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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착한 채널이 아니다” 320만 홀린 PD가 쏟아낸 속내 유료 전용
유튜브 채널 ODG(오디지)의 소재는 어린이·청소년과 음악이다. 2019년 4월 첫 영상이 올라온 이래 신선한 형식과 출연자 조합으로 주목받았다. K팝 아이돌이 가장 나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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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100세 인생, 5개 국어는 해야죠…트로트도 도전”
중앙일보 유튜브 ‘이광기의 생활보물 찾기’에 나들이한 개그우먼 조혜련. [사진 이광기] “라틴어 공부 시작한지 6개월쯤 됐어요. 40대에 공언하길, 쉰살까지 한국어 빼고 5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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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100세 인생, 5개 외국어 연마할 것…트로트도 도전”
이광기의 생활보물 찾기에 나들이한 개그우먼 조혜련. 중앙포토 “라틴어 공부 시작한지 6개월쯤 됐어요. 40대에 공언하길, 쉰살까지 한국어 빼고 5개 국어를 마스터하고 싶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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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한국 95% 성공? 쉬운 연구만 하니 노벨상 탈 리 있나"
수학과 엄밀함의 세계에 사는 과학자는 딱딱하고 융통성이 없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이정모(55) 서울시립과학관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건 ‘인문학자’나 ‘예술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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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사람들은 왜 음모론에 빠지는가
인간은 스토리텔링에 집착하는 유인원이다. 문학연구자 다나카 지로는 “선사시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두 발로 걷는 호미니드가 갈라져 나왔고, 이 두 발 집단에서 털 없는 영장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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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한국 드라마 ‘도망자’에 나올 일본 국민배우 다케나카 나오토
영화 ‘쉘 위 댄스’에서 가발을 쓰고 현란한 춤 동작으로 쉴 새 없이 관객을 웃겼던 그 남자. 또 다른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에선 늙수그레한 변태 지휘자 슈트레제만. 이쯤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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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말문을 트게 하는 엄마표 영어 교육
부모들에게 어린 자녀의 영어교육은 연구와 고민의 대상이다. 그런데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시중에 범람하는 영어교육법과 다른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전문가 엄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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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끄고 인문학 읽기’가 소통의 달인 만들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지난해 말 오바마가 시카고에서 친구 페니 프리츠커와 저녁식사를 한 뒤 나오고 있다. 그의 손에 링컨 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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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효과 높이려면 잠을 충분히 자야
‘4당5락’이라는 말이 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네 시간 자면 합격하고 다섯 시간 자면 낙방한다는 얘기다. 잠을 너무 줄여도 곤란할 것 같다. 잠을 충분히 자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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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알파걸보다 못한 우리아들 '조기교육'이 원인이었다?
알파걸들에게 주눅 든 내 아들을 지켜라 레너드 삭스 지음, 김보영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92쪽, 1만1000원 “내가 진료한 아이들의 가정들을 보면 대부분 딸은 똑똑하고 자기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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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 매혹시킨 일본 장르소설의 매력
무라카미 하루키, 에쿠니 가오리 등 이전에도 일본 작가와 문학이 인기였던 적은 많이 있었다. 심지어 일부 한국 작가들이 하루키의 문체를 따라 써서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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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내 이름 석 자를 최고 브랜드로"
‘황창규’와 ‘반도체’는 다른 의미일까? 그렇다면 ‘안철수’와 ‘바이러스’는? ‘빌 게이츠’가 곧 ‘컴퓨터’이듯 이들의 이름 석 자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업종의 대명사라고 불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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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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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씁쓸한 마시멜로
이번 주 칼럼을 뭘 쓸까 고민하던 차에 후배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에 대해 써보면 어떠냐고요. 대리번역 논란으로 시끄러운 그 책 말입니다. 그저 웃어넘기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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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V 끄기 식욕 참기보다 어렵다고?
'TV 안 보기'라-. 식욕을 억제하는 것만큼이나 안간힘을 써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며 귀찮게 하는 아이에게 사실 TV만한 베이비시터가 없지요.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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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빈 라덴의 위협, 한국도 겨냥한다
미국식 민주주의의 꽃인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전역에 또다시 테러 공포가 엄습했다. 사상 유례없는 혼돈의 대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부시와 케리 진영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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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생병원] 조용하고 쾌적한 천혜의 자연환경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에 자리잡은 신생병원은 유성온천에서 15분거리의 도시외곽에 위치하며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임직원 모두가 "환자는 곧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환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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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서산시는 지금 '독서중'
"모성애는 정말 위대하다는 걸 느꼈어요." "암탉의 얘기지만 전 현대를 살아가는 아버지의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3시 충남 서산시립도서관 2층 회의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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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은 지금 독서중"
▶ ‘한 도시 한 책 읽기' 시범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서산시의 인지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4일 선정도서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원화가 전시된 학교 도서관에서 책에 관해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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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 2. 정신병 양지에서 치료받자
결혼을 앞둔 학원강사 정모(여.30)씨는 3년 전만해도 정신분열증 환자로 진단됐었다. 좋아하던 남자를 스토킹하곤 했다. 정씨는 처음 두 달간 폐쇄병동에 입원한 후 3개월간 낮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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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양지에서 치료받자 ②사회 복귀 돕는 재활치료 활발
결혼을 앞둔 학원강사 정모(여·30)씨는 3년 전만해도 정신분열증 환자로 진단됐었다. 좋아하던 남자를 스토킹하곤 했다. 정씨는 처음 두 달간 폐쇄병동에 입원한 후 3개월간 낮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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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애니 보며 생각 키우기
TV·영화·인터넷 등 영상문화는 어느새 물이나 공기 같은 우리 환경의 일부가 됐다. 그런 영상문화를 그저 무분별하게 수용하고 소비하는 대신 어떻게 분석하고 비판하고 받아들일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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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돈잘버는변호사"에서"아스팔트변호사"로 : '釜林사건' 변론 맡으며 투사로 변신
등기업무에 대해 최도술은 "개업을 했지만 상고 출신이라 사건이 많지 않아 부동산 등기업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시 사정을 아는 한 변호사는 "등기업무는 사실상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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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딸린 신세대 부부를 잡아라 : 헬스클럽·병원까지 놀이방 갖추기 경쟁
아이가 생기면 부부만의 오붓한 외식·쇼핑·영화감상 등은 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 이런 통념을 거부하는 신세대 부부들이 늘고 있다. 보육교사를 둔 어린이 놀이방을 갖추고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