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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닉] 꼬북칩 성공 이끈 비밀은 ‘100대 0’의 법칙
오리온 꼬북칩 ‘스윗바닐라’를 만든 김무건 글로벌 연구소 선임연구원(왼쪽), 김성률 선임연구원(오른쪽) 오리온의 대표 제품은 누가 뭐래도 초코파이였다. 1974년 출시 이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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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사장님도 못 구합니다" 포켓몬빵 마케터의 웃픈 고백 [비크닉]
“죄송해요. 이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어요.” 재출시 43일 만에 1000만개가 팔리는 신기록을 세운 포켓몬빵. 1998년 첫 판매 이후 24년만의 포켓몬빵 재출시를 기획한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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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韓서 어린시절 향수 불러일으키는 포켓몬빵 열광”
월스트리트저널이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포켓몬 스티커가 한국에 돌아왔다”며 한국에서의 포켓몬빵 열풍을 조명했다. 서울의 한 편의점 문에 포켓몬빵 품절을 나타내는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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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리스크에 식량가격지수 최고치…식품 업계 “재고로 버틴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근처에서 밀이 자라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밀 생산량이 많아 글로벌 밀 창고로 불린다. 러시아 침공으로 밀 국제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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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생사기로인데...'인수'만 꺼내도 주가 치솟는다 왜[앤츠랩]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뭔가를 꼭 잡았지만, 정말로 지푸라기였던 걸까요. 쌍용자동차가 또다시 청산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이 모든 게 틀어진 건 그동안 인수 의향을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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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식품주는 엉덩이가 무겁다? 포켓몬빵을 보는 관점
“포켓몬빵을 최대한 많이 공급하기 위해 관련 생산설비를 24시간 내내 가동하고 있음에도 원활한 공급에 어려움이…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이 회사 홈페이지 사정이 이렇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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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으로 떠먹던 '자투리 국수'…100년후 맥주로 부활하다[e슐랭 토크]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지난달 29일 오전 10시30분 부산 북구 구포광장. 흰 한복을 입고 손에 태극기를 쥔 시민 100여명이 만세 삼창을 외쳤다. 103년 전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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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16만명 남은 우크라 마리우폴, 러 점령군이 대부분 장악
러시아 침공 후 한 달간 집중 포격을 받아온 우크라이나 남부 전략 요충 마리우폴이 사실상 러시아군 손에 넘어갔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보도했다. 한 마리우폴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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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신자원민족주의 불붙었다
━ SPECIAL REPORT “리튬은 멕시코와 국민의 것이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달 초 리튬 개발을 위한 국영기업 설립 계획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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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유럽의 빵 공장’ 우크라 사태로 곡물 가격 급등…러시아·터키 등 수출 중단 ‘애그플레이션’ 우려
━ SPECIAL REPORT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 주민들이 8일(현지시간) 밀 포대를 옮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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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상품거래소 세워, 기업 해외 원자재 확보 독려해줘야”
━ SPECIAL REPORT “국가 간 장벽이 전례 없이 높아지면서 원자재 시장은 이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쟁터가 됐다.” 박호정 고려대 교수(식품자원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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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지난 10년간 멈춘 해외 자원 개발, 민간업체가 명맥 이어
━ SPECIAL REPORT 호주 로이힐 광산에서 채굴된 철광석이 야드에 적치되고 있다. 포스코는 2010년 로이힐 광산 개발에 참여하면서 지분 12.5%를 확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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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공급망·전쟁 리스크 겹쳐 ‘자원 무기화’ 가속, 90% 수입 한국 초비상
━ SPECIAL REPORT 러시아 브라스크의 알루미늄 제련소. 우크라이나 사태로 현지 원자재 공급망 불안이 가중된 상태다. [타스=연합뉴스] 한국 경제가 생산원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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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몰려 품절대란, ‘포켓몬빵’ 검색량 분석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편의점 등지에서 재출시 판매를 시작한 ‘포켓몬빵’이 한 달 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켓몬빵’은 초코롤, 소보로 등의 빵과 함께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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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상위 1% 직장인 75% 수도권에 "인프라 집중 때문" "지방별 매력 살려야"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연합뉴스 상위 1% 근로소득자 100명 중 75명이 수도권 소재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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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리비우에 미사일 폭격…피란민 20만명·韓대사관 대피한 곳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우를 미사일로 공격해 항공기 정비 공장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와 외신이 전했다. 리비우는 20만 명 이상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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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약 1조 5000억 원' 이제야 주목 받는 中 과자 브랜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뒤늦게 주목받은 기업이 있다. 중국의 식품업체 판판스핀(盼盼食品, 이하 판판식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외국 선수들의 ‘먹방 브이로그’ 덕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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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LX·에쓰오일·한라…동해안 산불에 성금 동참
울진·삼척산불이 계속되는 8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일대 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닷새째 이어진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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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또다른 적…백신 접종 35%인데 '노마스크' 뒤엉켰다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폴란드로 가는 기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속 승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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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고 걸린 지하철이 대피소…빵 없어 과자 먹으며 버틴다" [임길호의 키이우 일기]
■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한국교육원에서 근무하는 임길호(51) 실장이 전쟁 발발 후 키이우 상황을 2일(현지시간) 중앙일보에 e메일로 보내왔다. 우크라이나에서 22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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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 전운, 곡물값까지 불붙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운이 높아지면서 천연가스·국제유가 급등에 겹쳐 국제 곡물 가격까지 가파른 상승세다. 미국 노스다코타주 한 천연가스 유전에서 불꽃이 타오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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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기름 붓는 우크라이나 갈등, '경제 신냉전' 이어질까
우크라이나의 총성이 새로운 위기를 만들어 낼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다시 치솟으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는 이런 지정학적 갈등이 향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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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스페셜 리포트 | ‘찐아미' 기자가 말하는 A.R.M.Y 이야기
방탄소년단을 지킨 아미의 피·땀·눈물 9년 만나면 내 삶이 바뀐다… 희로애락, 약한 모습까지 보여주는 뮤지션들에 공감 ‘진심’에 매료된 아미,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팬덤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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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찌개 탓 재활용 힘든데…음식쓰레기 500㎏ 먹어치운 벌레
건조, 분쇄된 음식물 쓰레기 위에 동애등에 유충이 올려진 모습. 편광현 기자 한국의 음식 쓰레기는 재활용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국·찌개 국물이 들어가다 보니 다른 나라보다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