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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사정포 포신 열고 전투기·헬기 전진 배치
정승조 합참의장(왼쪽)이 14일 동해안 군부대 순시차 공군 강릉기지를 방문해 엄체호(掩體壕·이글루)에서 기관총 탄약을 장전 중인 F-5 전투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합참]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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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대모로 큰 유랑극단 아기…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 김성녀.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1978~80년 국립창극단원이었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걷기 시작하면서 아역 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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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멋내고 당당하게 걷던 女장관, 그만…
[사진=텔레그래프 영상 캡처]영국의 여성 내무장관 테레사 메이가 `구두` 때문에 취재진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31일(현지시간) 아침 영국 총리 관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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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삼온’ 올 겨울 선물은 윈드스타퍼 다운재킷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아웃도어용품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찬바람을 막아주는 윈드스타퍼 다운재킷은 연말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12월이 되면 사람들은 선물을 주고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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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빨간 마후라, 육군 김일병 전쟁 악몽 벗어난 60년대 ‘군인 가요’
어제가 국군의 날이었다. 어느 틈엔가 우리 사회에서 군인은 매우 예민하고도 희한한 존재가 됐다. 배우 현빈의 해병대 지원 소식이 모든 뉴스를 뒤덮고, 고위 공직자와 그 아들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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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생들 사관학교 생도 된다
POSTECH 학생들이 18일 공군사관학교 입소식을 하고 있다. [POSTECH 제공] 실험실과 도서관에서 실험 장비나 책과 씨름하며 생활하는 POSTECH(포항공대)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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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110㎞서 무중력 유영, 세계일주 값으로 우주 한바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1년 4월 미국의 억만장자 데니스 티토(당시 61세)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방문한 첫 번째 우주여행객이 된 지 10년. 우주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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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110㎞서 무중력 유영, 세계일주 값으로 우주 한바퀴
미국의 괴짜 갑부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야심작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지구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소수의 억만장자들만 다녀왔던 우주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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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전! 창업 스토리 ⑤ 한길씨앤씨 신용인 사장
신용인 한길씨앤씨 사장이 비행·정비 컴퓨터훈련(CBT·Computer Based Training) 소프트웨어 시연 화면 앞에서 이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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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⑫ 적(赤)과 흑(黑)
신성일의 데뷔작 ‘로맨스 빠빠’(1960). 김승호(왼쪽)의 아들로 출연했다. 신성일은 신상옥 감독의 지시로 ‘로맨스 빠빠’ 대본을 김희창 작가에게 받아왔다. [한국영상자료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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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분홍빛 축제로의 초대
대구시 달성군 비슬산의 진달래꽃(참꽃) 군락지 모습.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1084m). 수려한 산세에 암괴류(岩塊流)·유가사 등 볼거리가 많아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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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마후라’ 말고 ‘목도리’를 두르세요
초강력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외출 시 없어선 안 될 것이 목도리다. 목도리로 목을 감싸기만 해도 한결 따뜻하게 느껴진다. 여차하면 입과 귀까지 싸맬 수 있으니 아주 유용한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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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엽씨 아파트는 ‘탐욕의 명품 창고’
시가 1200만원 로열살루트, 150만원 상당 루이 13세, 8000만원대 외화(왼쪽부터) 끝 없는 명품 탐욕. 그것도 주민들의 세금으로. 물론 명품 말고도 받은 뇌물이 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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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 사람] 윤응렬 … 가미가제 특공대원, 인민군 장교 후보자 …
상처투성이의 영광 윤응렬 지음 황금알 528쪽, 1만8000원 책 제목이 1960년대식이다. 요즘 젊은이에게 다가서기 위한 읽을거리론 진부하다는 지적이다. 책 만듦새도 만족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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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빨간 마후라’와 여고생 58년 만에 재회
6·25전쟁 당시 한국 공군 최초의 단독 출격 작전 수행과 승리를 기념하는 ‘공군작전행사’가 27일 강원도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기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당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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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사재 500억원 영화계 기부, 멋진 영화인 신영균
눈빛이 밝고 혈색이 좋았다. 여든둘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젊은 인상. 서울 명동의 사무실에서 신영균 전 예총 회장을 만났다. 최근 사재 500억원을 기부해 한창 주목받는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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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공군 안보단지 문 열어
‘빨간 마후라의 고향’인 강릉에 공군 안보단지가 조성돼 16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열린 개장식에는 이계훈 공군참모총장과 최명희 강릉시장, 역대 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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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빨간 마후라’ 7명 탄생
공군 여성 조종사 7명이 새로 탄생했다. 공군은 12일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올해 첫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서 조종사 62명을 배출했다. 이날 탄생한 여성 조종사 수는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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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빨간 마후라의 원조가 된 ‘붉은 남작’, 리히트호펜
에이스는 원래 야구의 주전투수(主戰投手)를 의미했지만, 제1차 세계대전(1914~18) 당시에는 적기를 10대 이상 격추한 공군 조종사를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귀족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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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아 집에 올 수 있을까, 하며 집을 나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8년 전 순직한 동료의 장례식 후 심정을 기록한 오 대령의 일기. 자신도 사고가 날 것을 예상이라도 한 듯 남은 가족과 동료, 부대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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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아 집에 올 수 있을까, 하며 집을 나선다”
사고 이틀 전 부대 안 교회에서 찍은 마지막 가족 사진. 딸 유빈양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쓴 시. 오 대령은 이 시를 좋아해 냉장고에 붙여두고 시간 날 때마다 바라봤다. 오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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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철새’의 독직, 해외도피 시도 … 이번엔 잘 뽑자
비리가 드러난 충남 당진군수가 해외로 도피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됐다. 얼마나 다급했던지 위조여권까지 동원했다. 나름 촉망받던 자치단체장의 끝없는 추락에 안타까움보다 씁쓸함과 분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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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은 기자의 hey man, why not] 남자들아, 이 봄엔 스카프야
‘남자들이여, 멋을 허하라!’ 남자라서 튀고 아름다워지는 것을 포기했다고? 왜? 그렇잖아도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여자들에게 치이는 시대, 남성이라는 게 더 이상 권위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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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빨간 마후라들에게 격려를 보내자
“우리의 섬과 우리의 제국, 그리고 전 세계의 모든 가정은 영국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이들은 불리한 조건에도 굽히지 않고, 지속적인 도전과 생명의 위협에도 지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