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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뺨치는 말근육…68세 ‘대구 오빠’는 철인이라예~
지난 5일 오전 8시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한 빌라. 몸에 붙는 반바지 경기복과 티셔츠를 입은 다부진 체격의 남성이 검은색 사이클과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지방만 싹 빠진 듯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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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軍거부 아니다" 판결에도…총게임男 대체복무 편입 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법원이 종교적 신념을 근거로 한 '양심적 병역거부'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병역법 위반으로 판결했음에도, 군 대체역심사위원회가 대체복무요원으로 편입한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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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뺨치는 말근육에 애플힙…68살 '대구 오빠'의 아픈 과거[e즐펀한 토크]
어떤 날 운동화를 벗어보면 발에 피가 흥건할 때가 있어요. 발톱이 빠지기도 해요. 그래도 아직은 끄떡없어요. 대구지역 최고령 철인 3종 경기 참가자인 이석천(68)씨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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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야구는 데이터라는데…선수 신체 정보에 어두운 한국 야구
━ [더,오래] 김병곤의 MLB컨디셔닝스토리(19) 현대사회는 빅데이터의 시대다. 프로스포츠 역시 데이터를 통해 선수를 관리하고 육성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프로야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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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름 8·15 경축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3관왕
국가대표 사이클 여자 간판 나아름. 프리랜서 김성태 한국 사이클 간판 나아름(31·삼양사)이 8·15 경축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 겸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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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프숍] 골프화도 피팅시대...시다스 "같은 발자국은 없다"
맞춤 인솔을 만들기 위해 발의 본을 뜨는 작업 과정. [사진 시다스] 로익 데이비드라는 프랑스인은 1975년 미국 하와이에 갔다가 백사장 발자국 모양이 모두 다른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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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레깅스 경제학③ 뚱뚱한 여성·남성도 ‘OK’…편견 깬 쫄쫄이의 진화
‘애슬레저’부터 ‘웍슬레저’까지… 의류로 성장중인 쫄쫄이 출근용 ‘부츠컷’ 레깅스, 민망함 더는 ‘조거레깅스’ 각광 남성용 레깅스 시대도 활짝… 친환경 레깅스까지 등장 젝시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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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막내 윤지유 “엄마 목에 메달 걸어드릴래요”
윤지유 “꼭 메달을 따고 싶어요.” 패럴림픽 선수단 막내 윤지유(21)의 목표는 뚜렷하다. 도쿄에 함께 갈 수 없는 어머니의 목에 메달을 걸어드리겠다는 각오다. 막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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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은 이어진다… 도쿄패럴림픽 24일 개막
20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과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한 불꽃을 하나의 성화로 만드는 집화식이 열렸다. [교도=연합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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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수주 기록 갈아치운 조선3사가 1조씩 적자라고?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상반기에 역대급 수주를 올리고도 각각 1조원 안팎의 영업적자를 냈다. 더구나 4년 연속 글로벌 수주량 1위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1조원대 적자라니 의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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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선수단 출정식 열고 본진 도쿄로 향해
18일 출정식을 열고 출국한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020 도쿄 패럴림픽 선수단 본진이 출정식을 열고 떠났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오전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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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보니, 안 되는 건 드물더라" 이들 올림픽이 보고싶다
2000년대 중반부터 수영 종목 국가대표를 지낸 최나미 선수는 2009년 양궁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55세의 최 선수는 국가대표만 12년을 지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도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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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천덕꾸러기? 10년 만에 효자노릇 하겠네 [앤츠랩]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친 뒤 부활에 성공하는 기업들이 있죠. 마치 부상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스포츠 선수 느낌입니다. 오늘은 중환자실(완전 자본잠식)까지 들어갔다가 살아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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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명, 오윤석 가세로 불붙은 KT 2루수 경쟁
박경수와 박경수의 후계자들이 벌이는 경쟁이 주목된다. [IS포토] KT 2루수 경쟁에 불이 붙었다. KT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둔 지난달 31일 롯데에 유망주 우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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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올림픽 영웅들, 나라마다 '귀국 환영대회'도 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각국 선수단이 8일 폐막 후 귀국해 조국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모스크바 시민들이 9일 붉은광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선수단 환영행사에서 레슬링 남자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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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가장 쓸모없는 여행" 독일 선수가 日 떠나며 한 말
독일 사이클선수 사이먼 게슈케 트위터. 도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에 도착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독일 선수가 격리 생활에 대해 "감옥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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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메달 기대했던 가라테·근대5종 아깝게 메달 놓쳐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가라테 남자 가타 박휘준. 그는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연합뉴스] 한국 선수단 깜짝 메달 후보들이 나란히 아쉬움을 삼켰다. 가라테 남자 가타에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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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특집] 김연경이 일본서 '욘사마' 된 이유는?…국제뉴스 퀴즈왕
지난 주에 이어 8월 첫째 주 국제 뉴스 퀴즈는 ‘2020 도쿄 올림픽 특집Ⅱ’로 꾸몄습니다. 막바지로 치닫는 도쿄 올림픽, 지난 14일 간의 아쉬움을 퀴즈로 달래보세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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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모가디슈, 그리고 올림픽
강혜란 국제팀장 한국영화로 올해 첫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를 지난 주말 봤다. 1990년 소말리아 내전 사태 때 수도 모가디슈에서 생사의 기로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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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배지 단 중국선수…외신 “올림픽 헌장 위배 소지”
지난 2일 마오쩌둥 주석 얼굴이 새겨진 배지를 달고 시상대에 오른 중국 사이클 금메달리스트 바오산쥐(왼쪽)와 중톈스 선수. [AP=연합뉴스] 중국 사이클 금메달리스트가 마오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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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경륜 이혜진, 2라운드 진출 실패
한국 사이클 여자 단거리 간판 이혜진(왼쪽). [EPA=연합뉴스]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했던 사이클 이혜진(29·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혜진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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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배지에 金 실격 위기...CCTV는 배지 지웠다 중국내 역풍
지난 2일 중국 사이클 금메달리스트 바오산쥐(왼쪽)와 중톈스 선수가 마오쩌둥 주석의 얼굴이 새겨진 배지를 달고 시상대에 올랐다. [AP=연합] 중국 사이클 금메달리스트가 마오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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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이클 선수들, 시상대서 마오쩌둥 배지 '논란'
마오쩌둥 배지 달고 금메달 건 중국 사이클 선수. [로이터=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서 중국 사이클 선수들이 마오쩌둥 전 중국 주석 배지를 달고 시상대에 올라 논란이다. 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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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몰이꾼 잡아" 인종차별 코치, 결국 조기귀국길 올랐다
독일 사이클 대표팀 패트릭 모스터 코치. [사진 독일 사이클 연맹 홈페이지 캡처] 알제리와 에리트리아 선수들을 ‘낙타몰이꾼’이라고 지칭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독일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