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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기억나세요?
겨울방학이 한창이다. 학교에서 탈출한 아이들도 기쁘겠지만,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가 한결 여유로워져 직장인도 좋고, 오랫만에 손자·손녀 얼굴 보게 된 할아버지·할머니에게도 반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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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불교 예술의 정점, 佛像 外
*** 불교 예술의 정점, 佛像 ◆ 불교 조각(강우방.곽동석.민병찬 지음, 솔출판사, 전2권, 각권 2만5천원)=깨달음의 상징인 부처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불상의 역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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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방선거 맹점은 누구 탓인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달리 비치는 현상을 종합해 본질을 꿰뚫어 볼 때 진정한 실체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눈에 보이는 현상을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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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12월 26일
*** 자치 행정 부산시는 시정의 각종 사업.공사 또는 시책의 추진상황이나 완공현장의 주요장면을 담은 사진자료 등을 전산화하고 24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www.metro.b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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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3 여성계] "성역은 없다" 우먼파워 약진
2003년은 '여성시대'였다고 기록할 만하다.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개정안이 정부 입법안으로 마련됐고 여성장관을 비롯해 각계에서 여성의 활약이 눈부셨다. 여성리더십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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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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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되짚어 본 행정수도 연구 外
*** 되짚어 본 행정수도 연구 행정수도(한기범 편저, 하늘출판사, 1만3천원)=참여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구상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하지만 고(故)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도 행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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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보이는 것의 날인(프레드릭 제임슨 지음, 남인영 옮김, 한나래, 2만5천원)=미국의 문화 비평가 프레드릭 제임슨이 쓴 영화.문화 비평서. '디바''샤이닝' 등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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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많은 과목이 안전
"지금이라도 선택과목을 바꿔야 하나요." 겨울방학을 앞둔 요즘 입시학원들에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년여 앞둔 고2 학생과 학부모들의 사회.과학탐구영역 선택과목 관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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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뉴욕 타임스 기자의 대당서역기'
여행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여행의 기착지는 언제나 자신이다. 천하절경의 명승지로 떠나든, 사람들의 땀과 피가 엉켜있는 유적지로 향하든, 나그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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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선택형 수능 미리 치러보니…
경기도 지역 9만8천여명의 현 고2 학생들이 4일 내년부터 체제가 크게 바뀌는 선택형 수능 방식대로 예비 수능시험을 치렀다. 오전 10시10분. 시험장에 입실한 지 세시간 만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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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부터 탐구 과목 수 따라 '시차 응시'
현 고교 2학년생들이 내년에 응시하는 2005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험생들이 30분씩 시차를 두고 응시하는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4교시(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에서 수험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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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인문계 9.6·자연계 4.8점 올라
지난달 5일 치른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의 평균 성적이 지난해보다 인문계는 9.6점, 자연계는 4.8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입학이 가능한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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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점수로 어느 대학 가나] 재수는 신중히…
올 수험생들은 재수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내년부터 제7차 교육과정에 맞춰 수능 체제가 크게 바뀌기 때문에 재수의 이점이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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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점수로 어느 대학 가나] 영역별 만점자 2배 이상 늘어
올해 수능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전체 영역 만점자는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물수능'으로 불렸던 2001학년도 수능에서는 66명이나 됐었다. 그러나 영역별 만점자(원점수 기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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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점수로 어느 대학 가나] 올 수능 성적 분포 특징
올 수능 채점 결과 과학탐구 영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점수가 많이 올랐다. 상위권보다는 중위권대의 점수가 많이 올라 이 점수대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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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점수분석] 과탐 제외 대부분 영역 상승
올 수능 채점 결과 과학탐구 영역을 제외한 대부분 영역에서 점수 상승이 두드러졌다. 특히 복수정답 인정으로 혼란을 빚었던 언어 영역의 경우 전체 수험생들의 평균점수(원점수 기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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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 평균 인문 9.6, 자연 4.8점 상승
▶ 이화여고 고3 수험생이 2일 수능 성적표를 받고 성적을 확인한 뒤 울 고 있다.[서울=연합]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의 평균 성적이 지난해보다 인문계는 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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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능 비중 높인다
서울대는 200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을 현행 60등급에서 5등급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 1단계 전형에서 내신(50%)의 변별력이 크게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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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쑤신' 수능 재채점
"전문가들도 이의를 제기했지 않느냐. 5번도 맞다." "복수정답은 말이 안된다. 2점 차이로 대학 못가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인적자원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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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能 '정답 2개' 파장] 교육부 망신…제도수술 불가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됨에 따라 교육당국의 신뢰가 땅에 떨어지는 등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애초의 정답을 맞힌 수험생들의 집단 반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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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能 '정답 2개' 파장] 이종승 평가원장 일문일답
"평가원의 공신력이 추락할 대로 추락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이종승(李鍾昇)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4일 언어영역 17번 문항의 복수 정답을 인정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며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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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修能관리 전면 재검토하라
수능 언어 문제의 복수 정답 인정은 확산일로인 오답 시비를 잠재우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여겨진다. 수능 성적 발표와 대입 정시모집이 임박한 시점에서 오답 논란이 계속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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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정답' 시비 수능 문항, 24일 최종방침 발표
교육인적자원부가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비가 일고 있는 언어영역(짝수형) 17번 문항의 정답 처리 방안을 24일 내놓는다. 교육부 장기원 대학지원국장은 23일 "언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