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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도 꼬리 무는 『전경환 의혹』
전경환씨와 관련된 각종 비리들이 잇달아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교포사회에서도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소문」들이 꼬리를 잇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국내 TV프로그램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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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쌍의 부부 꿈같은 한달
『여보….』 『여보….』 서로 마주 본채 말문이 막혀 섰던 남녀는 잠시후 주위의 시선도 잊은듯 달려들어 얼싸안았다. 눈가에 잔주름이 잡힌 아낙들의 볼엔 오랫동안 사무친 정한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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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불법체류자 부인|17명 남편만나러 도미
재미 불법체류자들의 부인17명이 미국뉴욕 한인복지재단(위원장 변종덕·49)과 중앙일보뉴욕지사, 「앤티·파즈」주한미국총영사의 도움으로 가족을 만나기 위해 13일 상오 KAL기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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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비 불버체류자도 가족만난다
「불법입국」이라는 낙인 때문에 미국사회에 숨어살면서 한국의 가족들과 생이별상태로 지내야했던 재미 불법체류자들이 떳떳하게 가족을 만나볼 수 있는 길이 트였다. 뉴욕한인복지재단(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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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 생각보다 까다롭다|김삼오
호주이민 붐이 일고있다. 호주가 작년부터 백호주의를 철폐했다는 소문과 함께 사업이민의 길이 열렸다는 일부보도가 있은 뒤 이미 호주이민길에 나섰거나 이민을 가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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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삶의 터전 굳건히…호주의 한국인들|60년대에 첫발…1만여 교포사회의 「어제와 오늘」
【시드니=김경희기자】호주는 과연 「이민천국」일까? 까마득하던 백호주의 장벽이 별안간 와르르 무너져 이젠 누구라도 원하기만 하면 영주권을 받고 복되게 살 수 있는 「미래의 나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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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법무성 경위 들어|지문거부 한국유학생 김명식씨 조사
【동경AP=연합】일본법무섬입국관리국은 17일 외국인등록증에 지문날인을 거부했다 하여 불법체류자로 분류된 한국인 유학생 김명식씨(41)를 출두시켜 2시간동안 경위를 물었다고 교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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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거부 제재는 불법|재일 동포가 행정소송
【동경=최철주특파원】지문날인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체류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처분을 받은 재일 교포2세가 법무상을 상대로 동처분을 취소하고 1백만 엔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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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씨 곧 추방
【동경=최철주 특파원】외국인등록 때 지문날인을 거부해 온 재일 유학생 김명식씨(42)는 체재기간 만기일인 19일 상오 일 법무성 동경입국관리국에 출두해 그의 체류자격을 유학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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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당위위 질문·답변요지
▲신병현부총리 =추곡수매가를 결정하는데는 작황, 곡가의 시세, 정부 재정형편등을 고려해야한다. 곡가를 동결해도 1천8백억원의 정부부담이 생긴다. 현재 1조5천억원에 이르는 양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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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이전 미 불법이민 사면
【워싱턴 로이터·UPI=연합】미하원은 20일 지난 82년1월1일 이전에 미국에 밀입국한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에게 사면을 허용, 수백만의 이들 불법체류자들에게 합법적인 거주권을 부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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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불법입국자 고용하면 처벌
【워싱턴AP=연합】미하원은 13일 외국인들의 불법 미국입국을 봉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불법입국 외국인을 고용하는 미국고용인을 처벌하기로 하는 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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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 해외 유학생
해외 유학 자유화 이후 유학생이 해마다 급증, 올해만도 7천명에 육박하리라고 한다. 이같은 유학 붐은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유학길이 틔었고, 고교 졸업생도 성적 순위가 20%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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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인의 법적지위
1일 동경에서 열리는 재일 한국인의 법적지위 및 처우문제에 관한 제3차 한일실무자회의는 내년의 한일수교 20주년을 앞둔 모임이라는 점에서 한층 큰 의미와 기대를 갖게 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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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교포 법적 지위 개선 적극추진
정부는 앞으로 한일 외무장관회담 등 각종 고위회담을 통해 재일 교포의 지위 및 대우문제의 안정적 해결을 한일현안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기해결을 위해 전력할 방침인 것으로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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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법 위반 해외 불법체류자 |자진 신고하면 구제
정부는 국내법을 어긴 해외불법체류자의 구제방침에 따라 83년 자진신고한 1백72명중 1백48명을 구제조처해 주었다. 1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출입국관리법과 병역법등 국내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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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자 사면 한국인 천명 혜택 아르헨 정부
아르헨티나 정부는 13일 외국인 불법 체류자 사면관계법령을 공포, 불법 체류중이던 우리교포 1천여명이 영주권을 얻게 됐다고 외무부가 16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8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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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통과 법안 내용
◇구찰청법 (개·원안) ◇출입국관리법(개·수정)=▲입국사증을 단일화하고 상륙허가제도도 3종으로 통합▲거류신고대상 외국인의범위를 91일 이상 (현행 61일)체류자로 조정▲외국인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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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9) 제80화 한일회담-인질외교
한일회담이 중단된 50년대 중반의 4년동안 양국간을 숨가쁘게 긴장시킨 것은 이른바 인질외교였다.우리가 평화선을 침범하는 어선과어부를 나포하고 일본은 한국인 밀입국자단속을 강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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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불법입국한 한국인4천여명에 곧 영주를 허용
브라질에 불법입국해 지난82년말과 82년초 임시 거주허가를 받았던 한국교포4천5백여명이 곧 브라질영주권을 자동적으로 받게됐다고 주브라질대사관이 8일 외무부에 보고해왔다. 보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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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법외국인 단속 올해 2천3백명
법무부는 11일 금년들어 지난 9월말까지 수사기관에 단속된 범법외국인은 63개국 2천3백16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6백43명으로 가장많고 미국인6백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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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농장」실패의 쓴 교훈
영주권없는 브라질 거주교포들을 구제하기위해 3백66만달러를 들여 현지서 착수한 「십자매 새마을농장」사업이 실패로 끝났다는 보도는 주먹구구식 이민정책의 표본으로 우리에게주는 충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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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민 재개 불가능하진 않다
『금년은 한국인의 브라질이민 제1진이 산토스항에 발을 디딘지 꼭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인사회는 그동안 온갖 시련과 악조건을 이겨내고 이제 브라질사회에 뿌리를 튼튼히 내려 꽂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