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811)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

    처음 보는 채항석은 이마가 약간 벗어진 듯 하고 안경을 쓴 얼굴이 아주 이지적이고 얌전해 보였다. 그리고 그의 처 장병민은 조금 동그레 한 얼굴로서 피어나는 함박꽃같이 아름다웠다

    중앙일보

    1973.08.01 00:00

  • 환영일색…「하와이」의 첫밤

    【호놀룰루=이원달·박정수 특파원】1백17일의 표류 중 한국 수산 개발 공사 소속 월미306호 (선장 서정일·32)에 의해 구조, 지난 14일 「호놀룰루」에 도착한 영국인 「모리스·

    중앙일보

    1973.07.16 00:00

  • 「죽음」을 반려로 1백17일|「베일리」씨가 엮은 난파-표류-구조의 인간 승리기

    이 체험담은 「호놀룰루」에 특파된 본사 이원달·박정수 특파원과 「런던」주재 박중희특파원의 연계 작전으로 입수한 것이다. 길고도 참담한 여로는 이제 끝났다. 끊임없이 우리 주의를 맴

    중앙일보

    1973.07.16 00:00

  • 고 김용호 형의 영전에|안수길

    김용호 형. 형의 부음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앓고 계시다는 말은 들었으나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시리라고는 정말 뜻밖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것이 벌써 여러 해 전의 일입니다

    중앙일보

    1973.05.16 00:00

  • 시리아 접경 격전 계속

    【베이루트 10일 AP 합동】「시리아」로부터 월경한「팔레스타인·게릴라」들과「레바논」정부군은 10일 새벽 간부「시리아」국경「바카」계곡 88km국경 지역에서 격전을 벌이는 한편 많은「

    중앙일보

    1973.05.11 00:00

  • 충남 송식헌 최종소구서 「3초차」사수

    닷새동안 1천2백릿길을 달린 경호역전의 「피날레」는 흥분의 「드라머」였다. 충남의 최종「레이서」 송식헌의 발걸음이 한걸음 빨라 충남이 7초차로 우승, 역전경주사상 일찌기 볼수없었

    중앙일보

    1973.03.12 00:00

  • 충남팀, 기적의 역전우승

    지난6일 목포를출발, 초봄의 쌀쌀한 바람을 안고 산비탈의 진흙·자갈밭과 질펀한 호남평야·경기평야를 궤뚫으며 5일동안 일로북으로 달려온 제3회 경호역전대회는 10일하오3시52분 서울

    중앙일보

    1973.03.12 00:00

  • (401)|우방 참전부대(2)|「터키」군의 사투(1)

    한국에서 전쟁이 시작된 지 사흘째인 50년6월29일 「터키」정부는 한국에 파병하겠다는 의사를 「유엔」에 보내왔다. 그러니까 우방 중에서도 「터키」는 상당히 빨리 참전의사를 표명한

    중앙일보

    1972.12.05 00:00

  • (395)피어린 산과 언덕(19)

    (1) 51년 하반부터 적의 진지 요한화와 휴전회담 진행을 위한 「유엔」군의 정치적 배려에서 본격적으로 전개된 고지쟁탈전은 53년 중공군의 7월 대공세로 그 막을 내리고 3년 동안

    중앙일보

    1972.11.18 00:00

  • (384)|피어린 산과 언덕(8)|가칠봉 전투-고지 쟁탈전

    한국군 제3사단은 피의 능선을 점령한 후 「펀치볼」북방의 1052·가칠봉·l21l·1320고지 등에 달려 붙어 격전을 거듭하던 제5사단과 51년10월 중순 진지를 교대, 공산군과

    중앙일보

    1972.10.19 00:00

  • (382)피 어린 산과 언덕>(6)|「피의 능선」전투(1)|고지쟁탈전

    1951년 8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양구동 북방『펀치볼』지역의『피의 능선』을 비롯한 가칠 봉·1211고지·1052고지 등에서 한국군 제5·제3사단과 북한공산군 제5·제6·제2

    중앙일보

    1972.10.13 00:00

  • 생소한 음질 북한의 언어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 적십자 제1차 본 회담은 남북이 같은 민족이라는 뜨거운 감격과 함께 분단 4반세기의 민족적 비감을 같이 안겨 주었다. 민족이 문화공동체라고 한다면, 이는 의사

