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번 사건의 교훈

    우리는 악몽과도 같은 1주일을 보냈다. 7일은 KAL여객사 희생자들의 합동위령제를 갖고 원혼의 통한을 위로하며 다시금 소련의 만행에 국민적인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

    중앙일보

    1983.09.07 00:00

  • 변명의 여지없는 증거

    모든 사실이 백일하에 완전히 밝혀졌다. 소련이 비무장민간여객기인 KAL기를 미사일로 격추시키고서도 변명과 날조를 획책한지 엿새째인6일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도 변명하거나 호도할 수

    중앙일보

    1983.09.06 00:00

  • 민항기구서 규탄자료 입수

    외무부는 곧 열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소련측을 규탄할 자료로 소련이 지난 73년 이스라엘을 비난했던 연설문을 입수. 당시 소련은 이스라엘이 점령중인 시나이상공을 침범했다

    중앙일보

    1983.09.06 00:00

  • 세계의 눈에 비친 소만행

    【매내마=연합】▲아랍 뉴스지(사우디아라비아)=크렘린당국은 범죄행위를 저질렀을 때마다 항상 그랬듯이 이번에도 KAL기를 격추, 2백69명을 학살한후 뻔뻔스러운 태도를 보이고있다. ▲

    중앙일보

    1983.09.06 00:00

  • 현장 접근 왜 막나

    검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일본북해도 최북단 왓까나이항 앞바다, 소련의 학살행위로 비명에 숨진 KAL007기탑승객 유가족들의 울부짖음이 하늘에 사무치는 곳이다. 그들은 더나아갈수 없는

    중앙일보

    1983.09.05 00:00

  • 소련은 즉각 사죄하라

    소련의 야만적인 집단살인 행위를 규탄하는 세계인들이 목소리를 합치고 있다. 소련은 귀를 막아도 그 분노의 소리를 들을것이고, 눈을 감아도 자신의 도덕적인 파산을 매질하는 양식있는

    중앙일보

    1983.09.03 00:00

  • 안보리14국중 소제외 13국이 규탄

    KAL기 격추사건을 토의하기위해 미국과 한국등 4개국의 요청에 따라 2일 긴급소집, 2시간15분계속된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소련대표를 제외한 대부분의 발언자들은 민간항공기가 격추된

    중앙일보

    1983.09.03 00:00

  • 소만행 응징 모색 IPU등 영향논의 외무·교체위

    국회는 3일상오 이범석외무·이회성교통장관을 출석시긴 가운데 의무위와 교체위를 각각 열어 KAL기피격사건에 대한 정부보고를 듣고 이에대한 사후대책을 논의했다. 외무위는 정부측 보고및

    중앙일보

    1983.09.03 00:00

  • "소규탄"노호 전국에 번져

    비무장 민간여객기에대한미사일공격으로 집단학살의만행을 저지른 소련을 규탄하는 국민의 노호(노호)가 이틀째 전국에서 일고있으며 멀리 미국 뉴욕과일본도오꾜,캐나다에서도 소련의 비인도적행

    중앙일보

    1983.09.03 00:00

  • 소태도가 문제해결의 열쇠|국제법과 관행으로 본 KAL기 사건 처리방향

    대한항공기가 소련공군기에 의해 격추됐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는 사실로 밝혀졌지만 소련이 요격사실만 시인하고 격추에 대해선 침묵을 지키고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은 한국·미국·일본등

    중앙일보

    1983.09.03 00:00

  • 이문공 어제성명

    정부대변인 이진희문공장관은 1일하오 실종KAL기사건에 대한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수집된 정황으로 미루어 KAL기는 제3국에 의해 피격,격추된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어 이를 확인

    중앙일보

    1983.09.02 00:00

  • 세계가 치를 떤 "고의적 집단학살"

    소련이 정기운항중인 비무장의 KAL기가 항로를 이탈, 자국영공을 침범했다고 해서 미사일공격으로 격추시킨 행위는 국제중범죄행위로서 우리나라는 물론 미 일등 이 해당사국들과 중대한 국

