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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위대의 무력 반격…군 트럭에 수류탄 던져 4명 폭사
1일(현지시간) 미얀마 사가잉 몽유와 지역 주민들이 반쿠데타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얀마 군경의 유혈 진압에 맞서 시위대가 수류탄을 던지며 반격하는 등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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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막힌건 파라오의 저주? 미라 22구 행진이 만든 소문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수에즈운하를 막은 3월 23일 이후 이집트에선 각종 사고 뉴스가 줄을 이었다. 아랍뉴스에 따르면 3월 26일에는 남부에서 열차 두 대가 충돌해 32명이 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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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 “모스크바 교통시설에 테러하려던 이슬람 테러리스트 검거”
지난 4월 발생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테러 현장 [AP=연합뉴스] 러시아 보안 당국이 모스크바 시내 교통시설에서 테러를 모의하던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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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당신의 역사’ 시리즈로 본 한국 현대사, 그리고 당신
퍼즐이 완성됐습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당신의 역사’는 보통 사람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퍼즐을 맞추는 인터뷰 시리즈 였습니다. 48개의 인생 퍼즐을 모두 맞춰보니 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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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이 영화, 볼만해?]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황정민 촬영 장남철 조명 박순홍 의상 권유진 편집 임선경 음악 김한조 장르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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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을 가다 ①
3일은 중국의 ‘항일전쟁승리기념일’이다. 우리의 광복절이다. 69주년을 맞은 올해 중국은 이날을 법정국가기념일로 격상했다. 지난 2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9월3일을 중국인민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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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업고 7조 재산 … 중국판 마피아 두목 사형 선고
7일 후베이 고급인민법원 항소심에서 피고석에 앉은 류한이 재판장의 사형 판결을 듣고 있다. [셴닝 신화=뉴시스] 저격용 소총 등 각종 무기들이 보관된 류한의 사제 무기고. [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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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업고 7조 재산 … 중국판 마피아 두목 사형 선고
중국 쓰촨(四川)성이 본거지인 한룽(漢龍) 그룹의 류한(劉漢) 회장은 부와 명예를 한 몸에 누리던 기업가였다. 부동산 개발과 광산업 등을 통해 드러난 재산만 약 400억 위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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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공포통치 원형 '젊은 스탈린'을 찾아 … 고향 조지아를 가다
스탈린(러시아어 Сталин)은 공포의 서사시(敍事詩)다. 그 시어는 잔혹하다. 학살과 숙청, 폭정과 독재, 음모와 고문-. 희생자 숫자는 나치 독일 히틀러의 만행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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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공포통치 원형 '젊은 스탈린'을 찾아 … 고향 조지아를 가다
스탈린(러시아어 Сталин)은 공포의 서사시(敍事詩)다. 그 시어는 잔혹하다. 학살과 숙청, 폭정과 독재, 음모와 고문-. 희생자 숫자는 나치 독일 히틀러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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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 숨은 테러범, 블랙호크 헬기 적외선 카메라에…
보스톤 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인 조하르 차르나예프(19)가 덮개가 쳐진 보트 안에 숨어있는 적외선 카메라 사진을 미국 매사추세츠 주 경찰이 공개했다.사진은 1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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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가방과 이 남자 봤다” … 다리 잃은 청년이 결정적 제보
미 연방수사국(FBI)과 경찰이 타메를란(26)·조하르(19) 차르나예프 형제를 용의자로 공개수배하기까지 보스턴마라톤 테러 때 두 다리를 잃은 시민의 제보가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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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용의자, 적외선 포착 장면 공개
보스톤 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인 조하르 차르나예프(19)가 덮개가 쳐진 보트 안에 숨어있는 적외선 카메라 사진을 미국 매사추세츠 주 경찰이 공개했다.사진은 1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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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노역하다 눈 먼 아버지의 한, 아들의 역사 혼을 깨우다
“아들아, 내가 살았던 세상은 컴컴하고 음습한 땅굴 요새였다. 일제는 태평양전쟁 때 우리 제주도를 저들의 군사기지로 만들었단다. 일본군에게 끌려간 나는 두더지처럼 밤낮 땅굴을 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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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58) 겨울을 앞둔 빨치산
남한의 여러 지역에서 흩어져 활동하던 빨치산들이 남로당의 주도로 통일적인 무장세력으로 거듭 등장하는 계기는 1949년 7월 이후 만들어졌다. 이른바 ‘인민유격대’로 조직적인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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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위대 “협상하자” … 정부 “해산 먼저” … 군부 “진압 반대”
18일 오후 태국 방콕의 반정부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는 라차프라송 거리 동쪽 플로엔 치트역. 방탄복을 입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군 병력이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경계를 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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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소년 집수색 했더니, 소총·수류탄 무더기로
14살 난 청소년이 컬럼바인 고교 총격사건을 모방한 대규모 학교 살상극을 모의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펜실베이니아 경찰당국에 따르면 홈스쿨링을 하는 이 학생이 집에 다량의 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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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최초공개
“탄피(彈皮)가 사망자의 총에서 발사된 것이 맞는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의 총기화재과 실험실. 이승종 감식관이 ‘쌍안 비교 현미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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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간선거 폭력 사태
필리핀 남부 마라위시의 한 체육관에 설치된 중간선거 개표소에서 15일 무장한 경찰관들이 개표 참관인들을 감시하고 있다. 전날인 14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는 사제폭탄 폭발과 투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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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든 한국적십자 조끼 '테러주의보' 아프간서 발견
5~7일 열릴 예정인 '2006 평화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갔던 한국의 기독교 신자 1000여 명이 3일 귀국을 위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이슬람 국가인 아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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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영국영사관 앞서 폭발사고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 있는 영국 영사관 입주 건물 앞에서 5일 오전 3시35분(현지시간) 두 차례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건물 전면 출입문과 유리창이 일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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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을 존중하라" 파병 장병 지침서 나와
"거리에서 여성을 뚫어지게 쳐다보지 마라." 국방부가 이라크 파병 장병들에게 16일 배포한 '이라크 파병 길라잡이'란 행동지침 책자에 나오는 경고다. 문화적 차이로 발생하는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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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인근서 美軍헬기 피격 15명 사망
이라크에서 하루 만에 최소 17명의 미군이 숨지는 등 종전 선언 이후 최대 규모의 미군 피해가 발생했다. 2일 오전 바그다드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군용 수송헬기가 바그다드에서 서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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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의 날'] 美 종전후 최대 피해 '재앙의 날'
이라크전 종전 6개월을 맞은 지 하루 만에 미군이 충격에 휩싸였다. '저항의 날'을 선언한 반군이 휴가병 30여명을 태운 치누크 헬기를 지대공 미사일로 공격해 한꺼번에 15명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