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 '약진 앞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표준치료 요법과의 효과를 비교한 3상 임상시험(AURA3)에서 1차 유효성 평가기준을 충족시켰다. 연구에서 타그리소는 EG
-
폐암 환자에게 희망 주는 '제3의 물결' 온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지난달 별세하면서 ‘제3의 물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1980년대 펴낸 대표적인 저서 『제3의 물결』을 통해 농업혁명, 산업혁명에 이어 정보화 혁명을
-
[건강한 가족] 폐암 환자에게 희망 주는 ‘제3의 물결’ 온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지난달 별세하면서 ‘제3의 물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1980년대 펴낸 대표적인 저서 『제3의 물결』을 통해 농업혁명, 산업혁명에 이어 정보화 혁명을
-
길병원 "사람마다 다른 암… 맞춤 치료합니다"
국내 4번째, 인천 지역에선 최초로 암 표적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이 생겼다. 길병원은 4일 암맞춤치료클리닉(소장 신동복)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개인별 암 맞춤 치료를 시작했다.
-
[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메르스·사스 등 글로벌 전염병, 반드시 또 찾아온다”
바야흐로 글로벌 전염병 시대다. 지난해 5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확인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는 한국 사회를 공포와 혼란 속에 몰아넣었다. 전국적으로 186명의
-
옵디보 신세포암·대장암·방광암 효과 입증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단독요법이 신세포암과 방광암에서, 옵디보 단독 및 여보이와의 병용요법은 대장암에서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
-
암 치료 패러다임 면역항암제, 선별기준 마련 시급
요즘 암환자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면역항암제다. 최근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투여 후 암 치료를 중단하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졌다.
-
키트루다, 폐암 1차 치료서도 효과 입증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효과가 입증됐다. 한국MSD는 29일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 시험 결과, 키트루
-
옵디보, ASCO서 도시탁셀 대비 2년 OS 개선 확인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NSCLC)인 옵디보의 2년 전체생존율 데이터가 공개됐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3~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2회 미국임상종양학회
-
타그리소, 중추신경계 전이에도 효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3~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암세포가 뇌척수액까지 전이된 EGFR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타그리소의 BL
-
키트루다, ASCO서 단독∙병용요법 새 데이터 발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비소세포폐암·두경부암·흑색종 및 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단독·병용요법과 관련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MSD는 지난 3~
-
[건강한 당신] 항암제 내성 생긴 난치성 폐암 환자 … 맞춤 치료 길 열려
난치성 폐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는 내성을 줄인 약제 개발이 필요하다.그동안 폐암 환자 치료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내성의 원인이 밝혀졌다. 이로써 항암제 내성이 생긴 난치성 폐암 환
-
[건강한 당신] 건강보험 적용 안돼 약값 연간 수억원대 … “약가 정책 새 패러다임 필요”
대한암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면역항암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대한암학회]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얼마 전
-
[건강한 가족] 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 면역항암제, 적용 환자 선별기준 마련 시급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요즘 암환자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면역항암제다. 최근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투여 후 암 치료를 중단하게 됐다는 소
-
[글로벌 신약 도전] 글로벌 제약사에 8조원 기술 수출, 바이오신약 6건 개발 박차
지난 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1회 한미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이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개발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한미약품은 국내 제약
-
암세포 증식 길목 봉쇄·소탕 … ‘마법의 탄환’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1983년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부동의 1위다. ‘암=죽음’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이유다. 수술 시기를 놓치면
-
폐암 전이·성장 네 가지 경로 차단 화학항암제보다 석 달 이상 진행 늦춰
50대 주부가 말기 자궁암 진단을 받는다. 남은 시간은 3개월. 의사인 남편과 각자 일에 바빴던 자녀는 뒤늦게 사실을 알고 비통해한다. 그동안 전하지 못한 사랑을 표현하며 이별을
-
[건강한 당신] “2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내성?부작용 적고 항암효과 좋아”
1980년대 중반, 폐암을 선고받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암 전문병원 설립을 지시했다. 그렇게 삼성서울병원이 생겼고, 자연스레 폐암 치료는 가장 주력하는
-
재발·전이 갑상선암 표적치료제 렌비마 출시
재발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암에 대한 표적항암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가 출시됐다. 한국에자이는 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렌비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
-
면역세포 즉시 출동, 교란공작 막고 암세포 소탕
암 정복은 인류의 영원한 숙원이다. 무려 70여 년이 넘도록 세계 의학 연구는 항암제 개발에 매달렸다. 성과가 나오면서 점차 암 환자의 생존율은 높아졌다. 하지만 부족했다. 부작
-
[건강한 가족] 암세포 정밀 타격하는 표적항암제, 폐암 환자의 한 줄기 빛
김상위 위원장국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걸린 것 자체가 사망선고와도 같았던 4기 폐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10여 년 전의 2배(23
-
폐암환자 절반, 전이된 후 발견 … X선검사론 조기 발견 어려워
폐암환자 2명 중 한 명가량은 암이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돼 치료 효과가 떨어지거나 재발 가능성이 큰 상태에서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
-
오시머티닙, 유럽 CHMP서 비소세포폐암 시판승인 권고
아스트라제네카의 오시머티닙(AZD9291)이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권고하는 긍정적 의견을 획득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7일 유럽의약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
-
폐암 절반은 발견 시 '4기'…남성, 여성보다 2배 많아
폐암환자 대부분은 발견 당시 이미 4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일 ‘폐암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앞서 2012년 실시했던 1차 평가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