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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이탈리아 총리, 내각도 최연소 구성
마테오 렌치“대기 중에 변화의 기운이 있다.” 22일(현지시간) 한 이탈리아 로마 주민의 얘기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실제 이날 마테오 렌치 내각이 출범했고 동시에 이탈리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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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사위원, 유진희·최재해 제청
유진희(左), 최재해(右)황찬현 감사원장은 14일 신임 감사위원으로 유진희(56)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최재해(54) 감사원 제1사무차장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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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회의원은 관용차 없고 … 프랑스선 출석 안 하면 세비 삭감
스웨덴 국회의원은 관용차나 운전기사가 없다. 대부분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한다. 공무상 지출한 비용은 청구서와 영수증을 반드시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비행기표도 가장 싼 표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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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홍명보호, 오늘밤 8시 브라질과 평가전 外
홍명보호, 오늘밤 8시 브라질과 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MBC 중계)을 치른다. 홍 감독은 “브라질은 강팀이지만 우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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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전 원장 떠나며 중립성 주문 "눈치보던 사람이 … "
양건 전 감사원장이 26일 오전 이임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감사원 건물 앞 잔디밭에서 직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외풍을 막고 직무의 독립성을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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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정치감사' 논란 … 양건, 결국
양건양건 감사원장이 23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대통령도 받아들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명박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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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북한에 분노·모멸감 느낀다' 유엔의 중국 외교관이 토로하더군요
김숙“김정은이 고위 군부인사를 중국에 특사로 파견한 건 북한이 뭔가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외부에, 특히 미국에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다. (전향적 상황 변화의) 청신호일지 여부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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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사무총장 홍문종… 내년 선거 앞두고 박근혜계 전면에
왼쪽부터 홍문종, 유일호, 김재원. 새누리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주도적으로 지휘할 신임 사무총장에 원조 박근혜계인 홍문종(3선·경기 의정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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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책위의장 호남 재선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에 장병완(61·광주 남구·재선·사진) 의원이 임명됐다. 12일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김한길 대표가 전문성과 대탕평, 지역 안배를 두루 고려해 이같이 인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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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2기' 뜬다
홍문종(左), 원유철(右)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권력지형이 조만간 바뀐다. 김무성 의원의 여의도 입성과 다음 달 중순께 치러질 원내대표 경선에 맞춰 ‘황우여 2기 체제’가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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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특정업무경비' 감사
감사원이 이동흡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낙마를 부른 ‘특정업무경비’의 사용실태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18일 “특정업무경비에 대한 참여연대의 공익감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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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안호영, 주중대사 권영세 내정
청와대는 31일 주 미국 대사에 안호영(57) 전 외교부 제1차관을 내정했다. 주 중국 대사에는 권영세(54) 전 새누리당 의원이, 주 일본 대사에는 이병기(66) 새누리당 싱크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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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김관진…육사 두 동기의 엇갈린 운명
김병관(左), 김관진(右)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자진 사퇴했다. 지명 38일 만이다. 그와 평생 라이벌이던 육군사관학교 28기 동기 김관진 장관과 운명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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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박근혜와 김중수
이상렬경제부문 차장 2003년 초 취임을 앞둔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그중 하나가 인사보좌관의 신설이었다. 인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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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공부모임 멤버 두각…수첩 속 인재도 ‘다크호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15일 이후 정치권에선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국무총리 후보자와 각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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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공부모임 멤버 두각…수첩 속 인재도 ‘다크호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15일 이후 정치권에선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국무총리 후보자와 각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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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변인 김현·정성호 … 이해찬 대표 체제 당직 인선
민주통합당이 이해찬 대표 체제의 당직 인선을 12일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대변인에 정성호 의원과 김현 의원을 새로 선임했고, 박용진 대변인을 유임시켰다. 또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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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 캠프 중순께 출범 … 15명 안팎 소수·실무형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달 중순께 대선경선 캠프를 구성한다. 박 전 위원장은 캠프 구성과 함께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6월부터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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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갑자기 경선 열풍 … “총선 책임론 희석” 비판도
16일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성근 대표권한대행(오른쪽)과 박지원 최고위원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민주통합당이 ‘경선모드’로 급전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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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사외이사 물갈이 또 물 건너가
은행권 사외이사 선임이 ‘물갈이 없는 돌려막기’로 귀결됐다. 이달 말 주총 때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들이 대부분 유임됐고 몇 안 되는 빈자리는 내부 관계자로 주로 채워졌다.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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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의 귀환 … MB, 임기 후반 통일장관 맡기나
류우익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주(駐)중국 대사에 이규형 전 주러시아 대사, 주일본 대사에 신각수 전 외교통상부 1차관, 주유엔 대표부 대사에 김숙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내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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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쥔 탄타위 ‘민주화 징검다리’ 놓을까
12일(현지시간)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한 여성이 군인들에게 흰 꽃을 건네고 있다. [카이로 AP=연합뉴스] 독재자 무바라크는 권좌에서 물러났지만 60년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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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조직 장악보다 계파 안배 인사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29일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여성 대변인에 아나운서 출신인 차영 전 통합민주당 대변인을 임명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이춘석·차영 공동 대변인제가 그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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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03) 무더기 장군 진급
1951년 7월 열렸던 육군 병참학교 졸업식 장면이다. 훗날 박정희 전 대통령 밑에서 중앙정보부를 이끌었던 이후락 정보부장은 52년 백선엽 참모총장이 지휘하는 육군본부에서 병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