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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이규봉저 한국인이 누구며 또 무엇인가를 우리 고유의 풍토·생업·정서·표현·체질·의식주등에서 새롭게 재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사라진 풍속속에 한국인의 순수한 원점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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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에 "사랑의 편지"쇄도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면 주소를 「북극」으로 하고 수취인을 「산타」할아버지로 적은 편지들이 서구의 나라 우체국마다 많이 몰려든다는 이야기는 이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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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석유를 잡아라" 서방각국, 앞다퉈 개발참여
▲서방선진국들은 세계「에너지」매장량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는 소련에서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열심히 「모스크바」의 문을「노크」하고 있다. 미국·일본·「프랑스」는 소련이 개발상의 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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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TV명화)대설원에 펼지는 인간애
□…KBS-TV 『알래스카의 정신』 (일·밤11시) 『자이언트』 『위대한꿈』등을 쓴 「에르너·퍼머」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것. 광활한「알래스카」의 대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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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의 죽음
엄숙한 죽음이랄까. 「에베레스트」를 처음으로 정복한 한국의 산악인 고상돈씨가「알래스카」의 최고봉「매킨리」의등정을 마치고 내려오다 대원 이일교씨와 함께 조난사를 했다. 북극을 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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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조건 등이 나빠 악마의 산으로 유명|매킨리봉
북미 「알래스카」의 최고봉으로 높이는 남봉이 6천1백재94m, 복봉이 5천9백34m. 첫 등정은 1913년 미국인「스트크」 등반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그 후 미국등반대가 7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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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살다 산에서 지다|얼음 산 매킨리서 젊음을 불사른 고상돈씨
북미「알래스카」의 얼음산「매킨리」봉에서 숨진 한국의 산악인 고상돈씨(32)는 77년 9월15일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의 최고봉인「에베레스트」등 정에 성공한「산에서 태어나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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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식당
손님 『이봐요! 음식이 왜 이래? 지배인 좀 불러와요.』「웨이터」 『네, 지배인은 지금 건너편 식당에서 식사중이십니다.』『설마…』싶은 익살이지만 요즈음은 더러 공감이 간다.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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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등반했던 고상돈씨 조난사|알래스카 「매컨리봉」등반 후 대원 이일돈씨도 참변
77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의 거봉 「에베레스트」(8천8백48m) 등정에 성공했던 고상돈(32)가 30일(우리나라시간) 「알래스카」의 최고봉 「매킨리」봉 (6천1백94m)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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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연농원 전시관 개관 북극 탐험 사진과 장비전시
북극탐험 사진 및 장비를 전시할 용인자연농원상설전시관이 지난 31일 낮12시 신능순 경기도 교육감등이 참석한 가운데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용인자원농원 식물원안에 세워진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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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3시간 부분월식
우리 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부분월식이 14일 상오4시29분부터 7시47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월식은 월식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달이 지는 월 입대식(월 입대식)으로 우리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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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우에무라, 용맹상 수상
■…지난 78년5월 얼어붙은 북극해를 가로질러 북극까지의 8백km의 빙원을 썰매로 사상 처음 단독힁단한 일본의 탐험가이며 산악인「우에무라·나오미」(37)씨가 22일「런던」 「길드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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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극 탐험전 첫날 2만5천 관람
【부산】21일 부산 시민 회관 전시관에서 개막된 북극 탐험 사진 장비 전시회에는 첫날부터 인파가 몰려 1, 2층 1백50평짜리 전시관을 가득 메웠다. 미처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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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탐험 사진·장비 부산 전시회 오늘 개막
【부산】북극 탐험 사진 장비 부산 전시회가 21일 상오11시 중앙일보 동양방송·대한산악연맹 공동 주체로 부산시민 회관 전시관에서 개막됐다. 이 자리에는 최석원 부산시장·김성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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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①『불모지대』(산기풍자저·신조사간) ②『악녀에 대하여』(유길화좌자저·신조사간) ③『정직한 전사들』(성산삼랑저·신조사간) ④『성직의 비』(신전차랑저·강담사간) ⑤『저물때 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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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진다"…"더워진다"장기기상보 두갈래
미국과학자들은 세계의 기후가 큰 변동을 일으키고있는 것으로는 생각하나 그것이 신빙하기가 도래하고 있는지, 아니면 기온의 상승화가 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의 일치를 못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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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소한
6일은 1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소한). 「추운 대한 없고 춥지 않은 소한 없다』는 절기인데도 계속되는 이상난동으로 예년보다 평균 7∼8도 가량 높은 포근한 기온을 보였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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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마침내 남극에 간다
영원히 녹지 않는 남극의 대비원이 뜨거운 열기를 받아 달아 오르고 있다. 서기 2천년대의 자원난 시대에 대비한 세계의 강대국들이 다투어 남극에 진출하여 연고권을 확보해 놓고 자원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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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보고 남극 대장정
지난해 남·북극 탐험의 막을 열어 북극권에 진출했던 중앙일보·동양방송과 대한산악연맹의「한국 극지 탐험대」는 올해 그 2차년도 계획으로 남극대륙에 깃발을 딛게 됩니다. 탐험대는「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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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말까진 날씨이변 잦다"
북반구 주민들은 적어도 20세기말까지는 이상기후를 겪게될 것이며 이에 따라 가뭄과 기근·홍수·폭동 및 눈사태가 잇달아 일어나고 그 결과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보게될 것이라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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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을 보내면서
1978년을 보낸다. 개인이나 집단이나 한해를 마감하는 심정은 착잡하고 감개 깊다. 후회스러운 것, 들추고 싶지 않은 일들이 있는가 하면, 흐뭇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한 일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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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탐험·적도사진 서울전시폐막
중앙일보·동양방송과 대한산악연맹공동주최의 북극탐험보고전시회와 본사특별취재「팀」의 『「아프리카」적도를 가다』보도 사진전이 20일 동안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26일하오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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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특파원 1년|78년에 못다 쓴 보람과 고충
어느 해나 되돌아보면 그렇긴 하지만, 78년의 취재전선엔 비상도 잦았다. 해외에서 「뉴스」의 불침번을 서고 있는 본사특파원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KAL기사건, 박동선사건의 마무리,