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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겨낸 19인의 행복한 투병기
난치병 치료를 위한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21세기, 고도로 발달한 의학 기술의 눈부신 도약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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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적 미스터리 칼비 은행장 의문사 마피아가 살해했다
1982년 6월 18일 오전 7시25분. 영국 런던의 블랙프라이어 다리 아래서 목을 맨 시체가 발견됐다. 사망자는 이탈리아의 거물 은행가 로베르토 칼비(당시 62세) 암브로시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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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 '온라인 거래법'] 상.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살펴보니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피해를 보거나 불편을 겪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온라인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2002년 3월 제정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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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 없이 살기 - 반지성 독트린 원제:Endlich Nichtdenker, 한네스 슈타인 지음, 김태희 옮김, 황소자리, 264쪽, 1만3000원. '생각을 끊으라'고 주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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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3. 남북대화, 야누스의 두 얼굴
총검술‘시위’항의하자 “반동적 발언 조심하쇼” 송영대 전 통일부 차관이 겪은 적십자회담 ▶ 1984년 4월 9일 제 1차 남북체육회담에서 북측이 남측의 발언내용을 트집 잡아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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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브로스넌의 눈물겨운 연기변신
적당히 웃길 줄 아는 영화 그동안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거쳤던 배우들은 '이미지 변신'이라는 새로운 과제 속에서 시달려야 했다. 이 새로운 과제가 그들에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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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4. 몸 가꾸기 열풍
# 맏며느리들, 미니스커트를 입다 1964년 개봉된 영화 ‘맨발의 청춘’의 여주인공 엄앵란. 그는 당시‘잘생긴 맏며느리감’으로 인기가 높았다. 문희ㆍ태현실ㆍ도금봉 등 60년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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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1. 주부의 변신
▶ 서예를 배우는 1970년대 주부들. 당시 ‘현모양처’의 전형은 신사임당이었다.▶ 복도 바닥에 앉아 대학입학 설명회에 귀기울이고 있는 엄마들. 2000년대는 그들에게 ‘매니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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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②
문명에 대한 신랄한 태도 일상을 무게감 있게 표현 고형렬 시인은 소위 '창비시선'의 다른 표현이었다. 창작과비평사 시집 편찬에 관여한 1985년부터 20년 동안 200권 넘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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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 테러 전략 바뀐다
미국의 테러 대응 전략이 바뀐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일 "미국이 기존의 '테러와의 전쟁(GWOT.Global War On Terror)'을 '극단주의 대처 전략(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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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드라마는 '로맨틱코미디로 통일중'[MD기자석]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옥탑방 고양이', '파리의 연인', '풀하우스', '1%의 모든 것', '원더풀 라이프',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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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축구, 북중미 골드컵 3번째 우승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FIFA랭킹 7월 순위에서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미국축구대표팀이 북중미 대륙컵인 골드컵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이뤘다. 브루스 아레나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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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멀티히트'…구대성 ⅔이닝 무실점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최희섭(26·LA 다저스 1루수)이 후반기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흐트러진 타격감을 다잡았다. 최희섭은 20일(한국시간) 시티즌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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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테러, 남의 일 아니다
▶유권하 베를린 특파원 14일 오후 1시(현지시간) 독일의 수도 베를린 중심가. 모든 게 정지했다.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처럼. 오가던 시민들은 일시에 발걸음을 멈췄다. 지하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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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통령 친구인데 …" 조선일보 기자 '만취 소동'
조선일보 기자가 술에 취해 승차거부를 이유로 택시 운전기사와 몸싸움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호텔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장면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된 뒤 인터넷에 유포됐다. 몸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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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홈런더비 깜짝쇼' 가능할까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최희섭(26·LA 다저스 1루수)이 세계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홈런으로 자웅을 겨룬다. 최희섭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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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구원등판 만루홈런 허용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오랜만에 나선 구원등판에서 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김병현은 9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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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결정' IOC, 테러에 분위기 우울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2012 하계올림픽의 개최지로 결정된 런던에서 일어난 최악의 폭탄테러에 IOC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총회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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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의 미래' 패터슨, 트리플A 추락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패터슨 너마저' 시카고 컵스가 극심한 부진에 빠진 중견수 코리 패터슨(25)을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했다. 컵스 구단은 8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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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 '세계정상급 공격수들이 몰려온다'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를 안방에서' 15일부터 개막되는 2005 피스컵 코리아는 참가클럽들의 면모만큼이나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방문으로 화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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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하늘이 돕기 전에 스스로 도와야
지난해 6월 김일성종합대학을 방문하던 날 나는 상당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학생 수는 얼마나 되는지,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배우는지, 캠퍼스는 어떻게 생겼는지 호기심에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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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공기업 사장, 임명제로 하라
정부 고위직이나 산하 공기업 사장 자리 등이 빌 때마다 번쩍 손을 들고 나서는 사람은 언제나 많다. 자리에 따라 고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런 자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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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 소곤 연예가] 조혜련, 코미디 한류에 도전
얼마 전,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분장실에서 만난 개그우먼 조혜련. 요즘 가수에, 연기자에, MC에, 심지어 요가 전도사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는 그녀가 손에 꼭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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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심혜진 연극 '6월의 아트' 두 주연
1억8000만원짜리 현대회화 작품을 덜컥 구입한 서울 청담동 피부과 전문의 수현, 이를 비웃는 지방 공대 교수 규태, 중간에 끼어 이도저도 못하는 문구 도매업자 덕수. 억대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