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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9월 호수 낭만 드라이브
호수는 작다. 개중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한 것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바다에 비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호수의 미덕은 따로 있다. 담수라 갯내 없이 깔끔한 게 하나고, 땅이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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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닭·오리 등 감염은 2년째 없었다
1월 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 왔다. 충북 아산의 A 오리농장에서 "오리의 산란율이 크게 떨어졌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아닌지 의심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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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닭·오리 등 감염은 2년째 없었다
1월 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 왔다. 충북 아산의 A 오리농장에서 "오리의 산란율이 크게 떨어졌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아닌지 의심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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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기자의맛따라기] 두루미도 보고, 철원의 맛도 보고
세상에 사라지고 변하는 것이 한두 가지일까마는 요즘 보기 힘들어진 것 중 하나가 연하장이다. 제철인데도 가뭄에 콩 나듯 드물다. 연하장을 생각하면 학 문양이 떠오른다. 우리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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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민통선 마을서 집단 월동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 내 임진강변에서 두루미들이 무리지어 있다. [사진제공:연천닷컴]흰뺨검둥오리청둥오리 임진강변 민통선 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산악지대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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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맞춰 DMZ 체험 어때요
경기도가 대학생들에게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안보시설과 고구려 유적 등 이 지역 문화재를 견학하고 생태계 보고를 탐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제2청은 13일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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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독수리 생태교실 연다
어른 키만큼 긴 날개를 활짝 편 채 민통선 이북 지역의 맑은 하늘을 유유히 나는 독수리. 한반도에서 겨울을 지내는 진객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호) 떼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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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철원 조류보호協 이시우 회장
가을걷이를 끝낸 들녘은 칙칙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오대쌀'로 유명한 강원도 철원평야는 늘 예외다. '한 추위'하는 곳이라 겨울도 빨리 찾아오건만 겨울 빛이 깔리기가 무섭게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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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먼저보기] 강원도 철원
강원도 지방은 올 겨울 유난히도 많은 눈이 내렸다. 그리고 혹독한 추위도 한두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서울에서 2시간남짓 거리에 있는 철원. 수은주가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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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생태계 보호
경기도 파주시가 철도와 도로 개발이 잇따르고 있는 비무장지대(DMZ) 내의 생태계 보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7일 '남북 경협 사업에 따른 DMZ 훼손 우려와 대응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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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일대 독수리 수난:겨울 먹이 모자라 굶어 죽어
겨울철이면 임진강 일대 민통선 지역을 찾아드는 천연기념물 제243호 독수리들이 먹이 부족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 1997년 2월부터 6년째 독수리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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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恨 묻힌 생태계'실낙원'
"지뢰잡이를 만나 봤습니까? '민북''민남'이 무슨 말인지 압니까?"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며 남북한을 가르고 있는 DMZ(비무장지대)는 알고보면 우리 대부분에겐 관념 속의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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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DMZ 특집' 취재 "호랑이도 살 만한 생태계 寶庫"
현존하는 유일한 분단국가의 상징이자 희귀 생태계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비무장지대(DMZ)가 세계적인 인문지리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특집기사로 소개된다. 이 잡지는 휴전협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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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단신
O…두레생태기행(www.ngodoore.com)은 24일 충남 서산 마애삼존불과 개심사를 둘러보고 천수만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하는 당일 답사를 한다.오전 8시 서울 서초구청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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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희귀 동식물 50년 손 안탄 '생태 보고'
강원도 고성군의 동해안 철도·도로 건설 예정지역에서 이번에 발견된 해안 사구(沙丘·모래언덕)와 해당화 군락은 남한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잘 보존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도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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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테마여행] '생태박물관' 창녕 우포
대구와 마산을 잇는 구마고속도로 창녕 인터체인지를 빠져나오는 순간 '우포 늪 7㎞'라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우포 늪은 1억4천만년 동안 '생태계 박물관'으로 존재해온 곳이다.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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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천국 DMZ 통일 뒤도 보존을"
[로스앤젤레스=연합]휴전선 비무장지대(DMZ)는 새들에 훌륭한 서식지가 되고 있으며 남북 통일 뒤 이를 보호하는 것은 중요한 목표가 될 것이라고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최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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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의 상생(相生)을 꿈꾸는 생태도서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자연을 가까이할 기회가 많아지는 여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중과학도서들이 잇달아 출간됐다. 현역 생물학자인 최재천씨의 《알이 닭을 낳는다》(도요새)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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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명이 숨쉬는 탐조여행
늦가을 우리나라로 날아오기 시작해서 봄이 되면 다시 날아가버리는 겨울철새는 계절을 알리는 전령사나 마찬가지다. 이러한 새들의 생태를 자세히 관찰하는 탐조활동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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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여행, 도시 생활 스트레스 씻어줘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날아온 철새들은 갈대가 무성한 물가에 앉아 나래를 접는다. 긴 여행에서 돌아온 새들은 부지런히 물장구를 치며 먹이를 쪼아댄다. 그것도 잠시, 아이들의 환성에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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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를 지킨 '평화의 새' 학
종이학 천마리를 접기 위해 밤을 지새워본 적이 있으세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가슴 저리는 안타까움으로 '칠백칠십팔, 칠백칠십구' 종이학의 갯수를 헤아려본 적이 있으신가요? 학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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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6. 분단의 새살
비무장지대(DMZ)와 그 밑에 인접해 있는 민통(민간인 통제)지역은 내륙습지와 해안 생태계가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이곳은 또 '국제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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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서해까지 '통일 물길' 뚫는다
분단의 철책은 땅에만 있는게 아니다. 강과 바다의 물에도 있다. 강물은 자유롭게 흐르되 지난 50년간 민족은 한강을 따라 평양으로, 일본과 중국등 세계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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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각계반응1]
◈농림부 비료 지원 등 그간 남북 협력방안을 준비해온 농림부는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자 일제히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림부는 그간 민간차원의 단편적인 남북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