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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아시아의 젠틀맨’으로 불린 큰 기업인 ‘PH 구’
늘 가까이 했던 대형 지구의 뒤에서 포즈를 취한 구평회 E1 명예회장. “자신이 모든 것을 이루고도 무대 뒤로 숨어버리는 분, 마음을 비운 사람, 내가 아는 회장님의 진면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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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치 사진에 담긴 한국 기업가의 숙명
세계인의 축제 런던 올림픽 열기가 한창이다. 우리나라는 4일 밤까지 금메달 9개를 따내 당초 목표인 10위권 내 유지가 기대된다. 우리나라가 처음 올림픽에 참가한 것이 19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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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한국인 첫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제11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오른쪽)이 지난 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코피 아난 유엔특사(4회 서울평화상 수상)와 함께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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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성공, 고객 만족에 달렸다
2018년 강원도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대한체육회장으로서 머리에서 늘 떠나지 않는 숙제다. 거창한 일이 많을 것 같지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한 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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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 체육박물관으로 재단장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 있는 한국체육박물관이 재정비된다. 박용성(72) 대한체육회장은 19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단계 공사가 완료된 진천선수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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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포츠 국보’ 양정모 금메달, 그 옆에 거북선 담배·재떨이 …
송지훈문화스포츠부문 기자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 2층에 마련된 한국체육박물관(이하 박물관). 이곳에는 1976년 몬트리올 여름 올림픽 레슬링에서 양정모 선수가 따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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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압승에 깜짝 놀라, 포커페이스 무너졌습니다”
지난 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 점프대 앞에서 2018년 겨울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해 응원전을 펼치던 시민들이 개최지로 평창이 결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평창=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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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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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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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쎄울’에서 ‘서울’로
김정욱워싱턴 특파원 기자는 ‘쎄울’을 기억하는 세대다. 1981년 9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88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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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화상 받은 ‘엘 시스테마’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
“음악은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사회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10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71·베네수엘라·사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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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청소년 비뚫지 않게 음악으로 분노 치유
음악을 활용해 빈곤층 청소년 교화사업을 펼쳐온 베네수엘라의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71·사진) 박사가 제10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평화상위원회(이사장 이철승)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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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선수위원 → 경제학 박사 → 정치인 … 중 ‘탁구 여왕’ 덩야핑, 이번엔 언론인으로
중국의 ‘탁구 여왕’ 덩야핑(邓亚萍·37·사진)이 제2 인생을 잇따라 개척하고 있다. 23세에 선수생활을 은퇴했던 그는 스포츠 외교관으로 불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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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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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호 남성 디자이너 … ‘최초’만 달려온 현역 50년
‘앙 선생’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오후 7시25분 별세했다. 75세. 고인은 대장암에 폐렴 증세까지 겹쳐 지난달부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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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 별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89·사진)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1일 심장 질환으로 숨졌다. 사마란치 전 위원장은 1980년부터 2001년까지 IOC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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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 위원장이 1988년 6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올림픽 선수촌·기자촌 준공식에 참석한 뒤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당시 직함 기준) 김운용 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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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움직이는 건 사람 유치위 판을 바꿔라”
지난 2월 11일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 참석한 이건희 IOC위원(오른쪽).[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지금 정관을 바꾸는 작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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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식씨 ‘한국 현대스포츠 역사’ 내놓았다
고 민관식(1918~2006·사진) 전 대한체육회장이 생전에 수집한 유품 1만3000여 점이 경기도 수원박물관에 기증됐다. 고인이 64년 도쿄 올림픽 이후 각종 국제스포츠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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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를 꺾다 … ‘룰라 감격시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가 3일 새벽(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21차 총회에서 2016년 여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남미에서 올림픽이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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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 60년’ 영향 준 외국인 60명 뽑는다
건국 60주년(10월1일)을 앞둔 중국에서 그간 정치·경제·문화·과학 분야 발전에 영향을 준 외국인을 선정하는 설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김일성 전 북한 주석, 노태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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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읽기] ‘김운용’이란 브랜드로 뛴 40년 국제 스포츠 무대 위 이야기들
현명한 사람은 선배에게 길을 찾는다 김운용 지음, 중앙북스 396쪽, 1만5000원 대한민국 스포츠는 굴곡 많은 대한민국 현대사와 흐름을 함께 한다. 전쟁의 포연 속에서 일어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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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지식 나눔으로 조국에 봉사하겠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난 김운용(78·사진)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얼굴은 밝았다. 본지 ‘남기고 싶은 이야기’에 5개월 가까이 ‘올림픽 30년, 태권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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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21. IOC가 나가야 할 길
IOC 창립 100주년 기념 사진. 앞줄 왼쪽에서 넷째가 필자. 중앙일보의 귀한 지면을 빌려서 80년 가까운 나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올림픽 30년, 태권도 40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