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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 “노동‧교육‧연금개혁에서 청년층에 어필…보수 본진 TK에서도 勢 확보 가능”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의 ‘새로운 보수’ 설계 ■ “현재 보수는 MB 정부 시절 경제·교육·안보관 답습… 보수의 수정주의 필요한 시점” ■ “광주 가면 5·18 묘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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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의 몰락, 박정희식 성장 모델에 작별을 고했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 22]
━ 김대중 육성 회고록 〈22〉 1998년 1월 24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제2의 6·25’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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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몰락과 대우 해체, 내가 원치 않은 결말이었다” ㉒ 유료 전용
‘제2의 6·25’라고도 했다. 대한민국에 먹구름을 몰고 온 외환위기 얘기다. 1997년 12월 18일 대통령에 당선된 나, 김대중(DJ)은 네 번째 치른 대선 탓에 몹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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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버블에 성장률 급락까지…"시진핑 최악 악몽 올 수도" [시진핑 시대④]
“(경제) 발전은 당의 집권에 있어 최우선 과업이다.” 지난 16일 중국 산시성 옌안시에 있는 한 대형 스크린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 대회 업무보고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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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 조선 것으로"…일제강점기 ‘물산장려운동’ 재현 나선 민주당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희망 전진대회에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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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2위인 ‘장제원 vs 표창원’ 국감 영상…무슨 내용이길래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左)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右). [사진 국회방송 캡처]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시가 만든 교과서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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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이끈 실용주의 한계 도달, 새 가치 선택의 기로에
[전직 黨校 교수가 쓰는 중국공산당 이야기] 당의 이념 흑묘백묘론을 내세운 덩샤오핑은 중국을 다시 실용주의 국가로 변모시켜 개혁·개방을 이끌었다. 사진은 덩 탄생 110주년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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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이재명·유승민, 서민 보수의 탄생
전영기논설위원이재명(53)과 유승민(59)은 올해 대선의 다크호스다. 두 사람이 오늘 저녁 JTBC 신년 토론회에 초청됐다. 이들은 이르면 4월 말 치러질 대선에서 반전(反轉)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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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리포트] 뉴요커가 바라본 미국 대선
힐러리는 역겨울 정도로 계산적인 ‘준비된 대통령’… 트럼프 인기는 미국이 과거로부터 진보하지 못했다는 진실 보여줘뉴요커는 미국 대선의 숨막히는 각본에 분노한다. 그 분노를 무관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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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의 시장이란 ‘새’는 이제 정부의 ‘새장’을 떠나려 한다
한우덕 중국연구소 소장충격은 컸다. 올해가 시작되자마자 터진 ‘상하이 증시발(發) 공포’는 신흥국과 선진국을 가리지 않고 세계 금융시장에 커다란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중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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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간판 내리는 대학 북한학과 … 동국대만 유지
고려대와 동국대 북한학과 학생들이 지난해 9월 공동포럼인 ‘동고동락’을 열고 ‘북한학, 즐거움을 논하다’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사진 고려대 북한학과] 대학의 북한학과가 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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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50년 미래 비전 선포] 물가·성장·무역 다 잡은 80년대 “시장 존중” 방향 이끈 중앙의 힘
김민환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에 한국 자본주의는 기적 같은 압축성장을 이룩했다. 1965년 1인당 국민소득은 105달러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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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경제성장은 강박관념 아닌 선택의 문제로 접근할 일
일러스트 강일구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거니와, 이에 대한 뉴스와 논평은 중앙일보를 비롯해 우리나라 매체에서도 주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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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의 경계 자유롭게 설정하는 정당이 성공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장하준 교수는 한국 자본주의 성공 사례를 그의 베스트셀러 저작에 자주 인용함으로써 ‘한국 모델’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작가 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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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의 경계 자유롭게 설정하는 정당이 성공한다”
장하준 교수는 한국 자본주의 성공 사례를 그의 베스트셀러 저작에 자주 인용함으로써 ‘한국 모델’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작가 송인호] 우리나라가 국력에 비해 취약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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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부활의 ‘돌격 리더십’…박근혜, 조용한 ‘만남의 정치’
2008년에도 정치권에서는 수많은 인물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화려하게 등장한 자도 있었고 쓸쓸히 무대 뒷편으로 사라진 자도 있었다. 新주류와 만사兄통으로 시작해 '공방사우(攻防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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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기획] 민족주의·탈민족주의는 결국 '공범' 관계?
민족주의 문제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특징은 진보 진영이 민족주의 깃발을 앞세운다는 점입니다. 세계화 영향 탓인지 뉴라이트 등 보수 진영은 외려 깃발을 접을 때라고 말합니다.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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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기획] '작은 정부, 큰 시장' 대세인가 직무유기인가
지식 사회의 진보.보수 담론이 가장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지점이 경제 영역입니다. 전통적인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시각 차이와 함께 사회 양극화 문제, 재벌 개혁,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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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 놓고 30분 간격 '설 회견' 경쟁
2월 전당대회 당권을 놓고 맞붙은 열린우리당 정동영.김근태 후보가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영등포 당사에서 30분 간격으로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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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386] 2. 송호근 교수의 프리즘
'포스트386세대'는 경제 분야에서도 386세대와는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386세대와 비교하면 '공익보다는 사익', '조직보다는 시장', '성장보다는 분배', '규제보다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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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 3. 한나라 박형준 당선자
고려대 78학번인 그는 운동권 출신이다. 대학 시절 그는 '고대문화'의 편집장을 하면서 몸과 머리로 독재정권에 저항했다. 졸업 후 중앙일보 기자 생활을 3년간 한 그는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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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청와대서 언론사 간부들과 오찬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30일 이장규(李璋圭)중앙일보 편집국장 등 국내 신문·방송사의 편집·보도국장 2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현안에 대해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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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학현 인맥'의 스승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DJ정부에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도 이른바 '학현 인맥'들이 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학현 사단인 이정우(경북대).김대환(인하대)교수가 나란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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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島의 낙관론
중화 대륙이 권위주의와 사회주의 담장 안에다 시장경제를 가꾸어 온 지는 약 20년이다. 한반도의 북쪽은 이 소식을 외면하고 있다. 남쪽에서는 거꾸로 김대중 정권이 지난 4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