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일군 인육식증거 대량발견/일 TV “천인공노” 기밀문서 공개

    ◎“매일 포로 1명씩 산채로 희생” 제2차대전 말기 뉴기니 전선의 구일본군 장병들이 인육식을 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들이 호주의 국립문서보관소 등에서 발견됐다고 일본의 TBS­

    중앙일보

    1992.08.11 00:00

  • (1)-미리 가본 2030년 생물 2백만종 멸종

    지구환경문제가 전 인류에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경제적으로는 무역장벽으로 떠올라 각 국, 특히 개발도상국들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 후손에 물려줄 「

    중앙일보

    1992.05.29 00:00

  • 현실에 실망감·허무주의 반영|서정범 교수 작년 대학가 유머 집『우스개 별곡』서 분석

    대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유머를 통해 본 우리사회는 진실이 외면 당하고 거짓과 허구가 지배하면서 극도의 허무주의가 팽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별곡」시리즈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중앙일보

    1992.03.09 00:00

  • 할머니 자믄 깨워?| 그럼, 일어날 때까지 깨워야 혀…

    『공장에 취직혀서 아주 울라가 버렸슈.』 가슴이 철렁했다. 이러다간 상여꾼은커녕 동네에 사람이 남아날 것 같지가않았다. 지난 시제 때 홀짝홀짝 술 받아 마셔 가며 기름때 묻히고 판

    중앙일보

    1992.01.01 00:00

  • 정부남편 살해 20대 2인조/지난 4월에도 살인

    【수원=정찬민기자】 수원지검 강력부 김홍일 검사는 25일 정부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정은희(21·송탄시 송북동)·권혁준(21·송탄시 서정동5)

    중앙일보

    1991.11.25 00:00

  • 「걸프」격전지 바스라에 가다/김주만·김상도특파원

    ◎부서진 탱크 널린 고철전시장/왕복 6차선 도로 곳곳에 폭탄 구덩이/“생명 책임못진다”며 미군이 월경 허용 중앙일보 걸프취재팀은 7일 쿠웨이트시를 거쳐 북상,쿠웨이트­이라크 국경을

    중앙일보

    1991.03.08 00:00

  • 유전 불끄는데 1년 걸린다/쿠웨이트 유정 9백50곳 피해

    ◎불 지른곳 5백개 넘어/폭약 터뜨려 산소 차단/산유량 원상회복 2년 이상 걸릴듯 걸프전쟁으로 쿠웨이트의 석유산업시설은 대부분 파괴됐다. 아직 파괴정도를 정밀 조사하지 못해 이를

    중앙일보

    1991.03.02 00:00

  • 이라크 화학무기 곧 사용/미 “핵 대응”목소리 높아져

    이라크의 화학무기사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국내에서 대이라크 핵무기사용주장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미 정보기관은 이라크가 이미 생화학무기 사용준비가 끝난 상태에 있다고

    중앙일보

    1991.02.06 00:00

  • >(10)-여드름

    사춘기에 접어들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여드름이 생기는데 이런 10대의 여드름은 대개 21세 이전에 사라지게 된다. 젊은 여성들은 이 여드름 때문에 피부과를 찾으며 고민한다. 여드름은

    중앙일보

    1990.08.31 00:00

  • 한여름 얼음 꽁꽁…돌 틈 찬바람 솔솔|폭염 씻는 「겨울나라」|빙·한·냉·풍자 든 계곡…교통 나쁜게 흠

    삼복더위에도 찬바람이 불고 얼음이 얼며 잠시 발만 담그면 짜릿해오는 찬물이 솟구치는 계곡에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만 들어도 더위가 싹 가시고 한편으론 신비롭기까지 한 이

    중앙일보

    1990.08.10 00:00

  • 청동기시대 집단거주지 발견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상당한 청동기 문학수준을 보유한 기원전 6∼7세기 무렵의 집단 거주지역이 발견됐다. 이는 강릉대 발굴조사단(단장 백홍기)이 강원도 명주군 연곡면 방내리 산106

    중앙일보

    1990.07.21 00:00

  • 술집손님 살해/1명 사형ㆍ3명 무기 선고

    ◎“잔인한 범행에 중형 안주면 재판부 직무유기”/서울지법,나머지 3명엔 15∼3년 술마시러 온 손님의 돈을 빼앗고 살해한뒤 사체를 암매장한 술집주인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중앙일보

