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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신성장·사업다각화 … 재계‘공격경영’준비 중
국내 30대 그룹의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과 투자 확대 추세는 ‘내년도 경영계획 기본 방향’을 보면 잘 읽을 수 있다. 포스코의 경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성장’을 내년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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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주)쌍용 인수 결정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종합무역상사인 ㈜쌍용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지분은 모건스탠리PE(Private Equity)가 보유한 69.53%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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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 88세를 일기로 별세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이 29일 오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양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노환에 따른 폐렴 증상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양 전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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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 파스타헛’ 간판 바꾸는 사연
피자 전문 체인점인 한국피자헛이 간판에 피자 대신 파스타를 내세운다. 메뉴를 다양화해 매출을 늘리려는 목적이다. 이 회사 이승일(47·사진) 사장은 1일 서울 서교동 홍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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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소리없이 세계 석권한 ‘히든 챔피언’
썬텍·아이티웰·서원. 일반인에겐 낯선 우리나라 중소업체 이름이다. 무명의 작은 업체들이지만 제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1~3위를 차지한다. 2일 ‘무역의 날’을 맞아 각각 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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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업체, 쇳가루 36만t 재활용
국내 8개 제강회사가 쇳물을 만들 때 나오는 분진을 재활용하는 사업에 공동으로 나선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서울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영국 징콕스사와 제강 분진 재활용 협력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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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멈추고 화물선은 빈 배로 떠나고 …
12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화물연대 파업 관련 화주 대책회의’에 참석한 정종환(오른쪽에서 세번째) 국토해양부 장관이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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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나쁜데 웬 ‘건설사 M&A붐’?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때아닌 건설사 인수합병(M&A) 붐이 일고 있다. 올 들어 벌써 진흥기업·남광토건·성지건설·온빛건설(옛 한보건설)·세양건설산업 등 1등급 (시공능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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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잿빛 공장’ 푸르게 푸르게 …
인천 동구 송현동의 속칭 제철공장 지대는 잿빛 일색이다. 현대제철·동국제강·두산인프라코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공업 공장들이 바다에 접해 수십만 평의 단지를 이루고 있다.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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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in & out] 손댔다 하면 대박! 주식갑부 합류
재벌 2·3세는 다르다. 이들이 손대는 것은 십중팔구 수십~수백%의 수익률을 기록한다. 이들은 재복을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주가예측 능력이 있는 것일까?코스닥시장은 최근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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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조원 들여 브라질에 제철소 짓는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이 20일(현지시간) 합작 제철소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대통령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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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와 결연, IT 기자재 지원
동국제강은 지난달 4일 고객들과 임직원 2000여 명을 초청해 오페라를 함께 관람했다.동국제강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봉사를 근간으로 한다. 기업 발전의 근간이 된 지역사회에 보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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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남 줘서 행복한 기업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진화한다. 더 이상 사회공헌은 소외계층에 대한 자금 지원이나 일회성 이벤트 정도로 그치지 않는다. 주요 기업들은 이미 이를 ‘핵심 경영 전략’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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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동국제강-아버지가 자녀에게 추천하는 일터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서울 대치동 본사에 모였다. 왼쪽부터 이상규, 김민수, 박천수, 김현, 박수일씨. 사진 배경은 동국제강에서 생산하는 컬러강판을 형상화한 모빌작품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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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 국제철강협회장에 선출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이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철강협회(IISI) 회장에 뽑혔다. 그는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ISI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 1년 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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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의 힘 쇳물 신 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시장 달군다
(1) 세계 최초 파이넥스 공장 준공 자부심 내년에 창립 40주년이 되는 포스코는 ‘글로벌 빅3’ 도약을 노리고 있다. 1968년 설립돼 73년 조강 103만t의 설비로 시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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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포스코 ‘글로벌 경영’ 신일본제철 넘는다
1968년 포스코는 자본과 기술 어느 것 하나 없는 상황에서 신일본제철(NSC, 이하 신일철) 등으로부터 기술과 인력을 지원받아 건설됐다. 이 때문에 창립 30년도 채 안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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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적대적 M&A 대비 현대중·동국제강과 주식교환 합의
그래픽 크게보기 아르셀로-미탈 등 세계 주요 철강업체와 글로벌 펀드들로부터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포스코가 전방위로 '백기사 구하기'에 나섰다. 포스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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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노조 "영원히 무파업"
㈜코오롱 노조가 앞으로 파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2일 이 회사 경북 구미 공장에서 열린 회사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홍열 노조위원장은 배영호 사장과 함께 읽어 내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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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160명…사면 폭엔 “환영” 김우중씨 등 빠진 것엔 "아쉽다"
9일 단행된 특별사면에 대해 각 기업과 기업인들의 반응은 환영과 아쉬움으로 갈렸다. 총수나 오너 일가가 사면받은 그룹은 크게 고무된 표정이었다. 경제단체들도 160명에 이르는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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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공장, 전용부두 … 도약 준비 끝
지난 9월 동국제강그룹 장세주 회장(右)과 일본 JFE 스틸 바다 하지메 사장이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 확대 조인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동국제강에 2006년은 도약을 준비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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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영] 중견·외국계 기업 "우리도 있어요"
유한킴벌리가 22년째 전개하고 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캠페인에서 직원들이 나무룰 심고 있다. '나눔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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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구상에서 건설까지 "4전5기"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일관제철소를 구상한지 어느새 30년. 둘째 아들인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드디어 아버지의 '유지'를 이루게 됐다. 현대의 제철사업 의지가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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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연 150만t 규모 후판공장 짓기로
동국제강은 25일 기업설명회에서 충남 당진 현대제철 근처 20만 평에 76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50만t 규모의 후판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5만t 규모의 배를 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