세대부속 세브란스 병원 산부인과 과장 곽현모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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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산부인과 질환-김승조
우리네 생활의식 가운데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사주팔자를 잘 타고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상당한 비중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 때문인지 요즘은 아이의 분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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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른 축소판 아니다
우리 나라엔 아직도 어린이만을 위한 전용병원이 없다. 외국에서는 웬만한 도시에는 하나씩 있게 마련인 소아 종합병원이 이 땅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럴만한 여건이 이제는 성숙,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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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불임 수술 복원 성공률 높아져 평균 임신을 35%… 10대 소녀 임신 매년 늘어 전체 산모의 1.3% 차지
불임 수술은 원래 더 이상의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부모에게 시행된다. 그러나 불임수술후 자녀에게 불행이 닥치면 새로이 자녀를 갖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많은 여성이나 남성들이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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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석정사낭) 중장(군의)이 이끈 일본관동군 제731부대는 이를테면 일본육군이 낳은 「악마의 부대」다. 생물학과 의학을 무기로 악용했고 국제법이 금지하고 있는 세균전울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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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잘못 환자치사 의사금고1년 구형
서울지검 임성재검사는 15일 난소종양수술을 받는 환자에게 마취제를 잘못주입, 숨지게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연세대의대부속병원 산부인과 의사 곽현모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금고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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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시험관 아기…「루이스·브라운」양|건강하게 자라 4살의 귀여운 아기로
78년7월 화제를 모으면서 태어났던 최초의 시험관아기「루이스·브라운」양이 이제는 4살의 귀여운 아기로 성장했다. 「루이스」양의 어머니「레슬리·브라운」여사(34)는 수란관이 막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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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사상만 그려 현실과 거리감 이젠 작위삼가고 새친각 모색할때(소망)
○…MBC의 매일연속극 『사랑합시다』는 산부인과를 하는 중년미망인가정과 현관을 마주하여 역시 엇비슷한 나이의 홀아비 소아과의사집안의 일들이 코믹터치로 엮어지고 있는 홈드라머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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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머리붙은 딸쌍동이 태어나
○…머리가 나란히 붙은 여자쌍동이가 태어나 서울대병원 조산아실 보육기속에서 정밀검사를 받고있다. 쌍동이 아기는 20일 새벽3시30분 경기도수원시팔달로1가7 한양산부인과(원장 유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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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1)빙산의 일각…드러난 실태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여자 미혼모-.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의 고민으로만 보였던「처녀엄마」문제가 우리들에게도 눈앞에 다가왔다. 우먼 리브, 프리섹스 풍조는 공업단지 주변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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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 시켜 낙태 수술|여 병원장 등 영장 신청
서울시경은 11일 병원 사무장에게 환자를 진료케한 서울 자양 2동 성신의윈 원장 오덕희씨 (46·여·서울 이문동 291)와 이 병원 사무장 차두석씨 (58·서울 신사동 l6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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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분만·난산율 갈수록 늘어|젊은 산모들이 거대아 낳는 경우 많다
6·25동란 후인 50년대 중반에 불어닥쳤던 베이비붐 때 태어난 아기들이 최근 가임 여성으로 성장, 임신부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해 무지했던 옛날 여성들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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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절제 수술 뒤, 인삼 먹으면 좋다|핀란드 의사 발표, 호르몬 분비 촉진
핀란드 산르크 대학 병원 산부인과의 「푸노넨」 박사는 인삼이 자궁 절제 수술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지에 발표했다. 「푸노넨」 박사에 의하면 자궁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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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 후 임신 못해… 복강경 검사를
▲문=27세의 가정주부입니다. 결혼한지 만 2년6개월이 됐으나 임신을 못하고 있읍니다. 처음부터 임신을 못한 것이 아니고 사정상 인공 중절을 했었는데 1년여 전 산부인과를 찾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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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 어떻게 예방하나|원인과 주의할 점
임신한 여성들은 『혹시 기형아를 낳지 않을까』 『감기약을 먹었는데 태아에 어떤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흔히 하게된다. 58년 미국에서 풍진이 유행했을 때 이 병에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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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홍콩」서 본 그 실상과 허상
79년 광주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남자나이 31세, 여자나이28세 때 짝을 맺었던 광주의 한 노동자부부는 혼인한지 얼마 안돼 임신의 기쁨으로 들떴다. 부부는 곧 임신에 따른 건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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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수술받은 50세의 여인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
자궁암 수술을 받은 50세의 여인이 「마라톤」「풀·코스」를 완주, 『암을 이긴 승리』로 격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일본 동경에서 거행된 제2회 국제여자 「마라톤」 대회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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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송찬호 | 자궁암은 1기 때 발견하면 85% 완치
자궁암의 조기진단은 다른 암에 비해 용이하며 진단방법도 간단하다. 첫 단계는 솜이나 나무를 이용해 자궁경부의 체액을 묻혀내고 묻어 나온 체액속의 세포를 검사하는 도말표본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