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트렌드&] “대학교육서도 AI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 … 가능성·한계점 함께 가지고 있어”
한양대, 챗GPT와 교육 혁신 세미나 지난 7일 진행된 챗GPT와 대학교육 현신에 대한 세미나에서 김상학 한양대 사회학과 교수가 챗GPT 활용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
野 "후쿠시마 오염수는 방사능 테러"…고개드는 불안 마케팅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는 방사능 테러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현수막이다. 맞은편에선 오염수 반대 서명운동 현수막도 있었다. “후쿠시마 방사능 수
-
"대북전단 살포, 사회적 역할 있다"…대법, 자유북한연합 허가 취소 파기환송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설립 취소 처분을 받은 후에도 전단 살포를 계속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이 단체가 경기도 김포에서 100만 장을 날려 보냈다는 전
-
윤 대통령 “국무위원 모두 영업사원, 제2 중동붐 해내야”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저부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겠다”며 “
-
尹 "영업사원 뛰겠다" 추경호 "대리 하셔야 우리가 사원 하죠"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국무위원 모두 다 이 나라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뛰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
-
“능력주의” 외쳤을 뿐인데…“다양성 버렸다” CNN 질타 유료 전용
여기 나사(NASA)에선 모두 같은 색 오줌을 누지. 2017년 영화 ‘히든피겨스’에 나오는 대사다. 케빈 코스트너가 ‘흑인 전용’이라는 여성 화장실 팻말을 때려 부순 뒤 내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큰 정부’는 ‘냄비 여론’과 불평불만을 먹고 자란다
━ 『규제 vs 시장』 신간 낸 최병선 전 규제개혁위원장 서경호 논설위원 연말연시를 자유주의 경제학자인 하이에크·코우즈와 규제에 대한 묵직한 책을 뒤적이며 보냈다. 최병선
-
[선데이 칼럼] ‘가짜’ 방치하면 사회 썩는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오늘날 세상은 새로운 중세로 되어 가는 듯하다. 진실이 권력의 박해 대상이 되고, 사실을 말하는 이들이 마녀사냥의 희생자로 전락하는 중이다. 『권력은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더 빨리, 더 싸게’의 함정…위기 대응력을 키워야
━ 미래 기술발전의 방향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2021년 3월 1일 강원도 영동지역에 88㎝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사망자가 나오고 90명 이상의 부상자 소식을 전
-
[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환자도 의사도 디아스포라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정치적 의도는 딱히 없다. 그럼에도 수년에 걸친 논쟁을 꺼내든 것은 ‘불편한 정의’를 감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정부에서 진행된 이른
-
[한용섭의 한반도평화워치] 지도층간 암묵적 합의 부재가 탈원전 허구 키웠다
━ 가짜 정보 가득한 탈원전 논리 한용섭 경남대 초빙교수, 전 한국핵정책학회 회장 “진실이 외출을 준비하는 동안, 가짜 정보는 지구의 반 바퀴를 돌고 있다.” 인터넷과
-
멀쩡한 수력 발전 놀리고 4조원 들여 산 속에 댐 건설?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전기료 인상 움직임 속 논란의 발전소〉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도 홍천군청 앞에서 주민 10여명이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 계획
-
최춘식 "실내 마스크 의무화 OECD 중 韓 유일…자율화해야"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지금 즉시 반지성주의적인 실내·외 마스크 강제 착용을 전면 자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
눈 앞에서 中 불교 성지 느낀다, 센스타임의 흥미로운 도전
지난 6일 막내린 2022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WAIC)에서 인공지능(AI) 기업 센스타임(Sense Time·商湯科技)이 중국 5대 명산 오대산(五台山)의 불광사(佛光寺)를
-
안철수 "尹, 코로나 사령관 지명해야…그게 과학방역 시작"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 '반복되는 팬데믹 시대의 과학적 방역과 백신주권'에서 발언을 하고
-
[issue&] “흡연자에게 더 나은 대체제 있다면 정책적으로 알려야”
‘담배 연기 없는 미래’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 야첵 올자크 CEO 인터뷰 세계적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담배 연기’ 없는 세상을 추구하고 있다. PMI는 담배시장
-
문명의 시작은 동양도 서양도 아닌 ‘중양’
인류본사 인류본사 이희수 지음 휴머니스트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역사를 살펴 정체성을 찾는 일은 현대 사회와 개인의 주요 과제다. 우리를 제대로 규정해야
-
문명의 시작은 동양도 서양도 아닌 오리엔트 '중양'에서[BOOK]
책표지 인류본사 이희수 지음 휴머니스트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역사를 살펴 정체성을 찾는 일은 현대 사회와 개인의 주요 과제다. 우리를 제대로
-
[오병상의 퍼스펙티브] 지금 필요한 건..보수정치철학
오병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해방과 전쟁으로 좌파소멸 극우정치 박근혜탄핵으로 종언 문재인정부 좌파실험도 실패 윤석열정부 새 정치이념 기대 〈해방직후 유진오와 김성수의
-
[리셋 코리아] 자원외교 ‘잃어버린 5년’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해외 자원 개발을 적폐로 선언한 문재인 정부 이전까지만 해도 해외 자원 개발은 보수·진보 정권 구분 없이 잘 추진됐다. 정권별로 정책 순위
-
‘패잔병’ 아니라 트라우마 생존자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김승섭 지음 난다 천안함과 세월호. 혹자는 두 사건에서 상반된 기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물론 두 배는 객관적으로
-
"천안함은 산재사건, 국가 지키는 '노동'에 최소한의 예의를" [BOOK}.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김승섭 지음 난다 천안함과 세월호. 혹자는 두 사건에서 상반된 기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물론 두 배는 객관적으로 달랐다. 각
-
尹,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약속…"文정부, 탈원전 책임 회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4월 예정된 전기요금 인상을 ‘백지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
[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끝나지 않는 코로나 전쟁…소모전으론 이길 수 없다
━ 팬데믹 2년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롤러코스터다. 지난해 8월 1만8000명까지 올랐던 하루 확진자 수가 11월 들어 150명 수준으로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