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쿨 발표 땐 세종시 ‘술렁’…변호사 되면 6배는 더 번다 유료 전용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공시 공화국’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2010년대 2030세대가 공무원 시험에 몰리면서 나온 말입니다. 일반 공무원을
-
정부 맞선 의대생…로스쿨생도 교대생도 집단유급은 없었다
15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의 빈 강의실에 해부학 교재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1만 명이 넘는 의대생들이 휴학을 신청하는 등 단체 행동
-
[김기찬의 인프라] 채용비리가 주차위반과 동급? 청년 희망 꺾는 불공정법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2021년 7월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임용 시험에 응시했던 특성화고 학생 A군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합격자 발표 당일 A군은 합격자 명단에 포함돼
-
한 사람 죽음으로 내몬 '채용비리'…처벌은 주차위반과 동급? [김기찬의 인프라]
청년을 비롯한 취업준비생의 눈물을 자아내고 분노를 유발하는 채용비리. 하지만 채용절차법이 처벌조항 하나 없는 껍데기 법이란 지적이 나온다. 심지어 법 조문에 따르면 비리를 적발해
-
74세 강재섭 "정치 한심해 역사 공부"…두달뒤 한국사 1급 땄다
지난 2011년 분당을 재보선 예비후보였던 강재섭 한나라당 전 대표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중앙포토 “요즘 정치가 하도 혼란스러워 역사 속 정치인과 정치
-
AI 행원 늘리는 은행, 수천명 뽑던 공채 1년 새 반토막
━ [SPECIAL REPORT] 공채의 종말 올해 초 KB국민은행 서울 천호동지점에 붙은 오프라인 점포 통폐합 안내문. [연합뉴스] 지난달 25일 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
-
공무원·공공기관 공채로 몰려…20대 취준생 10명 중 3명이 ‘공시생’
━ [SPECIAL REPORT] 공채의 종말 지난 10월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지방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이 치러졌다. [연합뉴스] 2만8516명 공개채용에 지원자만
-
삼성,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유지…문은 열되 전형은 까다로운 ‘고시’
━ [SPECIAL REPORT] 공채의 종말 삼성은 지난달 온라인으로 그룹 공채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렀다. [사진 삼성전자] 2019년 10월 20일, 서울·부산
-
10대 그룹 중 7곳 정기 공채 중단, 수시로 뽑는다지만…청년 일자리 상반기 10만개 줄어
━ [SPECIAL REPORT] 공채의 종말 SK그룹은 10월 그룹 차원의 마지막 정기 공개채용 필기시험인 종합역량검사(SKCT)를 치렀다. [뉴스1] “기업들이 상시
-
윤석열·조국 센놈만 팬다···프로고발러 법세련·사세행 대표 썰전[영상]
“사세행이 윤석열을 26번이나 고발했는데 누구 사주를 받은 겁니까.” “법세련이 조국 같은 진보 인사를 하도 고발해 ‘고발 공화국’ 된 겁니다.” 여권과 야권을 대표하는 ‘
-
"인국공 정규직 전환, 차별 아니다" 인권위 손들어준 법원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직원을 직접고용한 것이 ‘평등권 침해’라는 진정을 각하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
황제조사 논란에 항변? 김진욱 32년전 고시생용 책 들고 출근
8일 오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8일 『형법각론』을 들고 출근해 각종 해석을 낳았다. 최근 이성윤 서
-
박범계 "장관 되면 사법시험 준비생 구제조치 검토하겠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5일 사법시험(사법고시
-
"범죄 집단 누명" 고시생모임, 박범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이종배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민원실 앞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고발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박범계 법무부
-
조선대 “홍진영 논문 표절 조사위원회 연다”
조선대가 가수 홍진영 논문 표절 의혹을 심사하는 대학원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학위수여를 비롯한 대학원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가수 홍진영이 지난
-
진중권 "평등 이념으로 공정 진압했다, 결국 우린 다 잃었다"
━ 37번이나 ‘공정’ 언급한 문 대통령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공정은 촛불혁명의 정신이며, 우리 정부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입니다.” 지난 토요일 청년의 날 기념식장에
-
[사설] ‘정규직화가 왜 나쁘냐’고 오도할 일 아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검색 요원 정규직 전환 방침에 대한 분노와 혼란이 갈수록 더 거세지고 있다. 지난 23일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온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 주십시
-
보안검색은 정규직, 보안경비는 자회사…인천공항 노·노 갈등
장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 위원장이 25일 청와대 인근에서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 직접고용전환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후 호소문을 청와대에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
-
"의전원, 개천서 용 나는것 아닌 '개천에 빠진 용' 구하는 제도"
지난 8월20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의 전경.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28)는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차례 낙제에도 지도교수로부터 장학금을
-
평균수명 늘어도…장교·하사임용 27세 제한 58년째 제자리
━ 공무원 응시연령 폐지 10년 해군 장교를 준비 중인 문모(29)씨가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장교·부사관 전문학원 간판을 바라 보고 있다. 문씨는 ’장교 임용 연령을
-
[이코노미스트]백수 변호사, 폐업 의사···잘나가던 '사'자의 추락
과잉 공급과 높은 임대료에 ‘몸값’ 떨어져… 대집단·부유층만 살아남는 양극화 심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약사 등의 이른바 ‘사’자 전문직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보
-
[서소문 포럼] 나는 고발한다
강주안 중앙일보 사회에디터 20여 년 전 지방 근무할 때의 일이다. 한 경찰서로 갓 전입한 전투경찰과 의무경찰이 잇따라 자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유를 추궁하는 기자들에게 내놓은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튀는 행동에 대해 묻자…조국 "과거 음습한 불법 행태 배격"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조국 민정수석의 튀는 행보 논란 무작정 전화를 걸었는데 받는다. 내가 더 깜짝 놀랐다. "임명 초창기엔 전화를 걸면 리콜을 하고
-
현역 다녀온 취준생 “대체복무, 산골·섬으로 배치해야”
‘양심적 병역거부’ 판결이 내려진 지난 28일 양심적 병역거부 반대 측이 헌법재판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진영 기자]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