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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선 때 ‘매크로’ 댓글 조작 활용했나
━ 연루 의혹 부인에도 남는 의문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밤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한 매체 보도와 관련한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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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도 '매크로 조작'?… 김경수는 정말 연락만 받았나
━ 김경수 “댓글 의혹, 사실 아니다”…그러나 남는 의문 네 가지 더불어민주당에 당비를 내오던 권리당원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댓글을 조작한 혐의와 관련해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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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매수 혐의로 기소된 사르코지, 대포폰 써가며 공모
판사 매수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블룸버그]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로부터 거액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피의자 신세가 된 니콜라 사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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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위해···" 전 국정원 인사통이 발표한 개정안
━ "후배를 위해"…전 국정원 인사통이 발표한 국정원법 개정안 “후배 직원들이 그런 정보기관에서 근무하게 하려는 간절함을 담았습니다.” 12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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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기무사, 댓글조사TF 불법감청·증거인멸 사실없다”
국군기무사령부 모습. [중앙포토] 군국기무사령부의 ‘국방부 댓글 조사 태스크포스’(TF) 불법감청 의혹을 조사 중인 국방부가 “기무사의 불법감청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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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당 “북핵 위중한데 … 대공수사권 이관은 안보 포기”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가정보원이 수술대에 오른다. 국정원이 29일 발표한 국정원법 개정안은 이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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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 직원 설문조사까지 거친 끝에 ‘대외안보정보원’ 낙찰…개혁안 뜯어보니
서훈 국정원장(가운데)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서동구 1차장, 서훈 원장, 김준환 3차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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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검찰 출석…"비선보고 아니다" 반박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민간인ㆍ공무원 불법사찰과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운영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수(50) 전 국정원 2차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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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어 인정’ 세월따라 달라진 수능 응원 문구
23일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늦은 2018학년도 대학 수능능력시험이 시작됐다. 언제나처럼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가족, 교사 선후배 등이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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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 지시, 서면으로 남겨야” 국정원법 손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원 개혁을 위해 대폭적인 국가정보원법 개정에 나선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이 이번 주 내 국정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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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박근혜 정부 국정원장 5명 중 4명 사법처리 위기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에 국가정보원 특수공작사업비를 상납한 혐의로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이 13일 긴급체포되면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장 5명 중 김성호 전 원장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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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청와대 상납 돈은 특수공작사업비”…“지출규모 알 수 없어”
서훈 국정원장을 비롯한 국정원 간부들이 2일 오전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강석호 국회 정보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신현수 기조실장, 서동구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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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가장 잘못한 일은 원세훈을 국정원장에 임명한 것”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 간부와 직원들에게 노골적으로 불법행위를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를 폭로한 국정원 간부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가장 잘못한 일은 원세훈을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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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무전 불법감청' 사고현장 싹쓸이한 일당…'2년간 45억원 부당이득'
119 무전을 도청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현장에 가장 먼저 구급차를 보내 시신을 운구하고 장례비 등 4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범행에 사용한 도청 장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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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시신 장사 일당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시신 장사를 해온 임씨 일당이 불법도청을 위해 사용한 무전기와 스마트폰. [사진 부산경찰청] 119 무전을 24시간 도청해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한 뒤 시신을 선점해 장례업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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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예술의 검열
복거일 소설가 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1심 재판이 곧 끝난다. 그러나 그 사건의 연원과 본질에 관한 사회적 논의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 위협적 존재들에 관한 정보이므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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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국장 후버, 6명 대통령 약점 쥐고 무소불위 … 사후에 개혁론 봇물
━ 역대 대통령과 FBI 국장의 악연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역사를 알면 트럼프에 대한 코미의 걱정을 보다 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미국 현대사를 연구하는 더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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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국장이 대통령과 가까울 수 없는 이유…임기 채운 국장은 단 1명
"역사를 통틀어 대통령이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법기관을 가까이 두려고 할수록 상황은 더 악화했다. 둘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면 공공의 신뢰는 무너지기 때문이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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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시즘, 워터게이트부터 트럼프까지…미국을 뒤흔든 청문회들
8일(현지시간) 청문회 증인으로 나선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은 "트럼프 행정부는 나와 FBI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증언했다.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실시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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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대북 ‘휴민트 부대’ 10월 창설
주한미군이 북한의 휴민트(HUMINT)를 전담하는 정보부대를 창설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내구력과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프로그램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정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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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분실·고문 사라졌지만 ‘제왕적 대통령’ 폐해 여전
━ 박종철 그후 30년 미완의 민주주의 1987년 6월 항쟁은 유권자들이 직접 뽑는 대통령을 만들어냈다. 상상 속에만 있었던 민주국가의 대통령 직선제와 평화적 정권 교체가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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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필로폰 투약혐의 린다김 징역 1년 선고…파란만장했던 린다김의 몰락
린다 김(본명 김귀옥). 오상민 기자연예인에서 최초의 여성 무기 로비리스트, 마약사범까지 파란만장했던 삶. 1990년대 중반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방산비리’ 사건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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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갖춰지는 트럼프 진용, 점증하는 우려
위성락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객원교수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지난주 트럼프 당선인이 내놓은 정부 진용은 쟁점거리가 되었다. 논란의 중심에 백악관 수석 전략가로 임명된 배넌이 있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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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백악관 공통점과 차이점
국가안보와 관련한 고위공직자의 비화(秘話)폰 사용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비화폰은 일반 휴대폰과 달리 도감청 방지를 위한 기능(암호화)을 갖추고 있다. 물론 비화폰이라 해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