    1990.06.22 00:00

  • 납북길 뒤처지면 마구 사살(재조명 6ㆍ25:4)

    ◎미아리 고개/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흔/「반동」몰아 41명 한구덩이서 학살 한실부락/억울한 희생 보상실마리 못찾아 거창학살/속초ㆍ고성 생이별 6만여명… 망향과 아픔의 40년 6ㆍ2

    중앙일보

    1990.06.21 00:00

  • 「학원조사」 또 시끄럽다|수사관 대학출입 충돌 잇따라

    한동안 사라졌던 경찰관의 대학출입과 전화도청시비, 프락치사건등 수사기관의 학원사찰이 되살아나면서 곳곳에서 학생들과 마찰을 빚고있다. 학원사찰은 5공시절까지는 대규모로 실시됐었으나

    중앙일보

    1989.08.29 00:00

  • 풀기 힘든 대학 방정식

    살아 용솟음치는 한국경제의 상징이자 「뻘 밭에서 일군 기적의 현장」으로 일컬어져 온 옥포 대우 조선소가 평소 줄을 잇던 견학 방문의 발길조차 끊긴 채 생명력을 잃고 정물화 속의 한

    중앙일보

    1989.06.13 00:00

  • 민정 박준규 대표 등|여권인사에 협박편지

    민정당의 박준규 대표·이종찬 총장·김윤환총무 및 박철언 청와대 정책보좌관 등에게 최근 5공청산 문제와 관련, 협박편지가 왔음이 22일 밝혀졌다. 편지겉봉의 발신인이 언론사 간부이름

    중앙일보

    1989.05.23 00:00

  • 폭력시위 이대로 안된다|전장방불 극한대결…부상자 속출

    「노동절 1백주년 기념대회」출정식이 열렸던 지난달 30일 서울 연세대앞. 낮12시쯤 집회를 끝낸 학생등 5천여명이 집결장소인 여의도까지 가두행진을 하려다 경찰의 원천봉쇄에 화염병으

    중앙일보

    1989.05.08 00:00

  • 울고싶던 차에 때려준 격|허상천기자 사회부기자

    민주당 심완구 의원의 경남 도경교통과장 정우영 총경(54) 폭행사건은 가뜩이나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 또 하나의 정치쟁점으로 비화하면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전국경찰의

    중앙일보

    1989.04.29 00:00

  • 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중앙일보

    1989.01.31 00:00

  • (상) "돈만 있으면 안 되는 일 없다"

    서울 구치소에는 얼마 전까지 교도관들의 부조리를 막기 위해 신고함을 설치해놓고 재소자나 면회 가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실을 양심적으로 신고하는 교도관을 뽑아 표창하는 제도가 있었

    중앙일보

    1988.10.17 00:00

  • "군의 과격진압에 시민들 흥분"

    민주화합추진 위는 4일 전날에 이어 계속 광주사태에 대한 참고인들의 증언을 들었다. 참고인들의 희망에 따라 공개 또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당시의 군 관계자 및 부상자들이

    중앙일보

    1988.02.05 00:00

  • 8년10개월 재임, 71억 출연 월드컵 본선진출 등 큰 성과

    최순영 회장은 지난 79년1월 박준홍 회장 후임으로 축구협회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역대 최장수인 8년10개월 동안 회장직을 맡으며 총 71억원을 출연, 협회를 이끌어왔다. 그동안

    중앙일보

    1987.11.13 00:00

  • |『살아남은 자의 슬픔』

    시인으로서보다 서사극 이론의 창시자로서, 희곡작가로서 더 많이 알려진 독일현대작가 「베르톨트·브레히트」의 시선집 『살아남은 자의 슬픔』은 관념을 행동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지식인의

    중앙일보

    1987.05.27 00:00

  • 한박자 한음계 낮추는 지혜

    백성은 가난한 것은 조심하지 않으나 고르지 못한 것은 슬퍼한다는 말이 있다.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요즘 여권과 야권이 팽팽하게, 그리하여 숨이 막힐 것 같이 평행선을 용케도 유지

    중앙일보

    1987.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