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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이 볼 만한 비디오
남과 다른 출발점에 서고 싶다. 어제와 다른 새 인생을 살고 싶다. 그렇다면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에게서 새겨 들을 교훈은 많지 않다. 튀는 생각, 흔들리지 않는 뚝심으로 나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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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이강원씨의 '백년의 고독'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인 보르헤스도 아꼈던 그 6월의 거리는 바람과 낙엽이 주인공이다. 빗물처럼 흩뿌리는 낙엽을 보며 반도네온(아코디언의 일종) 의 공기 주머니가 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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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마르케스 '백년의 고독'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인 보르헤스도 아꼈던 그 6월의 거리는 바람과 낙엽이 주인공이다. 빗물처럼 흩뿌리는 낙엽을 보며 반도네온(아코디언의 일종)의 공기 주머니가 짜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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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와 골목길 - 허난설헌 무덤 - 여성國劇
전통문화 찾기 붐의 뒤안에는 두가지 동기가 작용한다.하나는 급속하고 파행적인 근대화 과정에서 잃어버렸던'자기'를 발견하려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자본주의화가 전지구적 시장을 휩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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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문화年表-출판.문학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羅春浩)가 3월15일 창립 50돌을 맞는다.기념 심벌.로고가 제작되며 회원사및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캐치프레이즈도 공모한다.5월15일부터 닷새간 한국종합전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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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특선영화' 제피렐리 감독의 "제인 에어"
사춘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음직한 샬럿 브론티의 소설. 제인 에어'.부모를 잃고 숙모에게 맡겨진 한 소녀가 성장하면서겪는 고난과 인생역정을 그린 것으로 1847년 출판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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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N '세계의 문학기행'
세계의 대문호들을 만나는 문학기행이 22일 밤10시 『괴테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첫 방영으로 시작된다. 다큐멘터리 전문 케이블 CTN(채널29)은 괴테.셰익스피어. 톨스토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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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주제가 있는 해외여행 상품 대거 선보여
가을을 맞아 주제가 있는 해외여행 상품이 대거 선보였다.여름휴가시즌에 비해 보다 여유와 실속이 있다.테마여행은 유럽지역 중심이다.역사적 향기가 가득한 문화유산이 많기 때문이다.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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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미상 작품 컴퓨터로 저자 밝혀
컴퓨터를 통한 언어대조만으로 작자 미상인 작품의 진짜 작가를확인할 수 있는가.최근 서구문단에서는 지금까지 작가가 불분명했던 시.소설의 원작자가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샬럿 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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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정사
영국의 여류작가 샬럿 브론티의 『제인 에어』는 여러번 영화화됐다. 44년 로버트 스티븐슨이 오슨 웰스와 조앤 폰테인을 에드워드 로체스터와 제인 에어로 캐스팅한 이래 71년 조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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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영화-서극의 칼/제인 에어/쇼걸
▶서극의 칼 원제:刀 『영웅본색』『천녀유혼』『신용문객잔』의 쉬커(徐克)감독이 선보인 액션.마적떼와의 결전에서 한쪽 팔을 잃지만 아버지의 원한을 갚기 위해 새로운 무술을 익혀 처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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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영화.음악.TV 거센 복고풍
앞을 향해 달리다 지칠때 마다 되돌아보는 회귀의 포즈.복고풍은 계절풍처럼 주기적으로 우리를 찾아온다.그 바람을 등에 업고되돌아보는 것은 향수일까 소리없는 반성일까. 지금 세계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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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로 세계적 주목 끈 안나 파킨
93년 호주영화 『피아노』 한 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끈 소녀스타. 바로 안나 파킨(14)이다. 제인 캠피언감독의 『피아노』로 처음 영화에 출연한 안나는 그해 11세란 최연소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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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렐리 감독의 "제인 에어" 20일 개봉
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문학 걸작을 영화로 만드는 일은 어느 감독에게나 무척 부담스러운 일이다.원작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지난해 개봉한 너새니얼 호손 원작의 『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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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문화원賞 수상 카를로스 푸엔테스 외지회견
『섹스는 다른 어떤 것보다 가장 훌륭한 문학적 소재입니다.그러나 그것도 문학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나에게 모든것은 문학에서 시작해 문학에서 끝납니다.나를 문학적 동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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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화백의 삶과 예술
예술애호가들의 큰 호응속에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원로 한국화가 천경자(千鏡子)화백의 대규모 개인전 「천경자-꿈과 정한의 세계」에 千화백과 오랜 지인인 시인 고은(高銀.6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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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기 "브론티 가족사" 나와
19세기 영국 작가 에밀리 브론티의 가족사는 소설보다 더 소설적이다.수많은 전기가 출간됐지만 저마다 해석이 다를 만큼 가족사가 기이하고 복잡하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도 브론티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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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반란" 커크패트릭 세일著
영국의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의 도입으로 실직을 우려해 기계파괴운동을 벌였던 직공들을 일컫는 러다이트(Luddite)라는 단어에 「기계화.자동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이란 의미가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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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여행/낭가파르바트 트레킹/영국문학기행
「여행의 계절」인 봄철을 맞아 여행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상품들이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카메라여행 바다를 핏빛으로 물들이며 떠오르는 해돋이 모습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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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브론티" LYNDALL GORDON 지음
원제:『Charlotte Bronte』. 부제 A Passionate Life.『제인 에어』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여류소설가 샬럿 브론티(1816~185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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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古典 어른들 정서강요 역기능
대학입시에서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던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같은 현상은 「내 자식은 다른 아이들보다 한발 앞서야 한다」는 학부형들의 심리를 자극해 돈을 벌려는 출판사들의 상업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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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다양한 영화를 갖추고 관객을 기다리고 있는 설 연휴 극장가에 새로 걸리는 외화는『가면의 정사』『키스의 전주곡』등 미국영화,『하일군재래』『독고구검』등 홍콩영화,『폭풍의 언덕』『엠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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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흑은 대담
미국 팝가수 마돈나의 공연 안팎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로큐멘터리(로큰롤 다큐멘터리)『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이 한국관객과 만난다. 20세기말의 섹스 심벌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