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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불법체류자, 아기는 한국인
베트남 여성들을 상대로 위장 결혼을 알선하던 이모(40)씨는 2010년 4월 국내에 불법 체류 중이던 20대 중반의 베트남 여성 A씨에게 접근했다. 그는 베트남 남성과 결혼해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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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바뀐 미국 법 'ASK 미국'에서 확인
미주 한인들의 이민 생활 등대로 자리잡은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 'ASK미국(http://ask.koreadaily.com)' 에는 2012년 새로 바뀌는 각종 법률 규정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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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2000곳, 그들만의 공간에서 함께하는 공간으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내 거주 외국인이 1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늘면서다. 전체의 43.7%인 55만2946명이 노동자 신분으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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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2000곳, 그들만의 공간에서 함께하는 공간으로
외국 음식점과 외국인 거리는 이종(異種)문화가 만나는 접점 지대에 많이 생겨난다. 이방인이 이 땅에 들어오면 그들의 먹을거리를 위해, 때로는 그들의 생계수단으로 외국음식 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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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힘든 일 안 해 … 우린 150만원이면 큰돈”
스리랑카인들이 지난 8일 수도 콜롬보에서 한국어 능력시험 신청을 위해 해외취업국 건물 앞에 줄지어 서 있다. 이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에서 3년짜리 고용허가제 비자(E9)를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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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외국인 고용제도 한류 만든다
송영중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2004년 8월 시작된 고용허가제는 기존 산업연수생 제도에서 불거진 송출 비용, 불법 체류, 인권침해 등의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외국인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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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국제교류 선구자, 출입국업무 전문 차규근 변호사
한해 출입국자수 4,000만명 돌파! 활발한 국제인적교류 시대의 변호사 해마다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관광을 위해 잠시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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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교관 ‘충성자금’ 못내 체면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북한 외교관이 체면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를 그만두지 않는다. 위조지폐 유통ㆍ담배 밀매ㆍ불법 카지노시설 대여에 이어 차량 밀수까지 업종도 가리지 않는다. 계속되는 감시와 적발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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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종사 외국인 1200명 … 경기도 채용 금지 추진 논란
국내에서 구제역은 2000년과 2002년 발생한 뒤 수년 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올해 1월, 4~5월 경기와 충청 지역에서 각각 발생했다. 구제역 바이러스 잠복기가 길어야 2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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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근로자 상대 ‘불법 로또’ 도박판 … 71억 챙긴 일당 검거
국내의 베트남 근로자를 상대로 속칭 ‘베트남 로또’ 도박판을 벌여온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외사계는 4일 인천·대구·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70억원대의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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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수빈 바이올린 독주회일시 10월 1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5만5000원 S석 4만4000원문의 02-2658-3546파가니니 콩쿠르 우승,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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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120만 외국인 시대, 이제는 그들도 ‘우리’
문학은 변화하는 사회 현실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시대의 현미경에 비유된다. 소설가 구경미(왼쪽)씨와 손홍규씨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다룬 장편 『라오라오가 좋아』『이슬람 정육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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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구절이 두렵습니다
이정호 신부는 “이주노동자들에게 개종을 권하는 것은 정신을 도둑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는…도깨비 신부 소수이긴 하지만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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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대국 중국에도 동남아 불법 취업자 물결
'노동대국' 중국도 불법 취업자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경제 성장으로 임금이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중국보다 저임금 국가에서 중국으로 노동력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홍콩 명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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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외국인 4명 중 1명 천안거주
충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4명 가운데 1명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천안시의 등록외국인 수는 1만591명에 달한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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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처럼’ 강요 않는 ‘그들답게’ 관용의 거리
▲새해 첫 일요일인 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본동의 ‘국경 없는 거리’ 중심가. 추운 날씨 탓에 두꺼운 옷에 털모자를 쓰고 나온 외국인들이 많았다. 4층 꼭대기엔 몽골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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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처럼’ 강요 않는 ‘그들답게’ 관용의 거리
새해 첫 일요일인 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본동의 ‘국경 없는 거리’ 중심가. 추운 날씨 탓에 두꺼운 옷에 털모자를 쓰고 나온 외국인들이 많았다. 4층 꼭대기엔 몽골어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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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하는 피부색 다른 아이들, 진짜 한국사람으로 키워야
‘다문화 공생’ 정책을 설명하는 박주원 안산시장.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말이 달라서, 가족 간 소통이 큰 문제...문화가 달라서, '가부장'남편 미워요 취업 비자가 첫 번째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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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조직, 결국엔 내국인 조직과 전쟁”
미국 조직폭력의 역사는 이민사와 같이한다. 19세기 미국의 암흑가는 아일랜드와 유대인 이민자들이 장악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특히 시칠리아 이민자들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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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생자들 “생일 2개 불편”
미국에서 태어난 초등학생 딸과 한국에 잠시 나왔던 재미 동포 A씨는 지난 2월 미국에 다시 들어가려다 입국심사관의 제지를 받았다. 컴퓨터와 두 사람의 미국 여권을 들여다보며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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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국적 고려인 무국적 해법 내놓은 우크라이나
지난 3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전승 40년’이란 동네의 8층짜리 낡은 아파트 앞에 도착했다. ‘젊은 고려인 무국적자가 있다’는 정보를 얻고 수소문 끝에 찾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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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중 한 - 베트남 차명계좌 환치기 4000억 불법송금
국내외에 거주하는 가족끼리 짜고 불법으로 외환 거래를 한 ‘가족형 환치기’ 조직이 검거됐다. 이들은 빚을 제때 갚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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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여기서 차이나 비즈니스를 이야기하자"
‘야반도주.’ 요즘 중국에서 자주 들려오는 섬뜩한 말이다. 중국에서 적자를 견디지 못한 일부 투자기업들이 설비를 포기한 채 몸 만 빠져나오는 야반도주를 ‘감행’하고 있다. 급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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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면 한국인” 하나 된 세계인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방글라데시와 네팔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외국어대 학생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전통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