    중앙일보

    1983.09.02 00:00

  • KALRL, 사할린 부근서 실종 오늘새벽 269명 탑승 뉴욕서 서울오다…북해도근해서 교신끊겨

    승객2백40명과 승무원29명을 태우고 뉴욕을 떠나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소속 보잉747여객기(기장 천병인·45)가 1일상오3시23분(한국시간)북위42도23분, 동경1백43도2

    중앙일보

    1983.09.01 00:00

  • "북어와 아내는 두들겨야"란 말이 아직 살아있나

    폭력이 비인도적·비도덕적행위임이 틀림없다면 오늘 우러 사회와 가정은 심한 도덕 결핍증에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의 전화」라는 상담전화가 개설 1개월을 맞이하면서 밝힌

    중앙일보

    1983.07.20 00:00

  • 중공 환대, 소 비난-캐나다

    【에드먼턴=박군배 특파원】 공산권의 양대세력인 소련과 중공이 세계대학스포츠제전인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그들의 국가적인 명예를 걸고 대결,주목을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

    1983.07.07 00:00

  • 중공 여객기의 불시착

    중공의 민간여객기 한대가 승객을 가득 태운 채 한국에 비상 착륙한 것은 어린이날을 맞아 동심에 젖어 있던 우리들에게는 뜻밖이고 놀라운 사건이다. 「중국민항」이라는 이 불청객은 어쩌

    중앙일보

    1983.05.06 00:00

  • 국회상임위 질문답변요지

    ▲고영구의원(민한)질문=피의자가 고문을 당한사실을 검찰에 호소 할때검찰이 그 사실여부를 확인해 고문행위에대해 공소를 제기한 사실이 있는가. 사법경찰관이 피의사실을조사할때 변호인의

    중앙일보

    1983.04.27 00:00

  • 팔 난민 학살 규탄

    외무부 정기옥 대변인은 25일 서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팔레스타인 난민학살 사건에 대한 비난성명을 발표, 『최근 서 베이루트의 난민촌에서 남녀노소를 포함한 비무장 팔레스타인난민을 다

    중앙일보

    1982.09.25 00:00

  • 일본 사실왜곡 민족자존 위협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을 따진 국회 문공위원회는 5일 일본정부에 교과서의 왜곡내용을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문과 4개 항으로 된 결의문은『일제의

    중앙일보

    1982.08.06 00:00

  • 북괴 억류어선 송환수협서도 촉구성명

    수협중앙회는 16일 북괴의 비인도적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그 동안 북괴가 납북해 강제역류중인우리어민 4백7명과 어선 을 함께 즉각 송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중앙일보

    1982.07.17 00:00

  • 북한의 잇단 도발

    북괴내부의 권력투쟁은 언제나 그들의 대남 강경 자세와 휴전선 일대에서의 각종 도발의 급증으로 나타났다. 67년과68년 사이에 김영주에 의한 권력승계문제를 놓고 암투가 벌어져 갑산

    중앙일보

    1982.07.17 00:00

  • 납북어부 조속 송환 촉구

    김용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지난 13일 북괴에 의해 납북된 제5 마산호 어부 35명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손성필 북한 적십자회 위원장에게 16일 보냈다. 김 총재는「대

    중앙일보

    1982.07.16 00:00

  • 북한의 수용소군도

    북한전체가 거대한 「수용소군도」임은 누구나 익히 알고있는 사실이나 최근 월남한 귀순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볼때 그들의 독재대상구역은 바로 「인간지옥」임을 거듭 실감시켜 준다. 독재대

    중앙일보

    1982.04.13 00:00

  • 사법부 신뢰 높여

    전지전능한 신도 아니고 현장을 목격한 사실도 없는 사람이 하는 수사라면 무엇보다 불법연행·불법감금등 위법사례가 추방되어야겠다는 것이다. 또 조작된 자백으로 무고한 국민에게 누명을

    중앙일보

    1982.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