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달래꽃과 비슷한 철쭉, 착각해 먹었다간
두견주는 밑술과 덧술을 나눠 담근다. 덧술을 만들 대 진달래꽃을 넣는다.꽃과 잎·열매·뿌리를 넣어 빚는 술은 향과 맛에 따라 먹는 법이 달라진다. 한자리에서 많은 술을 마실 땐 맛
-
놀라운 효능을 지닌 보양식품, 부안 뽕잎과 오디
예로부터 뽕나무는, 뽕잎은 누에를 쳐 비단을 얻고 뿌리는 약재로 사용하며 열매 오디는 따서 먹는 등 버릴 것이 없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또한, 누에는 오직 신선한 뽕잎만을 먹고
-
체력 보충엔 홍삼, 피로 회복엔 오미자
무더위와 태풍이 지나가고 환절기가 시작됐다. 환절기엔 일교차가 심해져 감기 같은 바이러스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는 사람이 많다. 면역력이 떨어져 잦은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이어지기도
-
약초 특허심사 공무원, 약초 백과사전 냈다
약초 관련 특허 심사를 하던 특허청 공무원이 한국의 약초 백과사전을 냈다. 주인공은 특허청 서비스표심사과 조식제(55·사진) 서기관. 조 서기관은 최근 260여 종의 약용식물을 다
-
[2012 안전한 식탁] 농업인이 직접 생산과 가공을 책임지는 농특산물 쇼핑몰, 부안몰
오늘날 농업은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신사업 창출의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월 28일
-
여름철 두피 관리
볕이 강한 요즘, 얼굴은 선크림으로, 두 눈은 선글라스로 보호한다고 치지만 정작 태양이 가장 먼저 닿는 두피는 속수무책이다. 특히 땀이 장시간 머릿속에 맺혀있을 경우, 두피와 모발
-
당뇨·백혈병·위암 환자, 둘레길 90분 걷자…
지난 12일 오전 ‘지리산 둘레길 건강 체험’ 참가자들이 삼화실~대축 구간을 걷고 있다. 참가자들은 체험 전후 혈당·혈압수치를 측정해 둘레길 걷기의 건강 효과를 확인했다. [김수정
-
우리 동네 민속마을 이야기 ⑧ 오돌개 마을
아산 오돌개 마을은 봄이면 온통 뽕나무 꽃으로 뒤덮인다. 뽕잎을 수확하는 마을 중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이곳에서는 매년 2000여 명 이상의 체험·관광객들이 찾아온다. 2007년
-
부안몰, 오디 가공식품 중국에 수출 ! 부안군 산ㆍ학ㆍ연ㆍ관의 지역특산물 사랑의 결실
중국 해남도 지역에 오디비타, 뽕잎비타 등 총 8개 제품에 대해 약 5만 달러 수출을 달성 부안군의 관내 부안참뽕 전문기업인 `알비내츄럴식품(RBNF)`에서 생산된 오디비타와, 뽕
-
[2011안전한밥상-오디농장] "오디"는 친환경 으로 생산하는 용계양잠농장에
요즘 백화점을 찾으면 우리와 친근한 열매를 만날 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뽕나무에서 나는 열매 ‘오디’다. 시골에서 자란 사람의 상당수는 오디에 관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하교
-
[산야초 효소] 민들레·앵두·오디·개복숭아 … 자연이 주는 건강선물
여인은 유독 피부가 좋았다. 투명하면서도 반질반질 윤이 났다. 숱한 여인들이 소망하는 바로 그 모습이다. 지리산 산자락에 홀로 사는 산야초 전문가 전문희(50)씨 이야기다. 전씨는
-
“71년에 찾아왔던 육영수 여사…한센인 손 덥석 잡고 악수했지요”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 마을이 설립 61년을 맞았다. 라자로 마을 조욱현 원장신부(왼쪽)와 40년째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천주교한민족돕기회 봉두완 회장이 얘기를 하고 있
-
당뇨병에 좋은 첫서리 맞은 뽕잎차, 국화차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알려진 뽕나무. 뽕잎에는 철분,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해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크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
[food&] 어란·파스타, 과메기·새싹 … 그 신기한 어울림
포항 과메기, 울릉도 명이나물, 제주도 흑돼지와 한라봉. 요즘, 정겨운 향토 식재료가 파인다이닝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사진은 ‘뱅가’의 박영호(37)셰프가 만든 한스푼
-
누에고치로 화장품·인공피부 만들어요
누에에서 나오는 게 명주실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입는 것은 물론이고 먹고, 마시고, 심지어 치료에도 쓰이는 게 요즘 누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누에와 누에의 먹이인 뽕나무
-
약용식물에도 ‘스타’가 있다?
헛개나무 열매는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좋다. 단 껍질은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앙포토] 헛개나무는 1993년 이전엔 무명(無名)의 나무였다. 뽕나무 잎처럼 잎이 큰
-
100년 전 목초지, 돈·권력 모이는 ‘대한민국 심장’ 으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강의 기적의 발상지인 여의도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가을색이 짙어 가고 있는 여의도 공원 숲에는 다양한 생명들이 자라고 있고, 공원 동
-
100년 전 목초지, 돈·권력 모이는 ‘대한민국 심장’ 으로
한강의 기적의 발상지인 여의도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가을색이 짙어 가고 있는 여의도 공원 숲에는 다양한 생명들이 자라고 있고, 공원 동쪽에는 국제금융센터 등 고층 건물 공사가
-
[food&] 무화과, 꽃잎 한 입 베어 물기
‘무화과가 익어가는 계절’. 바로 요즘이다. 대형마트에서 말리거나 냉동한 무화과가 아니라 생과를 살 수 있는 시기도 지금이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무화과는 ‘무화과 나무 그늘 아
-
[2010 안전한 식탁] - 청정지역 부안에서 생산, 출하되는 부안참뽕, 오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걱정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다. 아무리 청정지역과 유기농 생산을 말하지만 자신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것이 아닌 이상 의심의 여지는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
제천 약초, 풍기 인삼, 부안 참뽕 … 지역 명물이 뜬다
중국 사마천의 『사기(史記)』 마지막 장엔 재산증식에 대해 기술한 『화식(貨殖)열전』이 나온다. 그중엔 각 지역의 특산물, 사람의 기질, 물산의 성격을 결정하는 기후 등을 세세히
-
감사의 달 5월
속초 젓갈·밀양 맥문동·창녕 양파·고창 복분자…. 최근 지역특산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특산품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RIS)’에 속한 특산
-
[새로 나온 책] 민중에서 시민으로 外
학술 ◆민중에서 시민으로(최장집 지음, 돌베개, 308쪽, 1만3000원)=“민주화의 주체가 ‘민중’이라면 민주주의의 제도화와 발전의 주체는 ‘시민’이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
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반도인 ②
“나라가 패망하니 남은 것은 산과 강뿐이요 / 성 안에 봄은 와도 풀과 나무만이 푸르렀구나(國破山河在, 城春草木深).” 나라 잃은 아버지들이 늘 마음속에서 외우고 다녔다는 두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