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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무효 아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2008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을 강행 처리한 것은 야당 의원의 권한을 침해했지만, 비준 동의안을 상정하고 회부한 행위 자체는 무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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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때리기 … 박지원, 돌연 왜
한나라당에선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고, 민주당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때리기’에 나섰다. 예산안 파동이 장기화하며 후폭풍의 방향이 변화하고 있다. 16일 오후 홍정욱·김성태·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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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TA 마지막 관문, 비준 … 한국 ‘흐림’ 미국 ‘맑음’
한·미 FTA가 발효되려면 한국 국회와 미국 의회의 비준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2007년 한·미 정상이 협정문에 서명하고도 3년이 지난 지금 추가 협상을 하게 된 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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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의 잘잘못과 국회의 예산 심의는 별개다
국회의 기본 책무는 입법과 예산이다. 국민이 자신들의 대표로 국회의원을 선출한 것은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아 이 일을 성실히 해달라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예산은 내년도 나라 살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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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심의 → 본회의 통과’ 한나라 쟁점법 전략 바꿔
‘원 샷’ 방식에서 단계별 처리 방식으로. 지난해 연말 국회에서 쟁점 법안을 상임위를 거치지 않고 곧장 본회의에 직권상정해 단번에 통과시키려 했던 한나라당이 이번엔 전략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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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면 끝” 결사항전 외치는 민주당
“이번 전쟁은 이명박에 의한, 이명박을 위한, 이명박의 전쟁이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21일 “이명박 대통령이 전면전·속도전을 요구하며 총사령관으로서 대한민국 국회를 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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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합의가 안 될 경우 다수결이 원칙이다
민의의 전당이 얼어붙었다. 민주당이 국회의장실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점거해 모든 의사진행을 봉쇄했다. 금융위기보다 더 심한 정치위기라는 지적까지 나올 정도다. 극한 대립일수록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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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법안 본게임’ 나서는 원내사령탑 출사표
‘이명박 특검법 거친 충돌…전기톱으로 본회의장 문 뜯고 진입’ ‘과거사법안·사학법개정안, 여당 단독 처리 강행하나’. 15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서 직원들이 계류법안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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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해법’ 사공은 넘치는데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놓고 여야 정치권은 격론에 휩싸였다.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기존 한·미 FTA에 부정적이란 인식이 퍼지면서 여야의 해법은 더욱 엇갈려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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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쟁점 평행선 대치 … 11월 국회 ‘산 넘어 산’
11월 국회의 앞길이 ‘산 넘어 산’이다. 하나 넘기에도 벅찬 쟁점이 다섯 개나 도사리고 있다. 각 쟁점 앞에서 국회는 여당 대 야당, 수도권 대 지방으로 찢겨진 상태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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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한·미FTA 제동 … 연내 비준 물 건너가나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버락 오바마(사진) 상원의원이 23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을 보류하라고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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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 비준 끝내 놓고 미국 설득하자”
정부는 한·미 FTA와 관련한 악재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어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통합민주당 등 야권의 반대로 17대 국회 임기 내 비준안 처리가 어렵게 된 데다 미국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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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FTA 결함 많다 비준안 의회에 내지 말라”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버락 오바마(사진) 상원의원이 23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의회에 내지 말라고 요구했다. 오바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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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FTA 결함 많다 비준안 의회에 내지 말라”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버락 오바마(사진) 상원의원이 23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의회에 내지 말라고 요구했다. 오바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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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 비준 난망 …‘FTA 리더십’ 진단
이번 임시국회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로 불린다. FTA 비준을 위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총선 직후 소집된 국회였다. 하지만 사실상 비준은 어려워졌다. 17대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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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에 껄끄러운 문제는 일단 피했다
20일 오전(한국시간) 한·미 양국 정상의 공동 언론회동 전 김윤옥 여사가 로라 부시,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담소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0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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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월 국회는 17대 의원들의 마지막 책무다
이명박 대통령이 여야에 5월 임시국회를 요청했다. 이미 여야 간에 처리하기로 합의된 법안은 18대 국회 개원(6월)까지 기다릴 것 없이 17대 임기 중 마무리돼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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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미 전 한·미 FTA 비준돼야
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공청회 등의 심의 절차를 거쳤으나 이번 국회 임기 내 통과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본격적인 논의조차 개시되지 않은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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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틀러 한·미 FTA 미국 대표 “쇠고기 부분 개방 관심 없어 … 다 열어라”
웬디 커틀러(사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국 측 수석대표는 26일 “우리는 (한국의) 쇠고기 시장을 부분적으로 개방하는 것엔 관심이 없다”며 쇠고기 시장의 전면 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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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비준안 또 상정 무산
김원웅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상정하기 위해 위원장실을 나서려 하자 위원장실을 점거하고 있던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팔을 잡으며 제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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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미국 3월이 의회 제출 데드라인
한·미 FTA 비준이 표류하기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의회에 비준 동의안을 제출하지도 못했다. 한쪽으로는 정치권, 다른 쪽으론 여론의 움직임을 곁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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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한국 2월까지 비준안 통과해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은 전적으로 국회에 달려 있다. 이미 화살(한·미 FTA 비준 동의안)은 시위(정부)를 벗어나 새로운 과녁(국회)에 꽂혔다. 하지만 비준 동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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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52대 1, 입법고시 돌풍의 원인은
올해 23명을 뽑는 입법고시에 8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352.1대1.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다. 선발인원이 적은 덕분도 있지만 행정고시나 사법시험 경쟁률과 비교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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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52대 1, 입법고시 돌풍의 원인은
지난해 6월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들이 반환받은 경기도 파주 미군 기지를 찾아 포클레인으로 땅을 판 뒤 토양 오염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입법조사관들은 이런 현장 조사에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