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짤막소식] 성남아트센터 外
◆성남아트센터는 31일 밤 11시 오페라하우스에서 제야음악회를 연다. 성남시향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첼리스트 양성원, 소프라노 이효진, 테너 이정원 등이 출연한다. 토마의'미뇽
-
[week&느낌] 클래식 세배 ! 줄 잇는 신년음악회
힘차고 경쾌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희망찬 새해 설계를 해보면 어떨까. 2007년 새해 벽두에 각 공연장과 교향악단에서 앞다퉈 신년음악회를 마련한다. ■KBS 교향악단=1월 5일 오
-
노래하는 심청… 뮤지컬 퓨전시대
올해는 뮤지컬이 풍년이다. 해외 대작들은 물론 국내 창작물까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얼마 전부턴 한국인에게 친숙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추세다. 흥부와 놀부를 비롯해 성
-
[BOOK깊이읽기] 순천 촌놈 짠의 거시기한 한국 사랑가
내 고향은 전라도 내 영혼은 한국인 인요한 지음, 생각의나무, 292쪽, 1만원 "누구나 어린 시절에는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하겠지만 나는 지구의 중심은 순천인
-
19년 만에 새 시집 '가만히 좋아하는' 낸 김사인
시인은 며칠 전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갈비뼈가 부러져 압박붕대를 감고 나왔다고, 가만히 말했다. 본래 가만한 사람이, 더 가만해졌다. 김사인 시인(오른쪽)
-
'독도는 한국땅' 춤으로 알린다
▶ 독도에서 태극춤을 선보이고 있는 백현순 단장(가운데 천을 들고 서 있는 사람)."태극춤을 통해 은근과 끈기의 한국인 정신을 보여주고 독도가 한국 땅임을 널리 알릴 겁니다." 1
-
[누드가 있는 음악산책] 태교의 으뜸 '국악'
▶ 화가 이정혜씨의 목걸이 작품 ‘소망’과필자의 누드 크로키의 만남. 무르익어 가는 오월은 가히 계절의 여왕이다. 이번 주, 필자는 한껏 부푼 가슴의 농염한 자태의 여인을 그려 보
-
한국 시사만화의 선구자는?
▶ 한국 시사만화의 선구자로 꼽히는 화가 이도영의 ‘배우창곡도’. 1910년 4월 10일자 ‘대한민보’1면에 실린 이 만평은 판소리 ‘사랑가’에 나오는 뻐꾸기 소리의 뻐꾹을 복국(
-
산으로, 거리로 야외 공연 나들이 어때요
▶ 서울 종로 3가 국악로 축제에서 선보이는 판소리 '춘향가'중 '사랑가'. 신록의 계절을 맞아 산과 숲, 거리에서 야외 공연이 풍성하다. 가까운 서울 근교에는 경기도 양평 용문산
-
[누드가 있는 음악산책] '장수 음악' 판소리
이번 주제는 노래, 즉 '소리'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래 좋아하기로 세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마이크 한 번 잡았다 하면 놓지 않을 만큼 좋아하더니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긴 노래
-
[문화 캘린더] 新 뺑파전
▶ 지난해‘신 뺑파전’에 출연한 정옥향(뺑파 역).조상현(심봉사)명창. 젖동냥으로 혼자 키워낸 딸이 인당수에 몸을 던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는 눈물겨운 '심청전'. 이 작품에서도
-
북한에 울려 퍼진 우리의 창극
북한에도 판소리와 창극이 있을까? 50여 년의 남북한 단절로 인하여 북한에는 '서도소리'만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 판소리를 기본으로 한 창극은 사라진 지 오래다. 지난 2
-
뉴욕서 '仙' 보이다…WCO 주최 카네기홀 공연
▶ 춤과 선도(仙道)의 부드러운 조화. 미국 관객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 민족의 정신을 담고 있는 고유의 수련문화 선도(仙道)가 국악의 장단과 리듬 속에서 다시 태어나 미
-
[문화] 국립창극단 '춘향이와 몽룡이의 사랑 이야기'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지난 1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내 국립창극단 연습실. 학교에서 오전 수업을 마친 꼬마 명창들이
-
[문화계 소식] 소외계층 초청 공연 무료 관람 外
*** 소외계층 초청 공연 무료 관람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사회복지.보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청소년.노인 등을 초청해 공연 무료관람 행사를 연다. 관람 작품은 뮤지
-
[문화노트] 공연장 '대통령 극비 관람'은…
지난 7일 낮 뮤지컬 '명성황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2층 VIP석은 술렁거렸다.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경호실.부속실 직원 몇명과 함께 입장했기
-
[국감 현장] 문광위, 편파人事 논란
29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문광위 국감에서는 문화예술계의 '코드 인사'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은 "문예진흥원장과 사무총장에 이어 문화예술혁신위원 5명
-
민주 "우린 準여당이자 準야당"
신 4당체제가 각 당을 정국 주도권 잡기 경쟁으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정당들의 각개 약진은 지난 26일의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부결 이후 부쩍 활발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28일
-
"태풍때 연극 관람 국민에게 송구"盧대통령 사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태풍 매미가 상륙했던 지난 12일 연극 '인당수 사랑가'를 관람한 것과 관련,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사과했
-
[중앙 시평] 운(運), 둔(鈍), 근(根)
"자고로 성공에는 세 가지 요체가 있다. 운(運), 둔(鈍), 근(根)이 그것이다. 사람은 능력 하나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운을 잘 타야 하는 법이다. 때를 잘 만나야 하고
-
태풍 상륙때 盧대통령 부부 뮤지컬 관람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태풍 '매미'가 남부지방에 상륙했던 지난 12일 밤 비서실장, 경호실장, 아들.딸 등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서울 삼청각에서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를 관람한 것
-
노대통령 태풍 상륙시 연극 관람 논란
▶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의 한 장면. [자료 사진]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태풍 '매미'가 남부지방에 상륙했던 지난 12일 밤 비서실장,경호실장,아들.딸 등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서
-
탄탄한 이야기…살가운 노래…뜬다! 창작 뮤지컬
지루한 장마 뒤에 내리는 한줄기 햇살일까. 올 상반기 내내 해외 대형 뮤지컬의 물량 공세에 기죽은 것도 잠시, 우리의 토종 뮤지컬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것도 한두편이 아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