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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상수지 흑자 112억 달러 6년9개월 만에 최저
불안한 흑자다. 3월까지 경상수지는 83개월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과 수입이 함께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의 그림자가 짙어졌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3월 국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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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흑자…83개월 흑자에도 1분기 경상수지 6년9개월 최소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19년 3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불안한 흑자다. 3월까지 경상수지는 83개월 흑자행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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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값 1년 새 반토막, 반도체도 수출 절벽
수출 ‘효자’로 꼽히는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의 경기 둔화가 겹치면서 한국의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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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라면이 잘 팔리면 소비 시장이 위축된다?
요즘 중국 경제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라면(泡面)’과 ‘자차이(榨菜 중식당 밑반찬 짜사이)’다. 일반적으로 불황형 식품으로 통하는 라면과 자차이 매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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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는 바닥쳤는데 … 조선업계 내년이 더 춥다
조선 경기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선업계의 경영난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 최악의 수주절벽 여파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해 내년까지 극심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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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순이익 24% 급증
마른 수건을 쥐어짜듯 이익을 내 왔던 상장사들이 올해 상반기엔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33곳의 실적을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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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견인 일등공신 'IT·금융', 하반기 증시엔 '양날의 칼'
마른 수건을 쥐어짜듯 이익을 내 왔던 상장사들이 올해 상반기엔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하지만 실적 개선 일등공신인 IT(전기·전자)와 금융업종은 앞으로 국내 증시에 양날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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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국면 진입? 웃기엔 이르다
지난해 영업이익(1조6929억원)을 전년(8176억원)보다 두 배 정도 늘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에쓰오일. 하지만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16조3218억원)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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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형 흑자 벗어났다고? “통계의 착시”…샴폐인 터트릴 때 아냐
지난해 영업이익(1조6929억원)을 전년(8176억원)보다 두 배 정도 늘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에쓰오일. 하지만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16조3218억원)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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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상장사 실적, 당기순익 36% 뛰었다
코스피 상장사 실적이 기지개를 켰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536개 기업이 총 455조5499억원의 매출을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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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맥짚기] 싼 주식이 사라졌다
올해 상장사 매출·이익 동시 감소할 듯... 지수 상승 이끌 동력 부재, 주가 당분간 숨고르기 당장에라도 박스권을 뚫고 올라갈 것 같던 주식시장이 주춤거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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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후가 안 보인다
[증시고수에게 듣는다]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주식시장이 오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12% 상승했다. 그 동안 우리 시장은 5% 올랐다. 상승률이 미국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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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1조 클럽 재진입 현대중공업…현대오일뱅크 최대 효자
지난 3개월 간 현대중공업 주가[사진 네이버 금융 캡처]현대중공업이 지난해 1조 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4년 만의 ‘1조 클럽’ 재진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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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불황형 흑자…기저효과로 수출 4% 성장 예상”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오른쪽)이 2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 수출과 무역 전망에 대해 밝혔다. [사진 한국무역협회]“내년 우리나라 수출은 3%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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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종목 집중 분석] 굳어진 박스피 뚫어낸 기업들
한국 경제가 어둡고 긴 터널에 진입했다. 위기감이 고조된 2013년, 기대감으로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사실상 큰 소득 없이 약 4년을 보냈다. 경제성장률은 2%대에 발이 묶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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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기 ‘우중충’…매출 늘어도 이익은 줄 듯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30개 상장사들은 올 상반기(33조9095억원)보다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일보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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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감소 다시 '두자릿수'…회복기대 찬물
지난달 수출 감소폭이 다시 ‘두자릿수대’로 확대됐다. 정부는 8월 이후엔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각국의 보호주의 강화 등 악재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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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 기업, 주가 수익도 높더라
국내 기업은 올 들어서도 마른 수건을 짜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결산법인 제조업체 519개사의 올해 1분기 총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4%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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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분기도 마른 수건만 짰다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이익은 늘었지만 매출액은 답보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마른 수건 쥐어짜기’식 긴축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 불황형 흑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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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호전에 수출 감소세 멈칫, 하반기 반등 기대감
가속이 붙던 수출 감소세가 지난달 누그러졌다. 월별 수출 성장률은 1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스마트폰과 철강제품 선전으로 4개월 만에 한 자릿수 감소에 머물렀다. 1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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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사상최대’…수출 부진에도 지난해 경상수지 1000억 달러 돌파
지난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출이 줄었지만 내수 부진 영향으로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면서 흑자폭이 커졌다. 그래서 사상 최대 실적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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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1조 달러’ 올해도 회복 힘들 듯
한국의 무역액이 지난해 1조 달러를 넘지 못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면서 9640억 달러(약 1135조원)에 그쳤다. 2011년 이후 4년간 이어진 ‘1조 무역’ 기록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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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유동성 다이어트 연방준비제도(Fed), 금리인상 후 리버스 환매조건부채권(RP)을 통해 1400억 달러 전후 유동성 흡수. 한때 1200억 달러에 달했던 각국 중앙은행들과의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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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성적은 시원찮고 세계 순위는 올라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맨 왼쪽) 등 유공자 및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말에 박수를 치고 있다. 올해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