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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그늘 밑, 때 기다린 유비처럼‘빛을 감추고 조용히 힘을 길러라’
▲유비와 조조의 대화를 그린 상상도. ‘빛을 감추고 어둠을 키우라’는 뜻의 도광양회(韜光養晦)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 겁을 집어먹은 듯한 표정의 유비(왼쪽)가 젓가락을 떨어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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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그늘 밑, 때 기다린 유비처럼‘빛을 감추고 조용히 힘을 길러라’
유비와 조조의 대화를 그린 상상도. ‘빛을 감추고 어둠을 키우라’는 뜻의 도광양회(韜光養晦)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 겁을 집어먹은 듯한 표정의 유비(왼쪽)가 젓가락을 떨어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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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휴대전화와 사람을 다룬 책들
부모와 10대 자녀가 한 차에 타고 있는 풍경은 보통 이렇다. 부모는 앞자리에서 운전하고 뒤에 앉은 아이는 휴대전화로 친구와 문자를 주고받느라 바쁘고…. 휴대전화를 든 아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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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오줌 눈 원숭이
아프리카 잠비아의 대통령이 때아닌 오줌 세례를 당했다. 대통령 관저에 있던 한 원숭이가 기자회견 중인 루피아 반다 잠비아 대통령을 향해 오줌을 쌌다고 BBC 등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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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 300년, 그 부드러운 쫄깃함
엿가락 늘이듯 반죽을 늘여 고마키를 만들고 있다 관련기사 잉크빛 호숫가를 걸어볼까 일본 우동 맛의 특징은 면의 쫄깃함으로 귀결된다. 아무리 국물 맛이 뛰어나더라도 면이 금세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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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라이너 소파 아세요?
리클라이너 소파 아세요? 다양한 기능… 휴식땐 가장 편안하게~ 거실 인테리어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파. 디자인·색상·재질도 중요하지만 소파의 첫번째 존재이유는 안락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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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Battle] 셰프 배틀 주제 바나나
요리마다 아이디어 반짝반짝 이상학 셰프 바나나 파스타와 겉절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다 ‘위아더 월드(We are the world)’. 이상학 셰프팀의 요리는 이 한마디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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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조정·중재신청 기사에 나타난 오보의 유형과 특성’ 토론회 外
◇토론회=권성 언론중재위원장은 10일 대구그랜드호텔 에서 ‘조정·중재신청 기사에 나타난 오보의 유형과 특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행사=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8일 방한한 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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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석유, 구미에 1억달러 투자
일본의 신일본석유㈜가 경북 구미시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 신일본석유㈜ 사타니 마코도 부사장은 3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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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패밀리 레스토랑‘표준과의 싸움’
글로벌 패밀리 레스토랑 TGIF가 소속된 미국 외식전문업체 칼슨 레스토랑 월드와이드(CRW)의 리처드 스미스 사장이 25일 한국에 왔다. 스미스 사장은 TGIF 한국 매장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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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NEWS
웨스틴조선호텔이 선보이는 시칠리아 요리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베키아 앤 누보’는 지중해 최대의 섬, 시칠리아 지방의 요리를 6월 29일(금)까지 선보인다. 시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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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고령화 사회' 한국과 일본 … 양국 학자 대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8.6세. 10년 전보다 5년이 늘었다. 일본 역시 여성 85세, 남성 78세로 최장수국. 초고령 사회의 부작용은 만만치 않다. 우리의 성장 동력을 한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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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코드 인사'탓에 스캔들 줄이어
출범 4개월을 갓 넘긴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휘청거리고 있다. 내각 지지율은 30%대로 떨어졌다. 아베 총리가 취임 전까지 누렸던 국민적 인기는 아득히 먼 옛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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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몰린 아베 내각
정권 출범 3개월을 갓 넘긴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연이은 악재로 코너에 몰리고 있다. 아베 총리가 경제 성장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 기용했던 혼마 마사아키(本間正明)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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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과 세계화로 먹고사는 문제 푼다"
"정경숙을 설립한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 선생은 늘 '목표를 선명하게 하라' '선입관을 버리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라'고 하셨다."(후루야마 마스시타 정경숙 숙두) "리더는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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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잠비아 내정간섭 논란
아프리카 잠비아 주재 중국 대사가 현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반중 인사를 기피하는 발언으로 정국에 상당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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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단군 … 북관대첩비 … 가요, 역사를 노래하네
'아이사타 사타려와/파나류 지산에 흑수 백산에/…/다물내 나미홀 다물내 나미나/이제는 아리 쥬신 돌아와' 뜻 모를 이 글은 요즘 한창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래 '태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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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0개월치 '월급'써야 한국행
▶ “공무원에게 이만큼 줬어요” 한국으로 보내준다는 말을 믿고 인도네시아 노동이주부 송출담당 공무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1000만 루피아(약 1100만원)를 준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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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젊은 단체장 26명, 제천서 첫 교류 모임
"돈과 권력은 무서워서 따르지만 아름다운 시나 말은 감동해서 따르게 됩니다. 청년 지도자 여러분, 주민들을 감동시키는 지도자가 되십시오." ▶ 제천에서 첫 모임을 가진 한국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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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땅 끌어오는 신화 역사로 바꿔서는 안 된다
시마네현은 일본의 전설과 신화의 발생지인 이즈모(出雲)지방에 있는 고장입니다. 그리고 그 신화의 하나가 여러분이 더 잘 알고 있는 '구니비키(國引ぎ-나라 땅 끌어오기)'라는 신화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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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의 아픔 나눠야 친구가 됩니다
지금은 매화 철입니다. 독도와 역사교과서 문제로 '한.일 우정의 해'가 얼어붙고 있는 이때 여러분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그 매화꽃을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중.일 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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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중국 중국인] 11. 속내 안 드러내는 기질
▶ 중국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회색 벽과 같이 중국인들은 좋고 싫음을 단정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어중간하게 말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베이징=유광종 특파원 중국어에는 회색지대 같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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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시리즈의 완결판 '링0-버스데이'
11일 개봉하는 영화 '링0-버스데이'는 일본이나 한국에서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링' 시리즈의 완결편. '링', '링2', '링-라센' 등 일본에서 제작된 세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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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뇌물규모 한해 43조원
러시아에서 기업이나 개인들이 한해 동안 바치는 뇌물이나 급행료의 규모가 3백60억달러(43조원)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12%다. 독일 베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