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적률 360%로 설계 논란…서울시·조합 강대강 대치
━ 압구정 3구역 재건축 갈등 심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의 모습. 압구정 3구역은 서울시의 신통기획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서울의 재건축
-
[View & Review] “월급 빼고 다 올랐다”…고물가·고금리에 실질소득 -3.9%
직장인 조성민(42)씨의 지난달 월급은 1년 전보다 1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출은 같은 기간 50만원가량 뛰었다. 각종 공과금부터 먹거리, 자녀 학원비까지 안 오른
-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요"...보복소비는 고소득층 얘기였다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이용객으로 붐비고 있다. 뉴스1 직장인 조성민(42)씨의 지난달 월급은 1년 전보다 1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출은 같은 기간 50만원
-
단 5벌 옷으로 '법정' 뒤집어놨다...이 여배우의 '은밀한 럭셔리' [더 하이엔드]
지난 3월 배우 기네스 펠트로는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법원에 출석했다. 2016년 발생한 스키 리조트 사고에 따른 송사인데, 정작 사건 내용보다 펠트로의 법정 출석 옷차림이 화제
-
윤기중 교수, 아들 尹 도착 20분 뒤 별세…마지막으로 한 말
"잘 자라줘서 고맙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가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으로 이같이 말했다고 15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
'반도체 공장' 비용 70% 보조…"中 제친다" 인도 극단적 혜택
정보기술(IT) 강국인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주축으로 자리잡겠다는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대만과 갈등으로 ‘세계의 공장’ 입지가 흔들리는 중국을 대신
-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마윈 몰락시킨 시진핑 가면 유료 전용
「 제3부: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 ━ 제2장: 우회전 깜박이 켜고 좌회전하는 시진핑… 몰락하는 민영경제 2012년 12월 개혁개방 1번지인 광둥성 선전을 방문해
-
서경대학교, 성북구청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 위한 ‘여름방학 뮤지컬 영어캠프’ 개최
뮤지컬 영어캠프 포스터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한정섭 교수)는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뮤지컬 영어캠프를 개
-
마오와 덩, 두 길 사이에서…시진핑은 ‘묘한 연설’ 했다 유료 전용
「 제3부: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 ━ 제1장: 이념의 마오쩌둥과 실용의 덩샤오핑 사이에서 시진핑(가운데)의 중국 경영은 투사형 지도자인 마오쩌둥(왼쪽)과 관리형
-
[리더스 프리즘] 일본판 연극 ‘기생충’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히신문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일본에서 연극으로 재탄생해 상연 중이다. 나도 지난달 도쿄에서 연극 ‘기생충’을 관람했다. 영화에서 송강호가 연
-
‘디플레 그림자’ 드리운 中…단오절 특수도 힘 못쓴다? 유료 전용
■ 머니랩 프리뷰 「 정보는 돈입니다. 투자자가 금융·자산시장의 이슈와 이벤트를 꿰고 있어야 하는 이유죠. 머니랩이 전문가 6명(그래픽 참조)의 조언을 받아 투자자들에게 꼭 챙
-
[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고등교육:미국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미국은 하버드·스탠퍼드·MIT 등 15개의 대학이 세계 랭킹 20위권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많이 유학 가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하지만
-
“지구의 미래를 함께 지켜요!”, 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의 변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 이루어내야 할 17개의 목표(SDGs)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숫자로 쉽게 설
-
반란 터지자 사라진 러 국방장관…푸틴, 절친 쇼이구도 내칠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통신=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 바그너그룹이 일으킨 봉기는 하루 만에 끝났지만, 블라디미르 푸틴(70) 러시아 대통령의
-
하버드보다 입학 힘들다, 미네르바 ‘넌 누구냐’ 시험 유료 전용
학생 선발의 편의성.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0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다. 내신 시험은 학교별로 난이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학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
인도 '열차 참사' 사망자 대부분이 입석칸 승객…NYT "빈부격차 현실"
2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 현장. EPA=연합뉴스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열차 충돌 사고의 사망자 대부분이
-
[정재홍의 시선] 위기의 한국 경제, 살 길은 과학기술력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한국 경제가 위태롭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는 전 분기보다 0.3% 성장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4분기 -0.3%로 역성장한 데 이은 저성장이다. 반도
-
폐업지원금 신청 소상공인 10명 중 8명, 아직 못 받았다…왜
지난 17일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에 중고 주방물품들이 쌓여있다.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점포철거비 및 전직장려수당 지원 사업 신청이 늘고 있다. 물가 상승과 인건비, 공
-
[View & Review] “월급이 통장을 스쳐가네” 고물가·금리에 실질소득 제자리
직장인 박주연(41)씨의 지난달 월급 명세서에 찍힌 금액은 약 650만원. 하지만 2020년 집을 마련하느라 끌어다 쓴 빚 때문에 실제 쓸 수 있는 돈은 늘 빠듯하다. 신용 대출
-
올해 에너지바우처, 31일부터 발급 신청하세요…세대당 19만5000만원
계속 오르기만 하는 에너지물가. 프리랜서 김성태 정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필수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오는 31일부터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
고물가·금리 충격…1분기 실제소득 제자리 걸음, 빈부격차↑
지난 3월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창구에서 시민들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박주연(41)씨의 지난달 월급 명세서에 찍힌 금액은 약 650만원. 하지만 2020
-
[중앙시평] 애덤 스미스에게 대한민국을 묻다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인류의 평균 소득은 19세기 들어서야 생존 수준을 넘어섰다. 앵거스 매디슨에 따르면 서기 0∼1820년 동안 전 세계 일인당 소득의 연평균 성장률은
-
[정재홍의 시선] 달려가는 미국, 움츠러든 일본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미국의 놀랄만한 경제 성적의 교훈’이라는 특집 기사를 실었다. 광범위한 경제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한 이 기사는 지난 3
-
경북은 21억, 세종은 2600만원…고향사랑기부금 '빈부격차'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6일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0개 시·군·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뉴스1 올해 첫발을 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