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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과 모녀 연기, 심각한데 웃음 나 혼났죠”
영화 ‘코파카바나’와 사진전 ‘이자벨 위페르: 위대한 그녀’ 홍보를 위해 내한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그는 “실생활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게 좋은 연기”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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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칸영화제 논란의 역사
영화 ‘희생’ 전 세계 영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칸영화제. 올해로 64회를 맞이한 영화제도 중반을 넘어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강한 개성의 영화들이 모이는 만큼 그 ‘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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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이유 12 라이카 카메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결정적 순간을 포착해낸 사진작가로 도 유명하다. 한가람미술관에서 27일까지 열리는 ‘델피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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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만나고, 역사를 생각하고 … 상상력은 방학 때 큰다
헬로우뮤지엄이 어린이들의 디자인적 사고와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한 ‘별난 사과’전에서 아이들이 큐레이터와 놀이를 하고 있다. [헬로우뮤지엄 제공] 그림을 만나고, 역사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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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델피르와 친구들’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시청 앞 광장. 거리의 자동차 행렬도, 행인들의 발걸음도 모두 정지되고 오직 두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만이 세상에 존재하는 듯하다. 파리 시청 앞에서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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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한국 사진의 왕고집, 강운구
사진가 강운구(69), 언제 봐도 깔끔하다. 20년 가까이 관찰해왔지만 흐트러진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한 여름에도 면 재킷까지 갖춰 입는다. 넥타이 없는 셔츠의 목 단추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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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예술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일은 근사한 일이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미술시간이면 선생님에게 늘 칭찬받고, 학교 대표로 사생대회에 나가 상도 여러 번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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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12명 사진 크리스티 경매서 다 팔렸다
전세계 유명 사진작가들이 참여한 영국 런던 사진경매전에 출품된 본지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BW& 4’. 시리즈 제목인 ‘BW&’은 ‘Black and White &’’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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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백장군 接神한‘바위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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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세계의 총기 규제
우리나라는 엄격하게 총기 소유를 규제해 총기 사고가 드문 반면, 미국 등 총기 소유를 허용하는 나라에서는 사고가 빈번합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총기 소유를 금지하면 될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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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카메라·현대사진 이야기
야구·농구·미식축구는 공 크기나 생김새가 제 각각이다. 때문에 축구공으로 테니스 하거나 야구공으로 농구할 수는 없지만, 사진은 카메라 한 대로 모든 걸 해결한다. 다큐멘터리용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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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독립영화 만세 ① 노경태 감독
‘워낭소리’ ‘똥파리’등 최근 독립영화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최근 몇년 새 한국영화의 스펙트럼이 많이 넓어지고 다채로워졌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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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매그넘, 사진의 에덴동산
“나는 드라이브를 즐길 뿐 운전기사가 될 생각은 없다”고 말했던 초현실주의 화가 만 레이에게는 카메라보다 사람이 먼저다. 1970년대 이후 전개된 현대사진은 그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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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쁨’에 푹 빠진 외국계 기업들
외국계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시장과 소비자들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고 한다. 특히 한국의 로컬 문화에 보다 빨리 적응하기 위해 ‘전통 문화 지킴이’를 자처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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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로즈버드, 아주 사소한 것의 가치
오손 웰즈(1915~85)의 유명한 영화 ‘시민케인’(Citizen Kane·1941)에는 ‘로즈버드’(장미꽃 봉오리)란 말이 아리송하게 등장합니다. 여기서 로즈버드는 출판계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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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눈’이 찍은 대한민국의 오늘
1 서울 2007ⓒAbbas/Magnum Photos/유로포토-한국매그넘 아바스(64·이란)는 사진을 두 갈래로 나눈다. 하나는 빛으로 쓰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빛으로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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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프리스타일 α350’으로 프라하의 순간을 담아내다!
소니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는 올 초 배우 소지섭(30)을 모델로 기용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작가주의’ 콘셉트의 알파 CF에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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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사진, 일상 그리고 충격
여기 한 장의 사진. 어느 맑은 날이다. 물가에 나와 노닥이는 청춘들의 표정에서 차라리 무료함이 읽힌다. 하나 무언가 수상하다. 사진 뒤편의 검은 구름. 스멀스멀, 불길한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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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20세기의 결정적 순간을
“나는 그 다음 날 간디의 사진을 찍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주로 어떤 작업을 하는 사람인지 보여주기 위하여 간디에게 내 사진첩을 한 권 보여주었다.… 그러고는 몇 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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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예술 영화'에게 길을 물어보자 느릿느릿하게…
가끔 무지무지하게 졸음을 몰고 오는 영화들을 볼 때가 있다. 항간에선 그런 작품들을 ‘예술영화’라는 애매모호한 호칭으로 부르며 추앙하거나 빈정대기도 한다. 그 반대편에 소위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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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과 아름다움을 기록하다
1867년 ‘하퍼스 바자’의 창간호엔 다음과 같은 선언문이 적혀 있다. “동양적인 어법에서 ‘바자’는 생선이나 고기 등을 파는 통속적인 장터가 아니라 지구상의 진귀하고 값비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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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해 공포영화 '쎈'것 많이 와요"
부천영화제 신임 한상준(49) 집행위원장은 소문난 영화광이다. '트뤼포' '장 뤽 고다르'등의 역서와 '영화음악의 이해' '로베르 브레송의 세계' 같은 저서는 영화에 대한 그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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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EEK] GUIDE
정자나무 주변 가꾸기 사업재단법인 아름지기문의: 02-741-8387(www.arumjigi.org)정자나무는 한 마을을 지키고 주민을 단결시키는 구실을 하던 우리 전통문화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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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혹시 당신이 고른 책도?
2006년 출판계와 지식사회는 어떤 책으로 독자와 만나고 소통했을까요. 중앙일보는 '2006 올해의 책'을 선정해 한 해 동안의 '책농사'를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