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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소' 자체가 가짜···30만원 날린 미국인 수두룩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각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검사를 해준다며 검사 한 번에 250달러(약 30만원)를 가로채는 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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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합성사진· 위조등록증’…선결제 유도해 수억원 챙긴 사기단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마스크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해당 홈페이지 캡처 지난 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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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로 전화차단" 뒤 착신전환···마스크 대금 3억 가로챈 60대
보이스피싱 이미지. [연합뉴스T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악용해 마스크 생산업체에 착신전환을 유도한 뒤 3억원이 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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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원 분당 닭강정' 거짓 주문'···대출사기단의 앙갚음이었다
지난해 12월 24일 경기 성남 분당 닭강정 가게 주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주문서 내용. [뉴시스] 지난해 성탄절 이브에 알려져 더 공분을 샀던 이른바 ‘33만원 분당 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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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회사를 우량회사로 둔갑시키고 주식 팔아…3600명 울렸다
범인들은 범죄 수익을 은닉하기 위해 금괴 등을 구입했다. [사진 서울북부지검] 껍데기뿐인 부실 회사를 우량 회사로 둔갑시키고 주식을 판 일당이 적발됐다. 피해자는 3600명,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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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병 친구 돕던 20대 취준생 죽음 내몬 보이스피싱범 잡혔다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수백만원을 뜯긴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취업 준비생 김모(28)씨 아버지가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 일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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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검사 김민수 '11시간 통화'…취준생 극단선택 내몰다
━ 보이스피싱 ‘그놈 목소리’ 담긴 녹취록 보니 2018년 1월 경기도 고양시 한 택배 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현금 700만원을 빼돌렸다. 김여진 인턴기자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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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끊으면 공범” 11시간 겁박, 취준생 사기인 줄 모르고…
━ 보이스피싱 ‘그놈 목소리’ 담긴 녹취록 보니 2018년 1월 경기도 고양시 한 택배 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현금 700만원을 빼돌렸다. 김여진 인턴기자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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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걸던 전화번호로 걸었는데···마스크 사기꾼 3억 챙겼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마스크 품절 안내문이 걸려 있다.[연합뉴스] 경기도에서 마스크 생산업체를 운영하는 A사는 11일 오전 한국전력공사 지역 지사장 명의로 된 공문을 팩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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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친구 돕던 착한 취준생의 극단선택 "보이스피싱에 속아"
보이스피싱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서울지검 검사와 수사관이라고 사칭한 남성들에게 속아 수백만원을 뜯긴 20대 취업 준비생이 뒤늦게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은 것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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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 曰] 영화 ‘기생충’이 불편한 이유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영화 ‘기생충’이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도 잘 만들지만 말도 잘한다. 미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감을 보자. “1인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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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미래] 얼굴 인식 오류율 0.37%…카드 안 대도 출입자 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멈춤 없이 3차원으로 얼굴을 인식하는 ‘워크 스루’ 프로그램을 적용한 출입구를 지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굳게 닫힌 유리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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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얼굴만 찍혀도 99% 잡는다…日제품 밀어낸 국과수 이 기술
첨단 디지털 영상 분석, DNA 분석으로 무장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휴대폰 내장 칩 분석하는 이정환 연구사 변선구 기자 굳게 닫힌 유리문이 열리고 사람이 지나가는 데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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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원 닭강정' 뜻밖 반전···진구·임시완 '그 영화'와 판박이
이른바 '작업대출'을 그려낸 영화 '원라인'(2017)에서 배우 임시완(왼쪽)과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 분당 닭강정 가게 주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주문서 내용. [사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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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거짓 주문' 반전···학폭 아닌 대출사기단의 횡포였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33만원어치 닭강정 주문서. [사진 클리앙]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 ‘33만원 닭강정 거짓 주문’ 사건은 불법 대출 사기단의 횡포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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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윤석열, 부하들에게 속고 있어…정서적으론 여전히 특수부장”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여전히 특수부장에 머무르고 있다”며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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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386세대, 압수수색 당하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너무 오래 끌었다. 조국사태 초기에 결단을 내렸다면 온 국민이 이렇게 시달리진 않았을 터이다. 두 달 쌓인 국민적 피로감은 압축 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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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함께 살자” 돈 요구한 외국인 알고보니 ‘로맨스 스캠’ 사기꾼
로맨스 스캠 이미지 [중앙포토] 강원 동해시에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지난 5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외국인 남성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A씨는 자신을 미국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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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 게이트 즉시 특검” 인천·수원·성남 릴레이 집회
황교안 한국당 대표(오른쪽)가 11일 수원역 앞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황 대표는 인천·성남에서도 규탄대회를 이어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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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위선 그 자체, 반드시 끌어내려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해 "위선 그 자체 아닌가"라며 "어떻게 (법무부 장관으로) 인정할 수 있겠나.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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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머리커튼'이 불렀다…美처럼 피의자 '머그샷' 검토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이 2일 제주지방법원에서 2차 공판을 받기위해 교도소 호송버스에서 내려 건물 안에 들어가고 있다. [뉴스1] 경찰청이 고유정 등 신상공개 대상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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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윤석열은 조국의 덜미를 잡았나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조국은 탐욕이다. 그 대상은 삶의 전부다. 권력과 명예, 돈과 자식 성공, 집안의 부유함까지다. 수법은 고상하면서 교활하게다. 그것은 겉과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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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기단에 속아 미군에 2억원 보낸 日여성
[중앙포토] 미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만난 상대에게 연애 등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사기단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부분 나이지리아인으로 구성된 이 사기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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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조국 동생 “웅동학원 채권 모두 포기···가족들 사기단 매도 안타까워”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현대적선빌딩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저는 조국의 동생입니다. 오늘 한없이 부끄럽고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