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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다큐멘터리 매력에 푹 빠져 볼까
다큐멘터리도 극영화 못지않은 흡인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다면 챙겨볼 프로가 있다. 22일부터 일주일간 EBS에서 방영되는 제5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EIDF)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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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가이드] 9월 11일
◆오프라 윈프리 쇼(온스타일, 저녁 8시)=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연배우 4명이 직접 출연한다. 영화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포함해, TV시리즈가 끝난 이후 각자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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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MB종교차별은 헌법파괴 수준"
김지하 시인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던졌다. 그는 지난 4일 법보신문에 본지에 보내온 ‘가만히 좋아하는-헌법파괴ㆍ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를 보고’ 기고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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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속에서 반짝이는 가난한 날의 추억-‘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지난여름 일군의 여성 시나리오 작가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다. 아시다시피 오사카라면 교토 및 나라를 지척에 두고 있는 도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교토의 고찰도 나라의 사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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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시민의식 높이는 동호인 모임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는 분명 예전과 달랐다.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금메달 획득과 메달 순위에만 집착하던 우리가 이번에는 어느 정도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해 즐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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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속에서 반짝이는 가난한 날의 추억-‘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지난여름 일군의 여성 시나리오 작가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다. 아시다시피 오사카라면 교토 및 나라를 지척에 두고 있는 도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교토의 고찰도 나라의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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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속에서 반짝이는 가난한 날의 추억-‘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데이비드 프랭클, 2006)의 ‘루피노 듀칼레’
지난여름 일군의 여성 시나리오 작가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다. 아시다시피 오사카라면 교토 및 나라를 지척에 두고 있는 도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교토의 고찰도 나라의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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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이후 … 프로야구 첫날 관중 20%↑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기아의 프로야구 경기. 올림픽에서 활약한 김광현 등의 사인회가 열린 인천 문학구장에 1만20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하는 등 평소보다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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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하고 위험한 사춘기의 혼란 속으로
뮤지컬 ‘사춘기’설치극장 정미소 9월 7일까지월·화·목·금 오후 8시, 수 오후 3시·8시,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문의 02-3673-2001뮤지컬 ‘사춘기’는 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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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악마가 떴다
감독:기타무라 류헤이 출연: 브래들리 쿠퍼·레슬리 빕·비니 존스·브룩 실즈 장르:공포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원제 Midnight Meat Train)은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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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자하키 사령탑 김창백이 역사 새로 썼다"
지난 20일 그린하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하키 준결승전에서 한국 출신 김창백(52) 감독이 이끄는 중국이 세계랭킹 3위 독일을 3-2로 꺾고 은메달을 확보하자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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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판타지의 재현 … 수집 취미 자극하는 ‘피겨’
건담 트로네 드라이 피겨피겨는 만화 영화의 캐릭터를 축소해 비슷한 모양으로 만든 상품을 말한다. 주물로 형상을 떠서 그 위에 물감으로 색칠을 하던 것이 초기 형태다. 요즘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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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붉은 악마 벨기에, 이탈리아 빗장 열었다
베이징 올림픽 축구 4강이 브라질·아르헨티나·벨기에·나이지리아로 가려졌다. 남미 축구의 양대 산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준결승에서 제대로 붙는다. 브라질은 올림픽 첫 우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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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악마의 유혹, 프렌치 디저트
1 구르만디 gourmandise 발사믹(이탈리아 와인 식초)을 이용한 소스, 사비용 크림, 피스타치오 크림 등 이탈리아 고유의 재료들을 이용해 프랑스적인 방법으로 만들었다.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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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접수한 ‘세 놈’
멋진 세 놈 영화 ‘놈놈놈’에 열광하는 이유는 멋진 세 놈 때문이다? 개봉 17일 만에 관객 500만을 돌파하고 한국 최초의 웨스턴 영화라는 점도 훌륭하지만,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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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와 외로움 눌러주는 지옥같이 독한 혼돈주-‘캐리비안의 해적’
‘캐리비안의 해적’ 1·2·3편(고어 버빈스키 감독, 2003·06·07)을 보면서 나는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보물섬』의 피터 팬은 어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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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와 외로움 눌러주는 지옥같이 독한 혼돈주-‘캐리비안의 해적’(고어 버빈스키, 2003·06·07)의 럼
‘캐리비안의 해적’ 1·2·3편(고어 버빈스키 감독, 2003·06·07)을 보면서 나는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보물섬』의 피터 팬은 어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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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유모차와 방명록
어디로 사라졌는지 요즘은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역 지하도의 출입구 계단 아래쪽에서 그 부자(父子) 거지와 가끔 마주쳤다. 아버지(로 추정되는)는 적어도 사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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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지적 레슬링’ 직접 맞붙어 씨름해 보라”
이번 22차 세계철학대회의 특징 중 하나는 영미 분석철학계의 스타 학자들이 대거 방문했다는 데 있다. 영미 철학의 인식론·윤리학·심리철학·언어철학 등 한 자리에 모으기 힘든 각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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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리메이크돼 인기 끈 한국 드라마
거의 모든 일본 방송사가 분기별로 드라마 라인업을 정리한다. 이제 3분기가 시작되면서 우리 드라마 ‘마왕’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돼 방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제목도 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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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본 원더풀 스포츠 악마의 유혹, 도핑 ②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정한 금지약물의 종류는 크게 보아 근육강화제와 흥분제다. 세분하면 동화작용제, 호르몬제와 관련 약물, 베타-2 작용제, 항에스트로겐성 물질, 이뇨제 및 은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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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심리 꿰뚫은 파리 오페라의 박수부대장 오귀스트
1831∼1835년 파리 국립오페라의 극장장을 지낸 루이 베롱은 ‘그랜드 오페라’라는 장르를 개발해 극장의 재정 자립도를 높인 인물이다. ‘7월 혁명’ 이후 정부의 재정 지원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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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리메이크돼 인기 끈 한국 드라마
거의 모든 일본 방송사가 분기별로 드라마 라인업을 정리한다. 이제 3분기가 시작되면서 우리 드라마 ‘마왕’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돼 방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제목도 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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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경지에 오른 박수부대장 오귀스트
1831∼1835년 파리 국립오페라의 극장장을 지낸 루이 베롱은 ‘그랜드 오페라’라는 장르를 개발해 극장의 재정 자립도를 높인 인물이다. ‘7월 혁명’ 이후 정부의 재정 지원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