    중앙일보

    1972.09.05 00:00

  • 탁류와 사투 4시간 살아온 「실종일가」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19일 새벽 2시쯤 서울시내 실종신고 1호를 기록했던 김병학씨(51·노동·마포구 망원동204) 일가족 6명은 황토 물에 휘말려 한강으로 표류, 거센 물결과 싸운

    중앙일보

    1972.08.22 00:00

  • 동물들의 생존 투쟁

    3일 저녁 6시30분에 방영되는 KBS-TV 『동물원의 세계』는 남미의 표범 「재거」가 동물을 잡아먹는 현장, 「재란디」가 「멕시코」 독수리 「캐러캐러」를 잡아먹는 모습. 「재규란

    중앙일보

    1972.08.02 00:00

  • (323)|하늘의 전쟁(14)|미그 통로의 공중전

    미 공군이 한국전쟁에서 공산군을 격파하는데 큰 몫을 했다는 것은 재언의 여지가 없다. 미 공군은 북괴 남침 후 해군과 함께 6월27일부터 한국전에 개입, 4∼5일 안에 2백여 대의

    중앙일보

    1972.05.08 00:00

  • "위험지대에「캠프」설치"|경희대 박철암 교수가 말하는 조난원인

    공포의 산「히말라야」에 우리 나라 사람으로 첫발을 디뎠던 경희대 박철암 교수는「마나슬루」등반대의 조난소식을 듣고『먼저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 천고의 악천후와 소름끼치는 눈사태를 피

    중앙일보

    1972.04.15 00:00

  • 라디오·TV

    KBS-TV는 13일『동물의 왕국』(저녁 6시30분)에「분화구의 뱀」을 낸다. 열대동물의 집산지인「멕시코」에서도 가장 특이한「콜리마」지방 해발 4천2백m 높이의 활화산 분화구에는

    중앙일보

    1972.04.13 00:00

  • 생물무기의 폐기

    미-영-소등 세계 74개국 대표들은 10일 미국무성에서 회동,「제네바」군축회의에서 타결된 생물학적 무기 금지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모든 세균학적독성무기의 개발·생산·저장을 금지하고

    중앙일보

    1972.04.12 00:00

  • (377)|경무대 사계(4)|윤석오

    돈암장으로 이사한 뒤에도 이 박사 주변에는 많이 사람이 모여들어 그의 일과는 무척 분주했다. 윤치영씨 부처와 임영신씨가 공사살림을 맡아 하기에는 할 일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윤씨

    중앙일보

    1972.02.08 00:00

  • 불 속의 여 공사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람들의 신앙심을 사로잡은 종교는 모두 내세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그린 때문이라 기 보다 공포에 몰아넣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옥의 무서움을 그린 기독교가 그

    중앙일보

    1971.12.27 00:00

  • 공포의 도시「다카」

    「다카」로부터 38㎝떨어진 요충「코밀라」가 인 군에 점령됨으로써 인도군의 점령을 목전에 두고있는 동「파키스탄」 최대의 도시「다카」시는 죽음의 도시로 화하고 있다. 공군력까지 동원된

    중앙일보

    1971.12.10 00:00

  • B·B와 C·C의 사투

    「프랑스」 「이탈리아」의 2대 육체파 여우인 「브리지트·바르도」(좌)와 「클라우디아·카르디날레」가 주먹다짐의 사투(?)를 벌였다. 그러나 이 사투는 서로의 미모를 시새움 한 싸움이

    중앙일보

    1971.10.23 00:00

  • (235)-(8)

    중공군이 11월27일에 미제10군단에 대해 제2차 공세를 전개할 때 동해안을 따라 진격하던 한국군 제1군단의 수군사단과 3사단은 한만 국경의 회령과 무산을 바로 눈앞에 바라보고

    중앙일보

    1971.10.05 00:00

  • (233)유엔군의 총퇴각(6)

    (1) 11월26일, 중공군의 제2차 공세가 전개되었을 때 「네드·아먼드」장군이 지휘하는 미제10군단은 한국동북부에 깊숙이 쳐들어가 있었다. 한국군 제1군단의 수도사단과 제3사단,

    중앙일보

    1971.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