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정치적측면에서본 3·1운동
일제의 무단적통치하에서 우리의 민족적 자유를 요구한 3·1운동은 1919년3월1일에 일어난 민족적자부심·애국심의 집중적 폭발이었다. 그런데 1919년은 바로 제1차대전의 종결직후였
-
차관 교섭 민간에서
【동경=조동오특파원】한일양국정부는 현재 계류중인 8천4백만불의 차관에 한해 정부간의 교섭을 끝내고 앞으로는 민간 「베이스」에 의한 차관교섭으로 차관협의의 방향을 전환하자는데 합의했
-
버스운휴 철회
「15일 0시를 기한 총운휴」를 고집하던 전국「버스」운송조합연합회는 14일 하오4시부터 교통부회의실에서 열린 정부측과의 연석회의에서『3월말까지 요금 적정선을 재검토한다』는등 5개조
-
부실 주요기업 정비
재무부는 문제기업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되는 외자기업 등 일부 주요기업체의 경영주체변경, 기업통합 또는 정리 및 은행대출의 출자전환 조치 등을 골자로 한 부실기업정비 대책을마련, 1
-
(5)세금
세금에 「앵글」을 맞추어본 68년은 연초에 단행된 세제개책을 계기로 한 「증세」와 이에 대한 마찰로 시종한 해였다. 뚜렷한 조세저항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상인들의 「데모」소동은 그
-
백41억 증액
69연도 조세수입액 2천4백25억5천만원중 내국세 1천9벡35억4천5백만원을 제외한 관세4백90억5백만원의 세목별징수계획이 밝혀졌다. 재무부에 의하면 69년도 관세징수계획은 KFX
-
역조시정 논의
12일 내한한 웅곡일본통산성차관을 맞아 이날하오부터 상공부에서 이철승상공부차관과의사이에 비공식간담회가 열린다. 이간담회에서는 당면촛점인 한일무역역조 시정방안과 관련해서 1차상품개발
-
호주·자유중국·일본과 10일부터 통상회담
우리나라와 호주·자유중국및 일본간에 현안의 경제문제들을 협의키위한 일련의 회담이 10일부터 13일에 걸쳐열린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서 열릴 한호제1차통상진흥회의는 김
-
「세계 기업」시대
소국적기업이 국경을 초월하여 점차 비대해가면 갈수록 이에서 빚어지는 기업의 이윤추구와「내셔널·인터래스트」(국가이익) 는 심각한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 국익과 기업익과의 충돌을 단적
-
「세계기업」시대|「다국적의 거인」배경과 현황(상)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다국적기업이란 거인이 활보를 하고 있은지 오래다. 「세계기업」시대라고도 불리는 2차대전후의 세계경제는 이들의 거동에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한나라의 정치나 경제
-
수출제한·수입늘려
【본19일AFP급전합동】서독정부는 19일「마르크」화를 재평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발표하고 대신「파운드」「프랑」화의 폭락 및「마르크」화의 이상 수요등 현 국제금융위기의 원인이 되고
-
세법안 오늘 통과
국회 재경위는 예산규모에 대한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16일 여야 세법협상의 합의내용대로 세법개정안을 처리하고 그에 따른 세입·세출 예산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공화 신민 양
-
아크릴섬유도 폭리
소모방협회는 각종 합성섬유 중 특별히「아크릴」섬유에 대해서만 1백40%의 고율수입관세를 부과함으로써 국산「아크릴」섬유를 독점 공급하는 한일 및 동양합섬에 엄청난 독과점 폭리를 주어
-
공영의 청사진
『끊임없는 변혁에 처해있는 우리세대는 경제협력과 기술혁명을의한 공동노력으로 발전도상국과 선진국간의 경제상의 격차를줄임으로써 각국의 균형되고 조화있는 발전을 기해야겠다…발전도상국가들
-
「콜롬보·플랜」각료회의
지난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9차「콜롬보·플랜」자문위회의는 그간 전문가회의 행정관 회의를 끝마치고 22일부터는 각료회의로 들어가게 되어, 그 개회식이 이날 중앙청회의실에서 개최되었
-
사치품 세율인상
경제개발협회(대표 송인상)는 소비억제에 의한 저축증가로 고도성장을 지속시키려면 사치성품목의 세율인상, 월부판매제한, 소비세신설과 일련의 수입억제정책및 정부지출규제등의 과감한 시책이
-
면사값 통제 풀도록
방직협회는 면사값이 비정상적으로 억제되고 있다고 지적, 자동적 시장기능에 의한 생산원가 보장을 요청했다. 방협은 12일 면사에 대한 협정가격제도가 지속되어 가격통제를 강요당하고 있
-
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
공채발행과 재정적자
세입을 훨씬 초과해서 책정한 새해 세출예산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정부가 1백85억원에 달하는 철도채권·도로국채·산업금융채권등 각종공채를 발행, 소화시킬계획을 세우고 있는데대해 5일
-
자립도92%내년살림|예산안 세입 구성과 세출내역을 보면
정부는 69연도예산규모를 금년도 봄예산보다 47.5%, 1차추경보다 28.5%, 2차추경보다 22.9%가 각각 늘어난 3천2백66억원으로 확정, 9월2일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
세법정정 않기로|갑근세 누진율조정 제외
새해 예산안 조정을 위한 심사를 시작한 공화당정책위의 예산분위는 5일 영빈관에서 첫무임을 갖고 69연도에는 체신요금 등 비현실적인 상태에 놓여있는 것을 빼고는 일체 공공요금을 인상
-
280품목 수입억제 단행
정부는 현안의 수입 규제 방안으로서 냉장고 육류등 불요불급 품목에 대한 수입억제조치를 단행키로 결정, 9일 상오에 이를 공표하고 즉일부터 시행에 옮겼다. 박충훈 경제기획원장관은 이
-
「유럽」경제통합의 진전
구주공동시장이라고 통칭되는 구주경제공동체(EEC)는 7월1일 역내관세를 완전히 철폐하는 관세동맹을 발효시켰다. 58년1월에 발족한 EEC는 경제적 통합에서 정치적 통합으로 예상하고
-
농수산부문 11개세감면
농림부는 농수산및축산진홍을위한 감면세시안을 작성, 이를 구체적으로 검토중이다. 7월초에 경제각의에 상정할것을 목표로한 이시안은 농·수·산림및 축산분야에 걸쳐 소득세취득세 재산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