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분만에 끝낸 절묘한 전격 기습
「아프리카」 대륙의 「우간다」 수도 「캄팔라」시 남쪽의 40㎞ 떨어진 「빅토리아」 해변에 자리잡은 「엔테베」 공항은 4일 0시쯤 느닷없이 들이닥친 「이스라엘」군 특공대의 기습 공격
-
일가8명 타고 가다 2명 죽고 4명부상
일가족8명이 사고「버스」를 함께 타고 오다 2명이 죽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로 숨진 박재필씨(52)가족은 18일 하오1시 서울「로얄·호텔」에서 거행된 사촌형 박종원씨(7)의
-
차속에 뒤엉킨「탈출의 발버둥」
【춘천=임시취재반】참사는 또다시 마의늪 춘천호에서 빚어졌다. 진눈깨비속을 달리던 연휴주말의 귀향객들과 귀대길의 장병들은 순식간에 물속으로 곤두박질하는「버스」속에서 필사의 탈출노력도
-
새교복 사오다 참변
사고운전사 김씨는 71년 부터 3년동안 이「버스」회사에 취업, 춘천∼화천, 춘천∼양구간을 주로 운행해 오다 74년 직장을 서울로 옮겨시내「버스」운전사로 2년동안 일해왔으나 1개월
-
헌혈 운동과 무료 진료
성장과 복지를 조화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최근 대두하여 정부의 4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에서는 사회 개발 분야에 상당히 높은 비중이 두어지게 되었다. 이런 기본 방침에 따라 보사부
-
내년 신정·추석에 성묘단 교류 제의
대한적십자사는 23일 내년 신정을 시초로 하여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과 신정을 기해 성묘방문단을 상호교류하고 1천만이산가족가운데 우선 노부모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인사업
-
「레바논」내전 포화 속을 가다이근양 통신원 「베이루트」 현지 「르포」
다음은 한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베이루트」내란의 현장을 방문, 처절한 살상의 비극을 목격한 본사 이근양 통신원의 생생한 「르포」기사다. 지난 6개월간에 걸친 「레바논」의 종교 전
-
주민등록 갱신 문답풀이|발급시엔 공무원이 본인여부확인|외상값으로 잡히면 징역·벌금등|분실시엔 지·파출소장 확인필요
-주민등록신고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답=국민 각자는 주민등록신고를 하지 않게 되면 주민등록증·초본이나 사본을 발급받지 못하여 사회생활을 하는데 불편을 겪게 되고, 주민등록
-
보육원에 불…영아 14명 소사|수유동 십자군연맹부설「천사의 집」서
12일 상오 8시7분쯤 서울 도봉구 수유1동52의32 한국십자군연맹부설 영아보육원 천사의 집(원장 백영숙·53·여)2층3호 육아 실에서 불이나 3호실과 1호실에 있던 생후1일∼1개
-
"사후조치 소홀함 없도록"
박정희 대통령은 29일 상오 서울 용산역의 추석귀성객 압사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철도청에서 어미 사후대책을 취하고 있는 줄 알지만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조치에 소
-
비인도성 좌시 못해
대한적십자사 김용우 총재는 북괴포함이 서해 공해상에서 우리어선에 포격을 가해 격침·납치한 비인도적인 처사에 대해 16일 하오 북한적십자회에 항의 전문을 보냈다. 김 총재는 북적 손
-
사할린 교포 사망자 2백85명·생존자 천25명 천3백명 명단 판명
【대구】「사할린」에 끌려간 우리 동포들 가운데 새로 사망자 2백85명과 생존자 1천25명 등 총 1천3백10명의 명단이 더 밝혀졌다. (명단 8면에) 이로써 지금까지 총 4만 명으
-
고속버스, 광진교서 추락 참사
18일 하오 10시5분쯤 서울 성동구 풍납동44 광진교 위 일방통행로를 천호동을 향해 과속으로 달리던 동남교통소속 서울5사1859호 좌석「버스」(운전사 양상호·41)가 다리 위 높
-
기관사 깜빡 졸아
사고를 낸 제1042호 열차는 12일 상오 4시2분 황간역에 도착했으나 때마침 황간∼영동사이의 상행선이 선로보수작업 중이어서 하행선으로 바꾸어 20분 뒤 황간을 출발, 시골 역인
-
일본의 한인노무자 귀국선 「부도환」|"계획적인 폭파로 침몰했다"|
해방되던 해 8월24일 하오 일본에 강제 연행됐던 한국인 노무자 및 가족 3천7백 여명을 싣고 한국으로 가다 「마이쓰루」항 앞 바다에서 침몰, 5백42명의 한국인 사망자를 낸 일본
-
폭음과 함께 굴러 6m 강바닥에|포항 버스·열차 충돌 상보
【포항=김탁명·옥치인기자】사고현장인 경북 영일군 연일면 자명동앞 건널목은 산산조각난 「버스」유리와 피투성이가된 어린학생들의 시체,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유족들의 울부짖음으로 수라
-
광차전복‥‥광부 19명 사망
5일하오4시분10쯤강원도 삼야군 장생읍 황ㅇ4리 혈암탄광주식회사 혈암광업소 (대표 이충구·59) 1구본갱 1 사갱 (사갱)에서 석탄을 캐러 갱으로 들어가던 인차 (인거) 7량이 권
-
소풍 철에 잦은 식중독 그 원인과 증상과 예방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식중독 사건이 집단적으로 발생하게 마련이다. 대부분 소풍·등산· 낚시·수학여행 등 나들이를 하는 사람들이 불결한 음식을 먹고 발생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의례 고
-
피해보상 합의 못봐
대왕「코너」화재 피해 입주자와 회사측은 피해 보상에 대해 아무런 합의를 보지 못했다. 입주자 대표 홍광순씨(52·l층 GQ양복점주인) 등 5명은 7일 상오10시쯤 시장실로 찾아가
-
사망자 26명으로
【춘천=금창태·김재혁·박영신 기자】의암호 「버스」 추락 사고의 희생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구조 대원 50명과 미군 「레카」 1대를 동원, 1일 하오 1시10분쯤 사
-
봄나들이…첫 사고 3월의 마지막 주말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봄나들이 첫 사고가 크게 났다. 주말을 맞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지리산화엄사에 봄나들이 갔던 관광「버스」가 전남구례에서 뒤집혀 참사를 빚는 등 갖가지
-
1971년 주요사건 일지
71년은 국내·외적으로 격동 속에 저물었다. 안으로는 양대 선거를 치렀고, 안보문제가 크게 「클로스 업」되었다. 10월 중공의 유엔가입은 국제정치질서의 개편을 가져왔고, 우리에게도
-
신고된 실종자
경찰에 신고된 이 실종자 1백52명의 명단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이후 집을 나간 채 소재 불명이 되어 그 가족들이 혹시 대연 각 호텔에 투숙, 희생 또는 부상한 것이 아닌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