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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前 사인 '병사' 잘못 적은 교수‧전공의…무죄 취지 파기환송
대법원 전경. 뉴스1 사망진단서에 적은 사인이 부검 후 사인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더라도 사망 당시 사실과 부합하고 고의로 거짓을 적은 것으로 볼 수 없다면 죄를 물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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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하다 만난 여학생 잔인하게 살해…고교생, 소년 최고형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또래 여학생을 살해한 고교생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강동원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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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안에 이것이 가득...베트남 여승무원 4명 체포, 무슨 일
베트남 국영 항공사 승무원 4명이 마약 밀반입 혐의로 현지에서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공안은 전날 오전 떤선녓 국제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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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장 유출' 수사한 공수처…'공소장 유출'로 고발 당한다
2022년 5월 4일 여운국 공수처 차장이 ‘고발사주’ 의혹 수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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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고소 이튿날…檢도 ‘윤석열 고발사주’ 수사팀 꾸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어 검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 13일 윤 전 총장 등 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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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2021년 서울, 부처님오신날 풍경
김창우 사회 에디터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19일 서울의 대표적인 불교 사찰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때아닌 소란이 벌어졌다. 아침부터 청년 20여명이 산문 앞에서 기타를 치며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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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출범 100일 미제만 1000건…'스스로 수사' 언제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접수한 고위공직자범죄 관련 형사사건이 출범 100일 만에 1000건을 넘으면서 사건 처리 지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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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966건 접수사건 중 63%가 판·검사
사진은 경기 과천정부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접수한 고소·고발 등 사건 중 60% 이상이 판·검사 사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수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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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주식은 빼 준다는데, 코인도 손실은 세금 빼 줄까
[투데이] 2020.06.16. 급반전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107.23포인트(5.28%) 올랐습니다. 전날의 손실분을 모두 만회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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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명동 쉘부르서 주병진과 오디션 본 친구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48) 박충환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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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교활동, ‘아프간 피랍사건’ 벌써 잊었나
2007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샘물교회 선교단 피랍(被拉)사건’은 우리의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다. 인질들이 이슬람 무장세력에게서 풀려나기까지 40여 일 동안 온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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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는 아직도 내 사랑' 환하게 부른 이은하
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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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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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상록의 역사 가꾸는 유달영박사
'무궁화 선비' 성천(星泉)유달영 선생은 올해 91세이시다. 얼굴은 맑고 허리는 꼿꼿하며 목소리 또한 젊은이 못지 않았다. 과연 '무궁(無窮)청년' 이시다. 몇 년 전부터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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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비자금 수사]검찰수사발표 요지
이 사건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제기된 사건이므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여론 등을 참작해 수사진행 및 처리과정에서 최대한의 형평성을 유지하고자 하였음. 金총재의 특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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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검찰(사설)
마침내 정덕진씨의 검찰내부 비호세력이란 의혹을 사왔던 고검장급 검찰 고위간부들에 대한 자체 수사가 시작되었다. 아직은 수사 또는 내사단계이나 앞으로 이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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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말 실수잦고 남의 말 안들어"|신-최씨가 말하는 「북한견문과 생활」
김일성은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노쇠하고 시력조차 매우 나빠 글을 갈 읽지 못할 뿐만아니라 귀마저 갈 들을 수 없다. 통상 월북한 인민배우 유경애가 입체 낭독한 것을 녹음으로 듣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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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구속사유
윤은 81년3월10일부터 82년5월22일까지 교통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관광휴양사업승인에 관한 권한을 가지고 국내의 관광정책 등 사무를 장리하다가 동년 6월9일부터 대한무역흥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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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사건 판결문(요지)
◇판결이유 이철희·장영자가 공영토건 주식회사가 중동의 쿠웨이트 건설공사에 실패하여 심한 자금압박을 받고 있음을 탐지하고, ①198l년 2월초 일자불상 12시경 서울 중구 남대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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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토론|통금해제…주부들은 거의가 반대|「독자토론」에 비친 독자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정해운 올림픽과 관계없이 야간통금은 해제하는 것이 타당하다. 통금은 ①제반 경제 활동에 적지않은 저해요인이 돼왔고 ②밤낮을 가리지않고 활동해야하는 서민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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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계엄령발표 전문
지난 5월18일 광주시내 대학생시위에서 발단하여 5월27일 진압되기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발생하였던 폭동사태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정의 정상적 수행을 저해하였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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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계약이 빚은 불상사|한진 파월 기술자 난동사건의 안팎
한진 파월 기술자 난동 사건은 사용자였던 한진 상사 측이 근로계약장의 임금과 제수당을 모두 지불했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파월 기술자들은 자신들이 월남 땅에서 피 땀흘려 일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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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학생들의 하숙방 개스 사
28일 서울시내 성동구 금호동의 학생 하숙방에서 일어난 남 여 중·고교생 5명의 연탄 개슨 중독사 사건은 여러모로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불상사는 계절적으로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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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관리의 철저
문화재 보관이 소홀하여 최근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되고, 유일한 정사 책인 「삼국사기」가 도난 당했는가 하면, 또 한편에선 1백 종이 넘는 고 미술품이 일본으로 밀반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