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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운행중단 … 코레일, 주말 하루 2건 사고
KTX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가 주말 하루 동안 두 건의 사고를 일으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KTX 개통 7년 만의 첫 탈선사고(11일)에 이어 2주 사이 KTX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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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물류중심지 되려면 TSR 활용해야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바이칼호와 우랄 산맥을 지나 모스크바까지 운행하는 철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Trans-Siberian Railway)’다.이 철도는 19세기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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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근면 성실한 이미지가 총장직 수행에 큰 도움”
13일 숙소인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 함께 앉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 반 총장은 이번 G20회의를 ‘오는 길은 부담이었지만 가는 길은 홀가분해진 회의’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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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근면 성실한 이미지가 총장직 수행에 큰 도움”
13일 숙소인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 함께 앉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 반 총장은 이번 G20회의를 ‘오는 길은 부담이었지만 가는 길은 홀가분해진 회의’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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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유해진, 마음을 훔치는 겁나는 남자
‘신 스틸러(scene stealer)’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출연한 장면을 훔쳐가는 배우, 잠깐 나오지만 뛰어난 연기로 관객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배우 말이다. 이미 ‘명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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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이주진 항공우주연구원장 단독 인터뷰
“이번 실패 너무 죄송”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무실에서 12일 만난 이주진원장은 “국민께 너무 죄송하다”며 “나로호 3차 발사는 기필코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국민 성원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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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학교 떠난 아이들의 파란만장 ‘인생 탐구생활’
로드스쿨러 고글리 지음, 또하나의문화 247쪽, 1만1000원 태초에 길은 없었을 것이다. 여러 사람이 다니다 보니 길이 된 것일 뿐. 그럼에도 우리는 닦여진 길을 벗어나 걷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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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미국-러시아 관계 ‘리셋’이 가능할까
베를린 장벽 붕괴로 반세기에 걸친 미국-러시아 간 경쟁은 끝났다. 그러나 이후 20년간은 그렇지 못했다. 현재 양국은 수많은 국제 문제들을 놓고 불편한 관계다. 그간 러시아는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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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프리즘] 백악관 ‘맥주 회동’의 의미
지난달 30일 오후 6시(현지시간). 인종차별 논란의 당사자 3인이 백악관 앞뜰 로즈가든 구석의 흰색 피크닉 테이블에 앉았다. “피부색 때문에 백인 경찰에게 부당하게 체포당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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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쇼호스트 김보천·이숙종 부부
홈쇼핑 쇼호스트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재주를 지녀야 한다. 한정된 시간에 더 많은 상품을 팔기 위해서 제품에 대한 공부도 필수다. 철두철미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때문이다. 깐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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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집에 막힌 러시아 외교 … 김정일도 못 만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左)이 2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회담하고 있다. [평양 AP=연합뉴스]북한을 6자회담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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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미, 돌연 뉴욕으로 떠난 사연
200억 부동산 부자로 유명해진 가수 방미가 10개월 전 돌연 뉴욕으로 떠났다. 지난 12월 초 오랜만에 뉴욕에서 그녀를 만났던 날, 뜻밖의 반가운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액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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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황소 ‘30년의 동행’
소는 사람을 닮았다. 그것도 평생 묵묵히 노동하는 늙은 촌부, 우리 아버지들을 닮았다. 소의 해 벽두에 찾아오는 다큐 ‘워낭소리’는 늙은 농부와 그를 빼닮은 늙은 소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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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컨셉트 숍 더플레이스
‘더플레이스’는 다양한 국내외 리빙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편집매장이다. 실용성에 톡톡 튀는 디자인을 입은 인테리어 소품이 많아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J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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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눈물의 DNA
올림픽이 끝났다. 장하다. 자랑스럽다. 올림픽 동안 여러 번 울었다. 태극기가 올라가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괜히 눈물이 난다. 그 좋은 날, 벅찬 순간, 환호해야 마땅한데 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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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프리미엄·지:인 공동 봄단장 이벤트 당첨자 후기
중앙일보 프리미엄과 지:인은 지난달 5~25일 봄단장 이벤트를 실시했다. 주방가구·도어·창호·벽장재를 바꿔주는 이벤트에는 총 2047명이 응모, 4명이 무료시공의 행운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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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까지 진군하는 나토…푸틴, 강력 반발 예고
관련기사 ‘수모’ 겪어도 회원국 되고 싶은 동유럽 영어의 ‘The West’는 유럽·북미·남미를 지칭하는 지리 개념이다. 우리말의 서구(西歐·서유럽)나 서방(西方·서유럽의 자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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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새해특집] 경제성장 이젠 ‘에너지 외교’ 에 달렸다
중앙일보,러시아 연해주 정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4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북아 에너지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1980년대 이후 에너지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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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뜬 ‘꿈의 낙원’
아시아권에서 크루즈 여행이 보편화된 지역은 홍콩,싱가포르,일본 등이다. 때문에 우리가 크루즈 여행을 하려면 우선 이들 나라로 이동해야 하고, 그에 따른 여행경비 부담도 컸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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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뜬 ‘꿈의 낙원’
1,아시아를 운항하는 유람선 중 가장 큰 규모로 정텅 메이저 크루즈선인 39로열 캐리비안 랩소디호39 보통 크루즈 여행이라고 하면 ‘환상적인’이라는 단어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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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러 정상회담 양국 관계 기름칠할까
“왼쪽에는 심장이, 오른쪽에는 지갑이 있다”는 말이 프랑스에 있다. 심정적으로는 좌파에 마음이 가지만 경제는 우파가 낫지 않을까 하는 프랑스 유권자의 망설임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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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문제 해결에 큰 진전" 메르켈 총리 중재력 빛났다
독일 하일리겐담에서 열리고 있는 G8 정상회담 이틀째인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왼쪽부터)이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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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세계챔피언 여성관장, 걷기도 힘들던 뇌성 소아마비 낙법까지 무료강습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는 사람은 모두 챔피언입니다." 선행에서 얻는 보람이 분명 챔피언 벨트보다 더 가슴 벅차다는 관장이 있다. 최근 세계프로종합격투기 챔피언에 오른 40대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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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헬싱키서 러시아 - EU 정상회의
에너지 강국으로 떠오른 러시아가 국제 질서의 전통적 중심축인 유럽과 힘 대결을 펼치고 있다. 24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러-유럽연합(EU) 정상회의는 통상.에너지 협상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