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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업체 파워콤 데이콤에 팔렸다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통신망업체 파워콤의 새 주인이 데이콤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한전과 데이콤은 29일 파워콤의 지분 45.5%를 데이콤이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데이콤이 인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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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텔 김경선 사장]"모바일 방송 기술 아직은 독보적"
'손 안의 TV'. 코스닥 기업 옴니텔이 내건 캐치프레이즈다.옴니텔은 휴대전화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과 방송용 콘텐트를 주로 만든다. 최근 국내의 내로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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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국제통화 값내리기 경쟁
"1천원으로 미국에 국제전화를 걸면 007XX는 3분28초,007XX는 5분44초 통화할 수 있습니다." "쓰면 쓸수록 절약되는 휴대폰 국제전화 007XX." 미국·일본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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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10년새 500배 팽창… 300개사 배달 전쟁
지난 22일 오전 서울 가리봉동 ㈜한진 구로물류터미널. 전국에서 집하된 택배 화물들이 자동분류장치를 통해 목적지별로 나눠져 수십대의 배송차량에 옮겨지고 있었다. 이곳에서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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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번호 공동사용제 도입을
최근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통해 통신산업 발전과 소비자 후생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되고 있다. 또 번호 이동성 제도의 도입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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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휴대전화도 같이 출장간다
업무상 해외출장이 잦은 서울 STS유학원 김유복(36) 사장은 요즘 해외에 나갈 때 국내에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그대로 들고 나간다. 번호를 바꾸지 않아 편리하고 통화 품질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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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넓은 정통부의 '꼼수'
마치 한 편의 잘 짜인 각본을 읽은 느낌이다. KT와 SK텔레콤이 지난 14일 주식 맞교환에 합의하자, 이에 화답하듯 다음날 정보통신부가 신세기통신 합병 인가조건을 위반한 SK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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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급등 소식에 20.8P 올라
주가가 모처럼 급등했다. 그동안 하락 폭이 컸던 데다 미국 주가가 예상 외로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가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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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株 동반 강세
15일 증시에서 SK텔레콤과 KT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보유 중인 상대 회사의 주식 전량을 내년 1월 15일까지 서로 바꾸기(스와핑) 로 했다는 소식 덕이다. SK텔레콤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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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번호체계 검토중"
이상철 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6월께 상용서비스를 할 예정인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IMT-2000)부터 사업자와 서비스 식별번호가 없는 통합 전화번호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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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전선 안전 점검 가로등·통신선 얽혀 방해
8일자 7면 열린마당에 실린 '전신주 전선 안전 점검해야'를 읽고 독자가 지적한 현장을 조사했다. 신림역에서 당곡 사거리 사이에 방치된 것은 인터넷용 통신선이었고, 보라매공원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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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드 시대 본격 개막 KT등 28개사 컨소시엄 구성… 내년 500만장 발급
통신업체인 KT와 국민·BC·LG 카드(신용카드사), 금융결제원·몬덱스코리아(전자화폐사), KSNET(부가가치통신망사) 등 28개사는 12일 스마트카드 보급을 위한 그랜드 컨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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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16·019… 마음대로 골라 들자
KTF와 LG텔레콤은 11일 휴대전화 신규 가입자들이 실제 서비스 회사와는 상관없이 011·016·019 등의 식별번호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번호공동사용제(넘버풀)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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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산업개발, 주택사업 진출
지난해 10월 KT의 1백% 출자회사에서 민영기업으로 변신한 한국통신산업개발이 주택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 회사는 지난 1997년 자본금 40억원으로 설립해 KT 전국 본지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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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에 통신선 다닥다닥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와 상업지역 이면도로의 전봇대는 비스듬하게 기울어 있다. 상당수 전봇대는 복잡하게 얽힌 굵은 케이블선의 무게를 못이겨 중간중간 균열이 생겨 위태로워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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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코리아… 이젠 콘텐츠다]4년만에 초고속인터넷 가입 1천만명 돌파
경기도 군포에서 의류사업을 하는 유남례(30)씨는 예전 같았으면 오프라인 매장에만 매달렸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장사 방법이 달라졌다. 인터넷 공동구매 사이트에 청바지·스웨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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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서둘 일 아니다
10월 30일부터 2일까지 평양에서 열렸던 당국간 개성공단 제1차 실무회의에서는 이 달 안에 북한이 '개성공업지구법'을 제정하고 12월 중에 착공식을 가진 뒤 내년 말까지 제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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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 주식 맞교환 난항
KT와 SK텔레콤의 상호 보유 주식 맞교환(스와핑) 협상에서 SK텔레콤이 경영권 포기에 대한 프리미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연내 타결이 불투명해졌다. 현재 KT는 SK텔레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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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이르면 내년말 입주
이르면 내년 말부터 국내 기업들이 북한 개성공단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개성공단 안에 남측 사무소가 설치되며, 정부는 이 사무소를 남측 입주업체·근로자 지원과 당국 간 협의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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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인터넷'시대 열린다
전국 어디에서나 노트북PC·개인휴대단말기(PDA) 등으로 현재의 유선 인터넷과 같은 수준의 속도와 콘텐츠를 갖춘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내년에 도입된다. 정보통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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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제전화 정산료 올려
중국 정부가 최근 차이나유니콤 등 자국의 통신사업자들에게 중국으로 걸려오는 국제전화의 정산료를 종전 1분당 2∼6센트에서 17센트로 올리도록 하고 이를 세계 각국에 통보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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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CEO
최고경영자(CEO)들의 언론관은 천차만별이다.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는 CEO가 있는가 하면 언론 기피증에 걸린 CEO도 있다. 유형별로 CEO들의 언론관을 살펴보자. ◇매스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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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미만 불가 판정에 발칵 리니지 戰爭
"온라인 게임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문화탄압이다" "게임의 폭력성과 사회적 영향을 고려할 때 당연한 결정이다"-. 국내 대표적 온라인게임인 리니지(사진)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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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투자 1조3천억 추가"
KT·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통신 4사는 정보기술(IT)산업 활성화를 위해 11월 말까지 5천억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해 전문투자조합(3천억원) 및 연구개발 펀드(1천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