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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운을 내리는가, 인간이 운을 만드는가
설은 이들에겐 대목이다. 온·오프를 가리지 않는다. 몰려드는 고객 때문에 정신이 없을 정도다. 종사자만 50만 명. 대한민국 ‘운(運) 서비스’ 업계 이야기다.전국의 용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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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성장 가속화
'비상교육'이 성장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해 적극 추진한 외형 확장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내실을 다졌기 때문이다. 이는 참고서·온라인·교과서 등 각 사업별로 안정적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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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한진피앤씨
한진피앤씨는 1971년 한진인쇄공사로 출발하여 40여년동안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성장을 거듭해온 기업이다. 지난 1990년대 중반까지 포장용 판지상자 및 상업용 인쇄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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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오트론㈜, 120GB 트랜시버 세계 첫 개발
‘광주 광산업체 1호’인 고려오트론㈜의 표진구 부사장이 회사 주력제품을 내보이고 있다. 광통신부품 제조 전문회사인 고려오트론㈜은 광주에 광산업 기반이 전혀 없던 1997년 6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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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준비된 그들 위기가 기회
아무리 어려워도 살 길은 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승부하는 기업들, 해외시장을 꾸준히 공략하는 기업들은 위기 속에서 오히려 빛을 발한다. 전통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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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덩치 키우자” 중견그룹들 M&A에 주력
새해 산업계 판도 변화와 관련해 주요 그룹들의 움직임이 관심을 끈다. 삼성·현대자동차·SK·LG 4대 그룹은 올해 투자를 크게 늘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들 그룹은 연구개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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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in & out] 손댔다 하면 대박! 주식갑부 합류
재벌 2·3세는 다르다. 이들이 손대는 것은 십중팔구 수십~수백%의 수익률을 기록한다. 이들은 재복을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주가예측 능력이 있는 것일까?코스닥시장은 최근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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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기술] 콜라 100년의 역사를 버렸다
2004년 말 세계 산업사에 일대 획을 긋는 사건이 일어났다. 음료업계의 지존 코카콜라가 2위 펩시에 밀려난 것이다. 펩시는 연매출 292억 달러를 기록하며 219억 달러를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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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 전략] 기업, 실력만큼 '애정, 열정' 본다
“이 회사 직원이라는 게 행복합니다.” 미국계 물류기업 페덱스에 근무하는 한송이 차장은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한다. “무엇이 그렇게 마음에 드느냐”고 물으면 예상외의 답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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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중 한명꼴 1년내 사표
“이 회사 직원이라는 게 행복합니다.”미국계 물류기업 페덱스에 근무하는 한송이 차장은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한다. “무엇이 그렇게 마음에 드느냐”고 물으면 예상외의 답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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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불 붙은 주식시장 어디서 멈추나?
요즘 직장인들은 셋만 모이면 주식 이야기가 대화의 주제다.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럴 때 개인투자자들은 언제, 어떤 종목을 사야 건국 이래 처음이라는 증시 신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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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67) 애경㈜ - 대한민국을 닦겠습니다
애경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구로동 본사 옥상 공원에서 회사 제품 하나씩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박미영·홍지민·신애라·김경희·조순용·김기진씨. [사진=조문규 기자] 애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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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쇼크 이통업체 'B2B 승부수'
이동통신업체들이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 등을 겨냥한 서비스에 팔을 걷었다. 신규 가입자 증가세가 정체상태에 이른데다 3세대 휴대전화 가입자 유치경쟁을 하면서 마케팅 비용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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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서울우유' 이종석 상임이사 "아이 러브 유" 70년
삼각 비닐팩에 든 커피우유나 어린이 우유 '앙팡'. 유업계에선 스테디 셀러로 꼽히는 이 제품들은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만들었다. 서울우유는 1970년대 초, 매일 아침 두꺼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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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기업의 성장전략 ? "완전히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라"
1993년 300인 이하 중소기업은 5만6472개였다. 이들 중 10년 후인 2003년 300인 이상 업체로 성장한 곳은 75개(0.13%)뿐이었다. 500인 이상 기업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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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 조폭의 의리는 없다"
…. 언제부터인가 조직폭력배, 이른바 '조폭'은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자리 잡았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이들은 비록 범죄를 저지르기는 하지만 '완벽한 위계질서와 두목.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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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종별 전망
올해 우리 산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돈과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답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으련만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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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지구촌 난방'을 국산기술로
1962년 '신생보일러'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귀뚜라미보일러는 국내 보일러 산업의 역사다. 보일러에 관한 한 언제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최초로 한국에서 보일러를 생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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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 부자 100인, 평균 나이 49세·재산 412억
추석 명절 가족,친지들의 회식 자리에서 화제가 되는 단골메뉴는 역시 돈 이야기다. 사촌 누구는 무슨 일을 해서 떼돈을 벌었고, 친구 누구는 잘나가다가 사업에 망했다는 전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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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재충전, 세계로 뛰자
새해 산업계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업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해를 맞는 산업계 분위기는 비교적 밝은 편이다. 그러나 국내외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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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올 대입 논술 예상되는 시사 주제
대다수 대학들은 올해 대입 논술시험에서 주제와 제시문의 난이도를 높여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논술가이드라인 때문에 영어 제시문 출제가 어려워져 그렇다. 논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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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R&D 47조원 투자 이젠 '글로벌 기술제국' 야망
삼성이 미래의 신수종 사업 찾기에 팔을 걷었다. 8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삼성의 이같은 투자 결정은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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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유선방송 사업 '가입자 100만명 클럽' 진입
현대백화점그룹이 유통.미디어 그룹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충북지역 종합유선방송사(SO)인 ㈜CCS의 지분 45%와 ㈜충북방송의 지분 100%를 사들이기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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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3년 뒤 '실버 주역' 경제 이렇게 바뀐다
2018년 여름. 이미래(60.가상인물)씨는 서울 명동의 자산관리회사로 향했다. 그는 3년 전 대형 제조업체의 기능직 간부로 근무하다 정년퇴직했지만 며칠 뒤 그 회사에 다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