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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머리커튼'이 불렀다…美처럼 피의자 '머그샷' 검토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이 2일 제주지방법원에서 2차 공판을 받기위해 교도소 호송버스에서 내려 건물 안에 들어가고 있다. [뉴스1] 경찰청이 고유정 등 신상공개 대상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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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윤석열은 조국의 덜미를 잡았나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조국은 탐욕이다. 그 대상은 삶의 전부다. 권력과 명예, 돈과 자식 성공, 집안의 부유함까지다. 수법은 고상하면서 교활하게다. 그것은 겉과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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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기단에 속아 미군에 2억원 보낸 日여성
[중앙포토] 미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만난 상대에게 연애 등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사기단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부분 나이지리아인으로 구성된 이 사기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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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조국 동생 “웅동학원 채권 모두 포기···가족들 사기단 매도 안타까워”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현대적선빌딩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저는 조국의 동생입니다. 오늘 한없이 부끄럽고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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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국 동생 “웅동학원 채권 모두 포기…전처·가족에 미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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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회원권 대신 팔아줄게"…1300명 속여 100억원 뜯어낸 일당
콘도회원권을 골프회원권과 함께 팔아주겠다고 속인 일당이 만든 가짜 회원권거래소 홈페이지. 실제 회원권거래소 홈페이지와 구분이 어렵다. [사진 서울 송파경찰서] 팔리지 않는 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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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주변 하이에나들…땅 보여주고 고스톱 사기까지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26) 건축사 사무소에서 상담과 가설계를 받는 것은 대가를 지불해야 마땅한 일이다. 우리가 법률사무소에서 무료로 상담받지 않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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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내면 무료포인트"…300여명에게 4억5000만원 가로챈 '친구 사기단'
[뉴스1] "오늘 가입하면 18만 포인트 무료 지급!" 지난 3월 송모씨는 문자를 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사이트에 가입했다. 가입을 마치자 18만 포인트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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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모정…딸 시켜 친구들에게 5억원 뜯은 모녀사기단
[연합뉴스] “우리 엄마 회사에서 알바할래? 알바생으로 등록해놓고 한 달에 한 번 메시지만 보내주면 40만원 줄게.” 연극 교실에서 만난 지모(23)씨는 이제 갓 성인이 된 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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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기다렸다가 고의로 '쾅'…보험금 1억6000만원 받아 챙긴 일당
박씨가 일방통행 길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기다렸다가 고의로 사고내는 장면 [서울서부경찰서 제공]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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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살고 싶은 미군입니다” …'로맨스 스캠' 아프리카 사기단 검거
아프리카 국제 사기조직의 일원인 라이베리아인 E(28)가 편취한 돈으로 명품매장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미군을 은퇴하면 한국에서 당신과 살고 싶어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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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기 피해 경험, 1000만원짜리 액션영화로 만들었죠"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 한 장면. 주인공 영준(손이용)의 깎다 만 헤어스타일은 극 중 그가 영화 '아저씨'의 원빈처럼 삭발하려다 중국에 갈 배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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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맞을라 배에 책 숨기고 보이스피싱 조직원 잡은 시의원
서호영 대구시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1일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를 도왔다. 서 의원은 1200만원을 뽑아 사진으로 찍어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보냈다. [사진 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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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귀하신 몸’이로소이다
권혁주 논설위원 고위·권력층 사칭 사기가 판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조선시대에는 암행어사를 사칭하는 일이 잦았다. 숙종 38년(1712년) 평안도에서 일어난 이천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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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장교인데 페북 친구해요"…'로맨스 스캠' 사기단 적발
피의자들이 사용한 현금과 통장. [사진 인천지방경찰청]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미군 장교를 사칭해 접근한 후 결혼을 미끼로 12억원의 금품을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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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NS 뒤흔든 ‘미모의 용의자’ 결국 자수
[사진 SCMP 캡처] 머그샷 한장으로 중국에서 화제가 된 미모의 사기 용의자가 결국 자수했다고 2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 쓰촨성 면양시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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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개수배 명단에 오른 ‘미모의 용의자’ 머그샷 화제
칭첸징징 머그샷 [사진 SCMP 캡처] 중국에서 사기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진 미모의 용의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2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27일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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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억대 암호화폐 사기’ 연루 가수 박정운, 일부 유죄…집유 2년
가수 박정운(왼쪽 사진)과 지난해 적발 당시 서울 양천구의 한 인터넷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에서 박씨가 연루된 2700억대 암호화폐 사기 관련 채굴기 판매 업체 채굴기.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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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김의겸의 스펙조작, 문재인의 공정사회
안혜리 논설위원 “난 이렇게 아들의 ‘스펙 조작’에 가담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 시절이던 2014년 말에 쓴 칼럼 제목이다. 부정(父情)을 내세워 행한 이 대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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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가입하면 월 300만원 벌어”…중국동포들 속여 7억원 가로채
“정부의 지원을 받고 정부의 사업을 해요. 고정 월급이 나가요. 200만원에서 300만원.”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사무실. 한 남성이 수 십명이 모인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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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항만경찰대’ 유명무실…텅빈 사무실에 임대료만 꼬박꼬박
부산지방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항만경찰대를 신설했지만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178㎡(53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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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가장 무서운 말 신용불량자 … 자녀 대학 합격도 취소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신용 낮으면 자녀 대학 합격 취소, 항공권도 못 사...중국 2020년 신용사회 건설 운동 지난 7월 불량 백신사건이 적발된 뒤 감독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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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구한다는 28세 여성 조심하세요
애틀랜타에 사는 조모씨는 최근 조지아텍 한인학생회 커뮤니티 게시판을 이용해 세입자를 찾으려다 사기를 당할 뻔 했다. 자신을 28세 자넷 리(Janet Lee) 라고 소개한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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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마다 결제·취소 반복…비트코인 투자하다 사기방법 터득?
신종 체크카드 사기 주동자 최모씨가 현금 인출을 위해 ATM 이용 중 포착된 사진. [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던 김모(25)씨는 우연히 해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