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성의 동구순방 결과
40여일에 걸친 김일성의 동구여행 중 가장 분명하게 나타났고 또 우리의 주목을 끄는 것은 그가 늦어도 내년 안에 김정일에게 자리를 내주고 물러나겠다고 한 사실이다. 그것은 김일성의
-
한반도 북방의 드리-레머
중공당 총서기 호요방이 1주일간의 북한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겉으로는 화려한 친선행사가 펼쳐졌고 서로들 양측의 전통적 지의률 강조하면서 회담성과에 만족하다는 뜻을 표명했지만 그
-
테러의 국제적 응징
중미의 영세중립국 코스타리카가 7일 북한과의 단교를 선언함으로써 테러범죄집단에 대한 국제적 응징이 점차 확산돼가고 있다. 6일부터 열리고 있는 유엔법률위원회(제6위원회)에서도 「국
-
북괴의 해외 테러행위 김정일파 득세가 원인
【워싱턴=장두성특파원】랭군사건을 포함한 북한의 최근 해외폭력행위는 북한권력층내부의 권력투쟁과도 일부 관련이 있는것 같다고 뉴욕 타임즈지가 29일 동경발기사로 보도했다. 「클라이드·
-
고도화한 간첩수법
일본으로 밀항했다가 입북, 2년간 평양에서 간첩밀봉교육을 받고 잠입, 암약중이던 간첩단 3명과 재일 북괴공작원에게 포섭되어 6년간 일본과 국내를 내왕하며 암약해온 간첩 등 2개 간
-
법·질서 어기면 누구든 ??
전두환대통령은 7일『우리는 여러면에서 북한보다 우월한 의치에 있는 만큼 전국민이 단합하면 80년대에 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질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이날 서
-
김일성의 마지막 남은 적자|북괴 제 2인자 김정일의 정체|75년 후종 확정…″유일한 지도자〃로 불러|70년대 초반 당직 맡기면서 ″대를 이어 충성〃노래 강요|동독항공대 수료…권력층 암투로 한때 수난을 겪기도
40년2월16일 김일성과 그의 사망한 전처 김정숙 사이에 태어났다. 아래로 43년 소련에서 태어난 남동생(유라=소련명)이 있었으나 48년 김일성 관저의 연못에서 익사했기 때문에 현
-
일지들이 분석한 북괴의 「정복왕조」|″대물린 적화야욕〃
북괴가 10년만에 열린 당 대회에서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을 북한의 제2인자로 격상시킨대 대해 日本 「매스컴」과 북괴관계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적화통일을 부자가 대를 이어 실현시키겠다
-
북괴 세습왕조의 등장
10윌10일부터 14일까지 북한의 평양에서는 북괴 노동당 제6차 당 대회가 열리고 있다. 공산권 일반의 당 대회가 다 그렇듯이 북괴의 당 대회 역시 권력구조와 권력층의 변동을 공식
-
서민생활안정책, 국민 농락한 것 아닌가|긴축·소비절약은 정부가 먼저 솔선하라|질문|북한이 5자 회담 제의하면 적극 검토용의|태평양지역 경제공동체구성 연구해 볼만|답변
(25일) ◇전정구 의원(유정)질문 - 기업의 외부자금 의존도가 현저히 높은 우리나라의 기업체질을 고려할 때 급격한 통화긴축은 기업 도산과 연결될 우려가 있다. 적정통화공급수준을
-
「분단문제」를 푸는 길|3차 한·독 학술대회|남·북의 기본적 차이
분단국문제에 관한 제3차 한·서독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6일부터 16일까지 서독「뮌헨」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 참가한 양국의 20여 학자들은 「심포지엄」 이외에「베를린」
-
국토통일원주최 공개토론회
국토통일원은 통일을 위한 민족동질성 회복 연구계획의 하나로 지난 5일 하오 국토통일원 천지관에서『북한의 청소년-그 현실과 장래』를 주체로 공개「패널」토의를 가졌다. 이날 2시간반동
-
정부, 북괴동향 분석회의
최규하 국무총리는 일요일인 5일 박동진 외무·서종철 국방·김성진 문공장관과 유혁인 청와대정무 제1수석비서관을 총리공관으로 불러 8·18 북괴만행사건과 관련, 판문점에서 열리고있는
-
북괴 골육상쟁 가속화
【동경=김경철 특파원】북괴권력층 내부에서는 최근 김일성의 후계문제를 둘러싼 권력투쟁이 극에 달해 골육상쟁을 빛고 있다고 일본에서 발행되는 월간우익정보잡지「선택」이 8월 호에서 보도
-
북괴에 대규모 숙청선풍
【동경=김경철 특파원】김일성의 신격화와 김정일의 세습작업을 강행해 온 북괴 권력층의 내분은 지난 3월 전부총리 남일이 살해된 데 이어 최근 전 국방상인 최 현이 총격전 끝에 감금되
-
북한 권력층에 강경파 부상
북괴 권력층 내부의 강경파인 군부 고위층들이 대거 상위서열로 부상한 사실이 지난 27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제5기 6차 회의에서 밝혀져 북괴의 전쟁도발 가능성이 점고되고 있음을
-
기틀 다진 안보·자주국방-오늘로 취임3주 맞는 박 대통령의 1년
박정희 대통령은 27일로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유신 3차 년도인 올해는 한마디로 격동과 시련, 이에 대한 극복과 안정의 한 해였다. 체제논쟁과 인지 사태, 그리고 김일성의
-
김 총리 질문 요지
◇팽창예산=76년도 예산안은 국민의 소득 불균형을 시정하는데 역점을 두었어야한다. 그런데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국민에게 엄청난 부담만을 강요하는 팽창예산안을 내놓았다. 이 같은 팽
-
김일성 이수…
해방 후 북한에서의「소비에트」화 과정과 6·25 동란 및 휴전직후까지의 정치는 김일성과 그 일과에 의한 것이 아니라 소련군정 및 고문단, 그리고 소련국적과 공제 당적을 가지고 파견
-
김 신민 총재 질문요지
◇중-소와의 관계 개선을 주장한다=자유우방인 미국이나 일본이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시도할 때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하고 저지하기에만 힘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는 중공이나 소련과의
-
김일성 후계에 아들 김정일
【동경=박동순특파원】북괴 사정에 정통한 동경의 교포지 통일일보는 8일 최근 북괴의 권력층 서열이 격변하고있는 원인을 김일성의 후계자 문제가 크게 정치문제화, 심각한 권력투쟁이 전개
-
현 권력서열 아니고 장의위 순서일수도
장길부의 국장으로 밝혀진 북괴 권력층의 새로운 서열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린 노동당 제8차 총회에서 확정되었다가 장길부 노파의 국장을 계기로 정식 발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
-
국회, 대정부질문 재개
국회는 24일 대정부질문을 재개했다. 19일 유진산 의원 질문에 이어 24일에는 구범모(유정) 김재광(무소속) 의원이 질문했다. 구 의원은 주로 외교문제에 촛점을 두어 『고식적인
-
북한사회의 실체적 연구
국제권력의 역학구조가 양극 대립의 냉전단계에서 다원화된 해빙단계로 전환함에 따라 27년간의 남북한의 단절상태도 접촉과 대화의 방향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 경우의 대화는 이념과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