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에도 소나무 재선충 … 안면도·울진 금강송도 위협
경북 포항시 흥해면 신항만 도로 옆에서 24일 발견된 재선충 감염 소나무들. 경북 포항·영덕·영주 등 백두대간과 동해안을 따라 번지고 있는 재선충은 금강송의 본고장인 울진까지 위협
-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현장서 시무식
소나무 벌채 작업을 벌이고 있는 산림청 직원들.산림청은 1일 오전 경북 포항시 기계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으로 확산한 소
-
[커버스토리] 치유와 이야기가 공존하는 숲
어느새 여름의 한복판이다.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에어컨의 냉기 속에서 할아버지의 합죽선(合竹扇)을 떠올린다. 얇게 깎은 대나무 살에 종이를 발라 만든 날렵한 쥘부채는 백학의 날
-
희귀동물의 멸종 재촉하는 온라인 암시장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보호구역의 아프리카 코끼리 가족. 2008년 5월 어느 날 오전, 보르네오섬에서 현장연구를 하던 생물학자들이 점심 식사를 하려고 한곳에 모여 앉았다. 그런데
-
220년 된 금강송 '싹둑' 자른 장국현, 이 사진 찍으려고 잘랐나?
‘장국현’ ‘금강송’. 사진작가 장국현(71)씨가 작품의 구도 설정 등 촬영에 방해가 된다며 대표적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군 산림보호구역 내 금강송을 베어낸 사실이 뒤늦게 밝
-
220년 된 금강송 '싹둑' 자른 장국현, 이 사진 찍으려고 잘랐나?
‘장국현’ ‘금강송’. 사진작가 장국현(71)씨가 작품의 구도 설정 등 촬영에 방해가 된다며 대표적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군 산림보호구역 내 금강송을 베어낸 사실이 뒤늦게 밝
-
220년된 금강송 사진구도 방해된다며 '싹뚝'…장국현에게 내린 벌금이 고작?
‘장국현’ ‘금강송’. [중앙포토] ‘장국현’. 사진작가 장국현(71)씨가 작품의 구도 설정 등 촬영에 방해가 된다며 대표적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군 산림보호구역 내 금강송을
-
권수완의 My Sweet Zoo 스포츠와 관련된 에버랜드 동물들
에버랜드 동물원의 토종 한국 호랑이 ‘십육강’ 지난 겨울, 온 국민을 웃고 울렸던 소치 동계 올림픽,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류현진(LA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
산림청, '산은 돈이다' … 산림 전문가 87명, 돈 버는 노하우 1:1 상담
표고버섯 등 임산물 재배 등에 대해 상담 받을 기회가 마련된다. 산림청은 내달 1일 산주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 1:1 산림경영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사진 산림청] 산림경영에
-
[CEO 인터뷰] 러쉬 공동창업자 버드, 최고경영자 게리
영국 미용품 회사 러쉬의 공동창업자인 로웨나 버드(왼쪽부터)와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 본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앤드루 게리가 회사 제품들과 천연재료를 상징하는 모형을 들어 보
-
"숭례문 복원 소나무, 러시아산 아니다"
숭례문 복원 공사에 쓰인 목재 중 일부가 러시아산 소나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숭례문 부실 공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숭례문 복원 공사에
-
숭례문 갈라진 목재 의혹 … 신응수씨 업체 압수수색
경찰이 숭례문 부실 공사 논란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숭례문과 광화문의 목재 공사를 총괄한 대목장 신응수(72·사진)씨의 강릉 W목재상과 광화문 치
-
목재펠릿 보일러, 도시주택도 허용
그동안 농어촌 지역으로 한정됐던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가 올해부터는 도시지역 주택으로 확대되고 숲길체험지도사 자격증 교부제도가 시행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 같은 내용을 주
-
소나무 17그루가 차 한 대 온실가스 흡수
30년생 소나무 10그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자동차가 배출하는 양만큼의 CO₂를 흡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산림부문 국가 온실가스 흡수·배출 산정기관인 산림청이 1
-
기부연예인 '김장훈', IBK 기업은행과 함께 사막화 방지 위해 중국행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김장훈이 이번엔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상하이 공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팬들과 기자단에게 중국 활동 개런티 기부와 함께
-
그 길 속 그 이야기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200살도 훨씬 더 먹은 금강소나무는 하도 키가 커서 올려다봐도 올려다봐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저 무수한 가지에, 저 딱딱한 등걸에 우리네 세월이 그대로 얹혀 있었다.저 먼 옛날
-
'불법' 취재 기자,트렁크서 끔찍한 상태로 발견
캄보디아에 만연하는 불법 벌목을 취재하던 한 기자가 자신의 자동차 트렁크에서 살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AFP 등 외신들은 12일(한국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경찰의
-
경기도 개발, 나무 나이측정 장비 세계시장을 넘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나무의 나이를 측정하는 장비인 전동식생장추와 이물질제거기를 산림측정기기 전문업체인 ㈜신일사이언스에 16일 기술이전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나무의 수령(나이)을
-
조선 말 소나무숲 ‘포항 북천수’에 재선충병
2006년 천연기념물 제468호로 지정된 포항 북천수 소나무숲. [사진 포항시]천연기념물 소나무 숲에서 재선충병이 발견됐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468호인 북구 흥
-
[백가쟁명:유주열] 황토고원과 이스터섬
중국의 베이징지역은 설날명절(춘제 春節)이 지나면서 불편한 봄맞이가 시작된다. 봄이 되면 화신(花信)보다 먼저 찾아오는 황사라는 불청객 때문이다. 황사의 발원지는 베이징에서 북서쪽
-
한국이 심은 1억 그루, 인도네시아 관료들 ‘성지 순례’
코린도그룹이 칼리만탄주(州) 중부의 팡칼란분에 조성한 조림지. 서울의 약 1.5배 되는 땅 위에 하나하나 나무를 심었다. 조림지 한복판에 있는 산불감시용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창원 총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가 10월 10~21일 경남 창원시
-
한반도 기후변화 … 법원도 인정했다
비록 법률에 구체적인 근거가 없더라도 기상변화를 이유로 땅 소유주의 건축 허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행정당국의 조치는 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기후변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
-
[J분석] 한국인의 혼이 서린 소나무가 사라지는 진짜 이유…한국인의 애정이 줄어서
한반도에서 소나무가 사라져가고 있다. 지구온난화 때문만이 아니다. 소나무가 줄어드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사람이었다. 농촌에 사람이 줄면서 소나무도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