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처 당직자

농성장 분위기 살벌

○…이택희 의원징계에 항의, 지난주 토요일 하오부터 당사에서 농성중인 이의원계당원들은 6일 상오에는 당사를 완전 점거,「민주반역자 김영삼을 축출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각종 구호

신민 이총재 "스스로 침뱉기 아니냐" 철수 호소|비서실에 육탄돌입…재털이·책꽂이 난무|비주류측과 사태 수습위 한 막후절층 시도|총재실서 긴급대잭회의

○…4일상오 신민당중앙당사에선 이택희의원 징계문제를 둘러싸고 이의원 지구당당원 2백여명과 중앙당사무처 직원간에 내탄 충돌. 이 과정에서 사무처간부 3명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신민 주-비주류 난투극

신민당은 4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당기위 전체회의를 열어 이택희의원 징계문제를 논의하러 했으나 이의원계 당원 2백여명이 당사에 몰려 들어와 주류측의 당사무처요원 70여명과 맞붙어 양

「전권」…기대치높아 고심|노대표와 민정당 무엇을 어떻게 할까

개헌정국 주도의 전권을 위임받은 노태우대표와 민정당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대표 스스로는 28일광주회견에서 『끝까지 합의개헌을 위해 노력하고 곧

과열·잡음이유 경선보류

민정당은 청년층의 지지확대와 당내민주주의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해왔던 중앙위 청년분과위원장의 경선제를 선거운동의 과열 등 잡음이 있다는 이유로 보류. 민정당은 금년초 경선제 도입을

민정, 신민중도·비주류 동향에 촉각

우리처럼 근면한 국민 없다 전두환 대통령은 11일 하오 근로자의날 수상자들에게 다과를 베푼 자리에서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단결도 안되고 서로 중상모략만 한다고들 하지만 우리처럼

3·3대행진 대책논의

여야는 3·3박종철군 추모평화대행진을 하루 앞둔 2일 각기 당직자회의를 열어「단호한 저지」(민정)와「행사강행」(신민)의사를 거듭확인하는 한편 3월정국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노태우

"재임명 하명만 기다릴 뿐"

○…민정당의 노태우 대표위원이 오는 23일로 임기(2년)가 끝남에 따라 당 사무처는 재임명절차에 관한 구공화당 및 창당초기의 선례를 찾아보는 등 조심스럽게 케이스 스터디. 민정당의

준비위원 7만명 실체뭐냐

○…민정당은 명동성당 추모회를 하루 앞두고 6일 상오 주로 김태호사무차장이 주재해오던 사무처 실·국장회의를 이춘구사무총장이 주재하고 강경한 성명을 발표하는 등 부산. 심명보대변인이

민정. 중지 거듭 촉구 신민은 강행 재확인

민정당은 3일 대변인 성명 등을 통해 신민당을 비롯한 야권의 명동성당 추도회 계획을 불순정치집회라고 비난하고 이의 중지를 거듭 촉구하는 한편 당직자들이 불교·기독교 등 종교계 인사

개헌·총선 얘기로 신년인사

민정당은 1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노태우 대표위원을 비롯한 당직자·소속의원·사무처간부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배식을 거행. 노대표는 『금년에는 부드러운 가운데서 개헌과 총선을

미 요인 잇단 방한…무엇을 남겼나-여야의 자세와 엇갈린 시각

이달 초에 「에이브러모위츠」미 국무성 정보조사 담당차관보가 다녀간 것을 시발로 84년 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자였던 「게리·하트」상원 의원, 「체시·잭슨」목사와 「화이트」전 엘

의원 탄 차 레커로 끌고 가|밀고 밀리다 끝내 못 연 신민 「서울 대회」

29일 하오 시 구 서울고 부지에서 열기로 했던 신민당의 직선제 개헌 추진 대회는 압도적인 경찰의 저지선에 막혀 무산. 경찰은 이날 신민당 중앙 당사를 비롯, 신민당 의원들이 3개

노 대표 당무축소 방안 검토

민정당은 이번 당직개편을 계기로 노태우 대표위원이「정치」에 전념하도록 당무는 당직자들이 거의 전결토록 하는 새로운 당 운영 방안을 모색 중. 이에 따라 노 대표는 확대당직자회의와

반전에 반전…긴장 속에 "개봉"|민정당직 개편과 당사 주변 표정

지난3개월 간 말도 많았던 민정당 당직개편은 발표직전까지도 그 폭과 예상후보자들에 대한 하마 평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호구 속에 결국 23일 상오10시30분쯤 뚜껑이 열렸다.

중집 위 실세화로 구심력 형성

노태우 대표위원의 사실상 첫 인사라고 할 수 있는 23일의 당직개편은 당4역 중 3역을 전면 교체함으로써 당내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중집 위를 실세화 함으로써 당 역의 집중에는

여야정치인 국립묘지참배

○…민정당의 노태우 대표위원·정순덕 사무총장·이세기 총무 등 주요당직자와 소속의원, 사무처요원 등2백여 명은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묘지 현충탑과 고 심상우 의원묘소를 참배. 여

당 실무는 총장에게 위임

민정당은 지금까지의 당 운영이 당직자회의를 중심으로 한 다소 획일적인 요소가 있었다는 당내 지적에 따라 이를 지양하면서 당 운영에 보다 활력을 기할 수 있은 방안을 마련. 민정당은

"정치역량 꽃피울 싯점" ○…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은 2일 당사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밝고 여유 있는 표정으로 인사말을 하면서 『이제 우리는 국민이 원하는 대로 정치역량을 활짝 펴

민정당 저변에 심상찮은 기류|불만·자성…여당 안에「큰소리」

민정당의 저변에 흐르는 기류가 심상찮은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부당원들이 공개석상에서 당 지도부를 비판하는가 하면 대표의원이 당직자들을 질책하는 노 성이 새어 나오는 형편이다. 민

"과거야 어떻든 우리 집 식구"

노태우 민정당 대표는 14일 확대 당직자 회의에서『4∼5월을 일부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 우리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대처하자』고 강조. 한편 민정당은 구 공화당 계열의

의원 징계에 자격정지 신설

민정당은 11일 의원징계를 강화하고 국회 운영일정 등에 관한 여야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의장이 회의를 진행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마련,

조사에 응하기로

신민당은 개헌서명운동을 평화적으로 계속하되 서명한 소속의원과 당원들이 연행, 조사를 받게 될 경우 이를 회피하지 않고 자진해서 응하기로 했다. 이민우 총재는 15일 중앙당 당직자들

대학 캠퍼스에|야간 출입 통제

문교부는 5일 대학캠퍼스의 무허가 게시물을 방치하거나 야간에 학내에 일반인은 물론 학생도 총·학장 승인 없이 무단 출입시킬 경우 시설관리 책임자를 문책, 징계위에 회부토록 전국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