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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협상 결렬” 문 박차자, 김양건 “뭔 결렬” 팔 붙잡았다 [박근혜 회고록 18] 유료 전용
2014년 1월 1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당시)은 신년사에서 “북남 사이 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남조선 당국은 자주와 민주, 조국통일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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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데를 어찌 왔습니까?” 평양서 만난 김정일 첫마디 ㉗ 유료 전용
2000년 3월 9일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연설을 했다. 나, 김대중(DJ)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한반도 냉전 구조를 해체하고, 항구적인 평화와 남북 간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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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그칠 줄 모르는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
전익진 사회부 기자 북한과 마주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 주민은 태풍이나 큰비를 앞두면 좌불안석이다. 이런 상황은 10여 년째 계속되고 있다. 북한 임진강 상류에 위치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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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미·중 갈등 한복판의 한반도…남북 대화 채널 모색해야
박명림 연세대 교수, 위성락 재단 사무총장, 박영호 전 강원대 교수, 백영철 건국대 명예교수,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왼쪽부터)가 한반도 포럼의 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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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대뜸 권총 들이댔다, 한국노총 본부장 총살당할 뻔 유료 전용
17년 전이다. 2006년 9월 17일 금강산 통행검사소. 당시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이던 양정주(현 기술보증기금 노동이사)씨의 머리에 북한군이 권총을 겨눴다. 말로만 듣던 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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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 거짓말쟁이" 北 욕먹던 이화영…김성태가 구한 전말
“거짓말쟁이.” 2018년 11월 말 중국 선양. 쌍방울그룹 관계자들과 만난 김성혜 조선아태평화위원회 실장은 이화영(60)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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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내일 기소…대장동 수사 1년6개월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방북 비용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대납했다는 의혹을 두고 검찰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대립하고 있다. 2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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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성태 혼자 방북 추진""이재명과 가려던것" 엇갈린 주장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2018년 11월 '2018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당시 행사는 쌍방울그룹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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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앞 방화벽" 불리는 남자...2전2승 이화영 '모르쇠 작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운데). 그는 2006년 2월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청년 정당인 대표로 평양을 방문해 환영 공연을 관람했다. 도서출판 다락방 쌍방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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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해찬과 '평양 뮤지컬' 추진…성남 때부터 대북사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대북 사업을 적극 추진한 사실에 검찰이 주목하고 있다. 현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송금 의혹은 주로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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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정원 차장 "먹잇감 된 이재명…北, 공작 1순위로 찍었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8백만 달러 대북 송금 의혹은 북한이 유력한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경기지사 측을 포섭해 문재인 정부 이후에도 대한민국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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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남은 국정원 대공수사권…간첩수사로 존폐 공방 불붙었다
국가정보원 수사권 폐지를 1년 앞두고 국정원의 대공(對共) 수사가 활기를 띠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전담하게 되는 대공수사권을 국정원에 존치해야 한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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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산가족 논의서 "국보법 폐지" 요구…땅굴 등에도 '적반하장' 억지
북한이 1970년대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논의하는 적십자회담에서까지 국가보안법ㆍ반공법 등 한국 국내법의 폐지를 노골적으로 요구했던 사실이 재확인됐다. 남북이산가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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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야당 당수’ 박용일 사망…김정은, 화환 보내 애도
2018년 6월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북한 야당의 당수 격인 박용일(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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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태풍 오는데, 北 예고없이 황강댐 열었다…임진강 비명
“상상 그 이상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역대급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데, 또다시 북한 황강댐에서 예고 없이 연 이틀간 물을 내려보냈으니 걱정이 태산이에요.” 4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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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황강댐 예고 없는 방류…북한, 언제까지 할 건가
전익진 사회2팀 기자 기록적인 호우와 장마가 길어지는 올여름. 경기도 연천군·파주시 등 접경지역 임진강변 주민들의 긴장감은 높다. 큰비가 계속되는데 강물이 갑자기 확 불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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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동도서 발견된 바지선…"남북에 막힌강" 안타까운 사연
지난 11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남산 선착장 앞에서 큰 어선(왼쪽)이 한강에서 떠내려온 바지선(오른쪽)을 예인하고 있다. 사진 행주어촌계 지난 11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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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통보 없이 열린 북한 황강댐...비만 오면 좌불안석 연천주민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난 8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이 임진강 상류에서 흘러들어 온 물을 방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황강댐이 예고 없는 방류를 일삼으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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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 통보없이 황강댐 방류 추정…통일부 "피해없으나 예의 주시"
지난 2020년 8월 6일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이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군남 홍수조절댐을 방문한 모습. 우리 정부는 북한이 집중 호우 상황에서 황강댐을 갑작스럽게 방류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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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강댐, 며칠만에 또 무단방류한 듯…임진강 행락객 대피
4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 주변과 하류 일대에는 요란한 사이렌이 울리고 행락객 대피 방송이 나왔다.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니, 강 바깥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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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강댐 또 무단방류 하나 불안해요”…연천 주민들 긴장
“불안해서 밤잠을 설쳤어요. 북한 황강댐에서 또 무단방류를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느라….” 29일 오전 만난 경기도 연천군 주민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연천 지역에서는 이날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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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패싱, 위세 대단했다"…文의 '이 부서' 없앤 尹 국방부
국방부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위기관리 기조를 강화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9일 국방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방부가 문재인 정부에서 남북군사합의 등의 대북정책을 주도했던 대북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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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군대 투입하라” 코로나 방역 특별명령
북한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인민군을 투입해 안정시키라는 특별명령까지 하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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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지문 접수도 않는 北...권영세 "주민 피해 우려, 적극 호응 부탁"
통일부가 16일 북한에 '방역 협력을 위해 접촉하자'는 취지의 통지문을 보내려 했지만, 북측에서 '받겠다'는 답이 없어 못 보내고 있다. 이날 취임한 권영세 신임 통일부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