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탑
방한중인「산체스」엘살바도르 대통령이 30일 서울대학교의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행한 연설은 서양인으로는 색다르게 동양의 효도를 강조, 듣는 사람들에게 흐뭇한 감명을 주었다.
-
월내 막후절충 매듭|선거법 개정 공식협상 10월께나
선거관계법의 협상안을 마련한 공화당은 17일 대무회기에서 이를 확정한 후 여야 막후 접촉을 통해 지역구 증설문제 등 주요쟁점에 대한 절충을 벌일 계획이다. 이 때문에 공식적인 선거
-
7대 도미의 정기국회
제75회 정기 국회가 9월1일부터 열렸다. 이번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예산 국회이기 때문에 국정감사 및 예산안 심의가 가장 중요한 안건이 될 것이다. 그러나 주한 미군감축
-
23차 중앙 종회 결산|위기 넘긴 조계종
대한 불교 조계종은 통일 종단을 이룩한 이후 최대의 위기가 예상되던 이번 23차 중앙 종회를 별로 풍파를 드러내지 않고 17일 밤9시40분 폐회했다. 개개인의 동향이 극히 유동적인
-
폐회 동안 지방선 선거 바람
임시 국회가 끝나고 9월 정기 국회까지 장기 폐회가 시작되자 여야는 지방에서 선거 바람을 일으킬 움직임이다. 공화당은 20일 의원 총회을 열고 소속 의원들에게 활동비까지 주어 선거
-
74회 임시국회 개회|135억 규모 추경예산 통과
제74회 임시국회는 18일 추경예산안과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회기마지막날은 신민당이 제안한 5개 특조위 문제의 절충을 위해 본회의를 하오로 미뤘다. 국회는 이번 회기
-
내일 추예 처리 폐회
국회는 18일 추경 예산안 등 남은 중요 미결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남은 안건 중 신민당이 내놓은 5개 특조위 구성 결의안은 여야 의견이 대립돼 있어 18일 아침 여야 9인
-
수해 복구비 추예에 계상
정부 여당은 이번 수해에 대한 복구비를 국회에 계류중인 금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계상할 방침이다. 김진만 공화당 원내 총무는 『수해 복구를 위해 따로 추경 예산을 편성치 않고
-
73회 임시국회의 폐막
제73회 임시국회는 9일 폐회식조차 열지못한채 유회하여 자연폐막되고 말았다. 8개월간의 파행상태를 종결하여 간신히 정상화를 이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이번 임시국회가 또
-
국회본회의 마비|여야, 단상에서 충돌
신민당 기관지 민주전선압수사건으로 2일 유회됐던 국회는 3일 본회의에서 정일권국무총리 박경원내무 이호법무 신범식문공장관을 출석시켜 이 사건에대한 질문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김진만공화
-
대공산권 무역론
공화당은 이번 국회회기 중에 비적성 공산국가와 교역의 길을 트기위해 무역법개정안을 처리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들어 무임소장관실에서 비적성공산국가와 소비재에
-
인천내항 매립하청 포항제철정지 내용
국회건설위는 30일 건설부의 포항종합제철회사에대한 공업단지조성계획과 73만3천여평에 달하는 인천항 매립공사 하청의 타당성여부를 캐기위한 조사단을 구성, 이번 임시국회 회기말인 9일
-
올 성장률 10%로
경제 기획원에 대한 감사에서 물가고 대책·외자 업체의 제품 가격 등을 따졌다. 김재광 의원 (신민)은 외자 도입 업체의 제품이 국제 가격에 비해 3배나 비싼 이유를 물었다. 야당
-
법사위, 송 의원 제명안 심의
국회법사위는 18일 본회의산회 후 비공개회의에서 신민당 소속 송원영 의원 징계동의안 심사에 착수했다. 공화·신민 양당은 송 의원 징계안 처리를 놓고 제명과 저지로 맞서 있어 삼사과
-
국회 11일소집 공고
공화당은 4일 김진만 의원등 99명의 소속의원 이름으로 73회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냈으며 이효상 의장은 이를 바로 공고했다. 공화당은 소집요청 이유로 ①추경예산심의 ②「캄보디아」
-
이자 평형세 5년만 적용
16일 남덕우 재무장관은 그 동안 검토해온 이자평형세법을 5년간 시한법으로 만들어 이번 회기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장관은 이 임시이자평형세법의 제정목적은 차관이자율과 국내
-
신부 값 통제 싸고 의회 고민
【포트모래스비(뉴기니아)11로이터동화】호주 신탁통치 령 「파푸아·뉴기니아」에 속하는 「파푸아」지역에서는 신부값 인상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 의회는 신부값을 통제할 입법 조치
-
같은 속도 의안게시와 처리
무리 공전 절름발이의 연속이었던 72회 정기국회는 회기 말에 매일 중요안건을 수십 개 씩 무더기 처리한 뒤 23일 막을 내렸다. 공화당 단독으로 진행된 국회본회의는 20일엔 세법개
-
매일 조찬을 청와대에서
○…3선개헌의 거당적 추진태세를 갖추기위해 30일상오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공화당감시전당대회는 박수와 주악속에 일사천리로 진행될듯. 전당대회는 순서의 절반이 지난뒤의 박정희총재
-
세입전액 내국세 충당은 부당-신민, 수해복구 추예 재편성요구
신민당은 수해복구를 위해 내국세를 재원으로하여 편성된 41억원 규모의 금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반대하고 있다. 추경예산안은 12일 국무회기를 거쳐 13일 국회에 제안되었는데 신민
-
단한마디-환멸을 느낀다
○…방미중인 금영삼의원의 「워싱턴·포스튼」 지회견내용이 전해지자 정가에서는 그 시비로 갖가지 논평이 들끓었다. 특히 여당진영에서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듯 안상욱청와대대변인은 『내정
-
이번 임시국회
제70회 임시국회는 3선개헌논쟁, 학생「데모」, 김영삼의원「테러」사건, 변칙사회와 추경예산안재심등 여야간에 격렬한 정치공방전을 벌인 끝에 추경예산안을 정부원안대로 통과시켰고, 회기
-
국회의장단 재선 | 신민, 불신태도를 고수
국회는 9일 국회의장단선거에서 야당의 인책요구가 있던 이효상 의장과 장경정 부의장을 모두재선 중임 시킬 것이 확실하다. 신민당은 이번 회기 중에 일어났던 국회의 변칙사태에 대한 의
-
「한국」상정을 회피
【유엔본부 6일 AP동화】미국은 오는 9월 16일 개막되는 제24차 「유엔」총회에서 한국문제토의를 피하기 위해 막후 교섭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외교소식통들에 의하면 미국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