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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영화배우 禹연정씨 고스톱치다 强盜당해
○…골수암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던 70년대의 유명여배우 禹연정씨(본명 朴희자.45.사진.인천북구산곡동 현대아파트109동104호)가 친구집에서 고스톱을 치다 형사를 사칭한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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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실질심사제 도입/법관이 신문뒤 발부 결정/사법발전위 건의
◎기소전 보석제 신설도 불구속 재판원칙을 보다 충실히 지킬 수 있도록 구속영장 실질심사제와 기소전 피의자에 대한 보석제도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사법제도발전위원회(사법위) 3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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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공사 입찰 사전담합/건설회사 사장등 둘 구속/일산선
◎무면허업자에 하도급 경찰청 수사2과는 10일 사전담합으로 일산선 전철공사를 따낸뒤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하도금을 준 혐의(건설업법 위반)로 효자종합건설 사장 장영택씨(61)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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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제도발전위,백년묵은 법운용 틀 奪胎
『1백년된 사법제도의 틀을 시대에 맞게 바꾼다.』 사법부 개혁을 위한 사법제도발전위원회(「司法委」:위원장 玄勝鍾 前국무총리)가 23일 발족돼 3개 분과위원회별로 잇따라 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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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手혜은이 빚8천만원 갚지않아事前영장
○…서울江南경찰서는 22일 음반취입 비용으로 8천만원을 빌린뒤 갚지않은 혐의(사기)로 인기가수 혜은이(37.본명 金承珠. 서울강남구대치동)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 혜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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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총련 관련서클 「해오름」/집회주도·이적여부 수사
【광주=구두훈기자】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 소속 대학생들의 기습시위사건을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9일 이 사건과 관련,구속된 전남대생 마삼진군(22·행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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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확보 못해 수사혼선/김춘도순경 사망사건
◎각목·돌 맞은 흔적 확실한 목격자 못찾아/지명수배 호서대 송군도 범인 단정 어려워 김춘도순경 사망사건과 관련,최초 경찰이 발표한 사망경위가 부분적으로 번복되거나 「추정」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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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용의 대학생수배/김 순경 사망사건
◎경찰 “발로 걷어차고 달아나”/연행 5명 영장·27명입건/부검 결과 “외부 힘받아 심장·폐 파열” 김춘도순경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검·경은 14일 김 순경에 대한 시체부검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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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끼리 입찰 담합/평택하수처리장 예정가의 99%에 낙찰
◎11개사 간부7명 영장·4명 수배 서울경찰청 강력과는 16일 평택시 하수처리장 건설공사 입찰과정에서 국내굴지의 11개 건설회사가 사전담합해 (주)미도파건설측에 낙찰되도록 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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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백명이상 부정합격/2년새/「기부금」받고 컴퓨터 성적조작
◎이번 후기입시서만 32명/경찰/교사 신축비로 거액지출 확인 광운대가 지난해와 올 전·후기 입시에서 컴퓨터조작을 통해 부정입학시킨 학생은 모두 1백여명에 이르며 이들 대부분이 변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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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업자들 입찰부정/10개사 담합낙찰뒤 돈 주고받아
◎잘봐달라며 한전직원에도 돈줘 경찰청 수사2과는 4일 한전공사 입찰을 둘러싸고 입찰업체끼리 담합,공사를 따낸뒤 낙찰에 제외되는 업체에 1억2천만원의 무마비를 제공한 혐의(입찰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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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서도 부정합격/교사가 3천만원 받고/제자시켜 대리시험
◎둘 영장 1명 수배 대리시험·컴퓨터조작 등을 통한 부정입학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대에서도 이번 입시에서 현직교사가 학부모로부터 거액을 받고 제자에게 대리시험을 치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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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공갈단 11명 검거
◎갈비뼈 등 미리 부러뜨려 놓고 차에 뛰어들어 합의금 뜯어내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28일 주로 횡단보도상에서 달리는 승용차·오토바이 등에 뛰어들어 사고가 난 것처럼 꾸민뒤 운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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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금품살포 기승/돈돌린 선거운동원에 첫 영장
선거 막판에 돈으로 표를 사려는 불법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선관위 등에 적발된 금품·향응제공자가 15일까지 하루 평균 20명 안팎에서 16일에는 44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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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권」갈수록 날뛴다/정당들 「편법」에 대선분위기 혼탁
◎운동원들 수시 교체 극성/일당 지급하고도 법에 안걸려/현대직원 금품공세 적발 잇따라 선거운동기간중 선거운동원을 체포·구금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현행 대통령선거법의 허점을 노려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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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선운동」 현대정공 수사/국민당 지원계획 작성
◎임직원에 당원포섭 할당혐의/승용차 판촉위장 금품도 돌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정공이 국민당 지원계획서를 작성,사원들에게 국민당 입당목표를 할당하고 이 과정에서 대량의 금품까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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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현대동원 쟁점으로/선관위선 “위법”… 민주는 뒷전서 미소
◎“공금쓰며 직원투입”민자/“인기상승 겁낸 음해”국민 선거가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금권선거 문제가 최대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자당이 30일 정원식선거대책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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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정보활동 중단/유권자 동향조사·청와대 보고 안해
◎유세경비·질서유지 전념/모호한 사건은 선관위 해석거쳐 처리 14대 대선에서 「중립」을 지키려는 경찰의 노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유권자 동향 등을 사전파악 하기 위해 경찰 창설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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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씨 사전영장 보류/증거보강뒤 재신청/김동길의원 불구속 방침
◎돈받은 유권자 45명 “입건”/사전운동 적발 잇따라 14대 대통령선거와 관련,돈을 받은 유권자 45명에 대해 검·경찰이 처음으로 입건방침을 정한 가운데 선심관광·향응·물품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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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의원 사전영장/김해경찰서 신청/농민대회서 민자당 비방연설
경남 김해경찰서는 17일 민주당 청년특위위원장 노무현 전국회의원(46·부산동구)에 대해 대통령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전선거운동과 관련,전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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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고지하던 동직원/선거운동오인 매맞아(주사위)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0일 세금고지서를 배부하는 공무원을 선거운동원으로 오인,폭행한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서석봉씨(35·노동·서울 한강로2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서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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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법 위반 적발 잇따라/선심 관광 1명 구속·2명 영장
◎10명은 내사중 기업체를 이용하거나 정당활동을 빙자한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엄단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검찰이 각 당의 대통령선거 사전운동에 대해 집중수사를 펴고 있는 가운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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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수사 관행에 쐐기/“영장없는 구금 위법” 판결의미(해설)
◎검거위주 불식 피의자 인권보호/비슷한 피의자들 소송 잇따를듯 영장없이 피의자를 강제연행한뒤 48시간내에 일반영장을 발부받아온 지금까지의 수사관행이 불법인만큼 이에 대해 국가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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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없는 구금 배상” 판결/김종식 전 전대협의장 승소
◎안기부 등 수사관행에 제동/서울 민사지법 피의자를 연행한뒤 48시간 이내에 긴급 구속영장이 아닌 통상적인 영장을 받아왔던 지금까지의 수사관행이 영장주의에 어긋나는 불법구금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